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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좋을까요 ~~~

우울해요 조회수 : 680
작성일 : 2009-04-09 14:04:21
남편이 s자동차회사에 다닙니다..어제 이천명이 넘는 인원을 정리해고 한다 발표했어요 ㅠㅠ

만 16년이 넘는 시간을 주야로 그야말로 성실하게 휴가 몇번내지않고 다녔습니다

내리 3년을 만근(일년에 휴가를 하루도 쓰지않는것)하기도 했구요..그야말로 집 회사 집 회사

생활을 해온 사람입니다.. 이제 나이 마흔다섯이구요 고1,중3 아이와 유방암 걸린 아내와 대장암

걸린 노모도 있습니다 ㅠㅠ 남편이 정리해고되면 어쪄죠 ..앞이 깜깜합니다..

저도 몸이 아파 직장을 그만두었고 .중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들과 비롯 모시고 살지는 않치만

저희가 장남노릇하며 모셔야하는 시부모님.. 어제 남편의 어깨가 너무 무거워 보였어요..

애들 잠들고 침대에 누워 제가 걱정을 하니 남편은 뭐 미리부터 걱정이냐며 괜찮다구 절 달래주었지만

저도 알지요..지금  그 속이 어떨런지..

나이 마흔다섯에..특정 기술도 없고 오년전 집장만하면서 퇴직금 중간정산해서 퇴직금도 별루 없을꺼고

만약에 정리해고 된다하면 저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IP : 222.99.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리
    '09.4.9 2:08 PM (116.123.xxx.39)

    걱정하지마세요. 성실하게사시는 분들에게는 항상 행운이 따르더라구요.
    남편분도 아무일없으실거에요.
    건강관리잘하시고 남편분께 힘을주세요.
    저도 힘(마음이나마)을 보태요 화이팅!!!!

  • 2. ..
    '09.4.9 2:43 PM (125.177.xxx.49)

    저도 뉴스 보고 걱정했네요
    이번이 아니라도 매번 위기때마다 불안하니 뭔가 준비를 해둬야 할거 같아요

  • 3. ...
    '09.4.9 2:53 PM (118.223.xxx.154)

    저희가 몇년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남편 나이가 원글님 남편과 비슷했어요..
    제일 중요한게 가족간의 화목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 이해하며 독려해줘야 합니다.
    남편 분도 많이 힘드실 겁니다.
    건강해치지 않게 심적으로 많이 도와드리세요.
    원글님도 건강에 신경 많이 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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