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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문고 많이 기증(?)한 아이 그림자도 밟지 말랬다는 담임선생님;;
남자애라서 그런가? 엄마한테 말하기가 귀찮은가?
여튼 학급에서 있던 일을 세세히 말을 안해서 .
새학기 되고 한달여..
그간 사건들을 어제 엄마들한테 전해 듣고 깜짝 놀랬습니다.
1)아침자습 시간에 읽을 학급문고를 선생님이 한명당 3권씩 가져오랬다해서
3월초에 3권 들려서 보냈거든요 .
어떤애가 6권을 가져와서 혼자 일어나서 박수를 받았고 ,
그담날 애들이 10권,8권 ...
이런식으로 또가져 와서 박수와 칭찬스티커를 받았고 ,
학급문고 제출했는데 박수 받으려고 또 가져가고 또가져가고 ...
책 제출하기를 3일째 되던날,
어떤아이가 집에있던 전집을 통째로 가져갔다네요 (50권);;
선생님이 그러셨다네요 .
"여러분 김뿅뿅이가 우리반 친구들을 위해서 책을 50권이나 가져왔네요 .다같이 박수 쳐주고
우리반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고운 김뿅뿅이의 그림자도 밟지마세요" ㅋㅋ
2)박뿅뿅 ,김뿅뿅,이뿅뿅 ,노뿅뿅 ...지금 이름 부른사람 일어나세요 .
여러분 지금 일어난 친구들 어머니들이 어제 우리교실 청소를 해주셨어요 .
얼마나 고마운 분들이에요 . 친구들에게 박수 쳐주세요 .
3)여러분 우리반 이뿅뿅 아버지가 중심상가의 00내과 원장님이세요 ,
집에 부모님이 아프시거나 ,여러분들이 아플땐 00내과를 이용하도록 하세요 .
4)여자애가 2틀연속을 시간표와 틀리게 챙겨왔는데 ,
도대체 니 가방엔 뭘 넣어 다니나 보자고 ,
교탁앞에서 가방을 다 쏟아붓고 ,
책가방을 패대기 치고 한참동안을 그애를 잡았다고 하며,
오늘 있었던 일을 집에가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혼날줄 알라고 하며 ,
반장,부반장 학교에서 걸어서 15분거리의 슈퍼에 가서 매실음료를 사오게 해서
아이들에게 돌리며 내가 월급타면 더 맛있는거 많이 사줄테니 내말 잘 들으라고 했데요.
작년에도 3학년담임이셨는데 ,
올2월엔 공부시간에 애들 걸음으로 왕복4~50분 거리의 피자집에 심부름을 보냈데요 .
그러다 교통사고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랬는지 ...
5)학부모 총회날 강당에서 모였다가 교실에서 모였거든요.
그때 선생님께서 커피,녹차를 주셨었는데 그담날 애들한테 그랬대요.
"어제 엄마들이 선생님 커피 다 마시고 가서
선생님 먹을게 없으니까 집에 커피 ,녹차같은거 많이 있는사람 좀 싸들고 오세요"
6)작년에는 봄소풍을떠나며 반대표,부대표엄마들한테
소풍마치고 돌아오면 교장,교감 그외 선생님 몇분들과 경과보고를 해야하니
간단히 준비좀 해놓으세요.
그 간단한 준비가 뭐였냐면 ...족발,치킨 ,과일,맥주등등 ;;
그외에도 체험학습에 관련된 이야기등등
기함을 할 이야기가 마구 쏟아져 나왔습니다.
선생님은 대학생,고등학생의 형제를 두신 여선생님이신데요 .
앞으로 남은 1년 앞이 정말 깜깜해요. 이제 4월인데 ... ㅠ.ㅠ
1. 아이고 배야..
'09.4.8 3:30 PM (117.20.xxx.131)박뿅뿅 ,김뿅뿅,이뿅뿅 ,노뿅뿅 이거 보고 웃은 사람 저밖에 없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쌩뚱맞지만..원글님 너무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그런 샘님을 만난 원글님께 심심찮은 위로를..ㅠ_ㅠ2. ..
'09.4.8 3:31 PM (121.172.xxx.131)말이 안나옵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3. ,,
'09.4.8 3:31 PM (121.131.xxx.116)교사나 할걸 그랬나봐요 애들 학교가면 선생이랑 맞짱뜨게..
4. 아이고 주름이야..
'09.4.8 3:33 PM (211.48.xxx.136)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하필 뽕뽕이예요??ㅎㅎㅎㅎ
너무~웃겨요^^*5. 000
'09.4.8 3:33 PM (220.79.xxx.37)3번까지는 그래도 그냥 넘어갔는데 4번부터는 정말 왕짜증이 나는군요.
별 같잖지도 않은....6. ㅇ
'09.4.8 3:35 PM (125.186.xxx.143)그냥 담임을 초등학생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ㅎㅎㅎㅎㅎ
7. 어이없어
'09.4.8 3:51 PM (122.38.xxx.131)로긴합니다.
담임이 나이가 많지싶네요.
애가 대학생인걸보면..
여튼 초등선생들중 나이많은 선생들 자진해서 그만둬야 마땅하다고봅니다.
어린애들 앞에서 이무슨 추태입니까?
그나이되면 무슨 치매기가 있는지,,,ㅉㅉㅉ
학부형끼리 단합해서 이런선생 막아야됩니다.
올해 잘 넘기면 되는일이 아니라고봅니다.
부디 현명한 학부형이되시길,,,,8. ..
'09.4.8 3:52 PM (59.10.xxx.219)이래서 교육감을 잘뽑아야하는데...
9. 헐
'09.4.8 3:57 PM (221.151.xxx.194)what the...???? 몹시 불쾌하고 화가 나네요.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거죠. 아이들이 정말 뭘 배울지...갑자기 머리가 아파오네요.
10. 진짜
'09.4.8 4:00 PM (121.157.xxx.164)공중전화로 학교장이나 교육청에 전화하시면 안 될까요 ?
저딴 것들이 선생이라고 있으니 아이들 교육이 제대로 되려나 ..11. 머야
'09.4.8 4:05 PM (124.53.xxx.113)오늘 있던일을 집에가서 얘기하지 말라.........가 더 황당한데요?
12. 저정도면
'09.4.8 4:08 PM (122.100.xxx.69)저라면 익명으로 전화 합니다.
열이 올라 죽겠네요.
전화 하세요.
아이한테 입도 벙긋 마시고 공중전화로 교장실에 전화하세요.13. ..
'09.4.8 4:12 PM (156.107.xxx.66)정말로... 님들 저런 선생님이 표준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셔요.. 대개의 선생님은..
1. 청소 : 어머님들이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너무 자주 오지는 마셔요. --> 대개 반대표 엄마들이 하고 싶은 엄마들 요청 받아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청소할 수 있게 해주셔요.
2. 학급문고 : 학급문고 자리 그렇게 많지 않아서 책을 너무 많이 가져도 주는 것 별로 안 좋아해요. 대신 책을 보낼 때 정말로 읽을 만한 책을 보내주기를 바라죠. 학급문고 책은 재활용 책이 아니고 "내 아이들이 정말로 재미있게 읽고 같이 나누고 싶은 책을 가능하면 보내주셔요."14. ..
'09.4.8 5:23 PM (121.88.xxx.223)에효..저도 아이 학교보내기전엔 안 믿었어요
헌데 1학년때..딱 걸리고나니..저런선생님들 별로 없다는것..믿지않아요
특히 나이많은 선생님들..닳고 닳은 느낌..
알만큼 알아서 빈틈을 쏙쏙 빠져나가면서 별 짓을 다하는 느낌..많이 받아요
저도 나이많은 선생님들..자진해서 그만두시면 좋겠어요
아님 담임이라도 맡지말던가요15. ..
'09.4.8 10:42 PM (125.177.xxx.49)웃을 일이 아니네요
인성검사라도 하던지..
전 아이반에 책이 하도 낡아 아이가 한번 읽은거 권장도서로 20권정도 갖다 드렸더니 고맙다고 좋아하시고는 끝인데요
아이는 제가 갖다 드린것도 몰라요
제발 아이들을 차별 안하고 개인감정 섞은 체벌은 없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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