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폐경후 다시 생리(?) (저희 엄마)

건강최고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09-04-08 13:42:19
제목이 이상한데, 저대로에요.
54이신 엄마께서 생리 안하신지 좀 되셨거든요. 폐경-갱년기도 넘어간 것 같고요.
(1년에 조금이라도 한, 두번씩은 묻어나긴 하셨으니, 완전한 폐경은 아니신듯.
완경이라고 해야하지만, 급해서...)
자궁에 혹이 있다고 해서, 정기 점검도 받으시고,
3월 초에도 잘 검진 받으셨는데,
지난 일요일부터 두통과 함께(생리두통?) 피가 보이기 시작.
아랫배도 싸아하더니 그렇더래요.
(참고로 저희 엄마, 두통, 아랫배 아야, 이런 생리통 없으세요.)
엄마 말씀으로는 비치는게 아니라, 생리하듯 붉대요. 양은 통상적인 생리양.

온갖 검색을 해봤더니, 출혈일 확률이 더 높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네요.
검색왈, 한번, 두번 그러는 것은 저절로 멈출 수 있으니 괜찮다. 그래도 병원 가보라.
저희 엄마는 '~으니 괜찮다'까지 듣고, 오케이, 오케이 하시는데요.

혹시 이런 경우 질병을 의심해야 하는건가요? (얼마 전 병원 검진, 이상무이니까.. 요건 아닐듯)
질병 외에는  연유로 이러는지 어떤 원인이 있을까요?ㅠㅠ

이런 이유로 병원 다녀오신분 계신다면, 어떤 원인이었는지,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병원에 가시려면 주변에서 엄청난 푸쉬를 넣어야 하는 분이기 때문에,
요런 요런 이유다... 하고 납득시켜 병원 같이 가려고요. 좀 겁을내고 계세요. 웅.
작은 도움이라도 얻고싶어, 82쿡 자게에 글 써봅니다.
IP : 121.162.xxx.2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역시
    '09.4.8 1:48 PM (121.145.xxx.173)

    작년에 폐경 선언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2달에 한번꼴 생리를 하고 있는데요
    1년에 한,두번은 생리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는듯 하고요
    끊어졌다가 특별한 이유 없이 다시 시작되었다는건 자궁or호르몬에 이상이 생겼다고 느껴지거든요. 꼭 병원에 가셔서 체크를 받으시기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 2. 건강최고
    '09.4.8 3:36 PM (121.162.xxx.241)

    아, 역시 병원 가기전에는 아무 것도 모르겠군요 ㅠㅠ
    어떻게 모셔가야할지... 3월에 모셔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그래도, 3월에 검진 한번 받으셔서 마음은 좀 안심되지만요.

    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385 벼랑 끝의 참여정부... 도덕성마저 무너지나 1 세우실 2009/04/08 372
450384 부산 서면에 맛집 추천 바래요 4 지금가고있어.. 2009/04/08 954
450383 비데추천 1 비데 2009/04/08 442
450382 봄 타나봅니다 1 싱숭생숭 2009/04/08 296
450381 오늘 네이버 블로그 메인에 뜬 사람을 아는데 4 뻥이야 2009/04/08 1,353
450380 광랜,,정말 좋은가요? 4 ;; 2009/04/08 407
450379 방금 우체국 사칭 사기전화 받았어요.... 4 조심하세요 2009/04/08 489
450378 아이 한약이랑 녹용아시는분~~ 8 새댁 2009/04/08 588
450377 주식 - 오늘 확실한 매도사인이 나온 게 아닌가 싶어요 7 직투 2009/04/08 1,108
450376 애가 방과후 수업을 안가고 집으로 왔어요. 4 ㅠ.ㅠ 2009/04/08 503
450375 요즘 우표값이 얼마인가요? 2 급해요 2009/04/08 453
450374 쌈밥집 야채 재활용하는건가요? 16 쌈야채 2009/04/08 1,654
450373 4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2009/04/08 1,463
450372 피아노 개인 레슨 30분씩 집으로 오시기도 하나요? 4 7세아들맘 2009/04/08 593
450371 김포나 원당쪽으로 괜찮은 골프연습장 어디있나요? 1 골프입문 2009/04/08 481
450370 잠결에 남편이 팔베개 해주는걸 느꼈어요. 11 yester.. 2009/04/08 2,497
450369 형제 회갑부조금 3 궁금이 2009/04/08 620
450368 아이 성적순이 엄마 서열인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성적순 2009/04/08 1,840
450367 세균 득실한 냉장고 6 얼음 2009/04/08 1,081
450366 가장 빠르게 투표율을 알려 주는 사이트 1 윤맘 2009/04/08 378
450365 82에서 보고 주문한 주전자가 아직도 안 오네요 유리주전자 2009/04/08 295
450364 '이명박 대통령 연설문집' 5 에휴 2009/04/08 411
450363 여쭙니다. 안양 본 플라자 웨딩홀 1 결혼식 2009/04/08 462
450362 체험학습에 대해 2가지 질문드려요 4 초등1학년엄.. 2009/04/08 534
450361 지난밤 영작 도와주신 열분들 고맙습니다^^* 1 써니사랑 2009/04/08 333
450360 폐경후 다시 생리(?) (저희 엄마) 2 건강최고 2009/04/08 1,431
450359 도와주세요 렌트카 2009/04/08 250
450358 <경기교육감 선거> 오전 11시 투표율 4%…타교육감 선거 비해 저조 6 세우실 2009/04/08 603
450357 택배비.. 어디로 해야 2500원에 할 수 있나요? 13 1004 2009/04/08 1,159
450356 필리핀에서 대졸자면.. 한달 페이가 어느정도일까요?그리고 필리핀에 보낼선물요 2 2009/04/08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