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이 9살인데요..
작성일 : 2009-04-08 11:16:56
705717
아직도 잠잘때마다 이불에다 지도를 그리고 입고 있는옷이랑
이불이 많이 젖어있는상태인데도 깊은잠에 빠져 세상모르고
잘 잡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아시는분들의 경험담을 듣고싶어요.ㅠㅜ
8세까지는 기저귀를 채웠고 그 이후로 매일 새벽마다 한번 깨워서 화장실에 데려갔었는데요..
계속 깨운시간에 깨워서 화장실에 데려갔으니까 좀 그시간에 알아서 일어나겠지 했는데
그것도 안되네요..
정말 병원가서 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IP : 211.211.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도 9살
'09.4.8 11:23 AM
(59.5.xxx.126)
젖어도 세상 모르고 자니까 실례를 할 수 밖에 없겠죠.
저도 몹시 이럴까저럴까 고민중이예요.
저희애 스트레스 많이 받나봐요. 잠 자리에 누웠다가도 적어도 3번은
화장실 다녀와요. 가봐야 한방울 나올까말까한데도요.
가엾어요.
2. 저희는
'09.4.8 11:31 AM
(211.48.xxx.136)
10살 입니다.
요즘은 오줌보가 커졋는지...아주 가끔 한번씩...쌉니다.
설마!성인이 되어도..싸겠어요.하면서...스스로,,위로하면서,,,,
걍 냅 둡니다.
저희 아이는 아주 활동성이..강한 아이라....
3. 우제승제가온
'09.4.8 11:33 AM
(221.162.xxx.235)
울 큰아들 작년까지 쌌어요 ㅋㅋ 지금 5학년 입니다
그리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크니까 고쳐 지네요
단 잠자기 전에 화장실 습관 들여 보세요
4. 초3맘
'09.4.8 11:33 AM
(122.100.xxx.69)
어제 엠비씨 아침방송 보니깐 소아야뇨증에 대해 나오더라구요.
원인에 대해서는 저는 별로 공감 못했구요.
뭐 스트레스 어쩌고 하던데 저는 지난 일이기에 자세히 보지는 않았어요.
우리 아이가 초1때까지 정말 흥건하게 오줌 싸놓고 모르고 아침까지 자더라구요.
거의 매일을요.
2학년때도 간혹 그랬구요.특히나 저녁에 우유나 참외같은 과일 먹는날은 어김없이.
물론 제 생각이겠지만 우리 아이는 학습량도 많지 않고 제가 강요하지도 않고
학원도 1곳만 바로 집앞에 재미있게 다니고 친구들과도 너무 밝게 지내는 아이라서
전 원인을 스트레스라고 할수가 없더라구요.
다만 식습관을 잘 살펴보니 밥을 먹을때 물을 정말 많이 먹는다는것.
보통 식사 끝나고 마지막에 물 먹는데 얘는 도중도중에 먹는 물의양이 저의 세배는 되었으요.
두컵 내지 세컵..저는 이것이 원인이다 생각하고 식사할때 물먹는 양을 줄이도록 애썼어요.
지금은 실례를 안하구요.
우선 원인을 잘 살펴보세요.
정말 스트레스일수도 있구요,아님 저희 아이처럼 식습관에서 비롯되었을수도 있구요.
저는 일절 야단은 안쳤어요.
자기도 모르게 싸는데 어찌 야단을 칠수가 있었겠어요.
하지만 매일 이불 빨래 하려면 일단 제 육체적으로도 힘들더라구요.
잘 알아보시길 바래요.
5. 에헤라디어
'09.4.8 11:38 AM
(117.123.xxx.204)
저도 같은 증상을 앓는 아이가 있어요.
6살인 둘째가 3살 겨울부터 지금까지 싸네요. 전 매일 이불이랑 방수요 빠는 것 같습니다.
전 병원에도 데리고 갔는데, 그저 소변 검사하는 정도로는 신통한 대답 듣기 어렵더군요.
그런데 요즘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뭐 아직도 싸고난 후에 세상 모르고 자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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