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장터 너무 고맙습니다^^

안드로메다 조회수 : 691
작성일 : 2009-04-07 10:18:06
많이 읽은 글중에 블로독만 입은 아이라는 제목이 있네요^^

맞아요 저도 애 엄마라 퍼런개 빨강개 다 입히고 싶은 고슴도치에미랍니다.

그런데 돈이 여유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 조금 중요하긴 하죠)아이들 금방 자라는데 너무 비싼 옷을

사주면 작아질때 그 억울함이란..ㅜㅜ

전 남매입니다.

아들녀석은 아직은 블루독 입히고 있어서(절대 정가 주고 산것이 아닌)작아지면 물려줄 조카가 없어요.

우리 외조카가 아들보다 어리지만 여자아이입니다^^;;그리고 끝이에요~

물론 주위 엄마들 주면 됩니다.

그래도 핏줄 먼저 생각는게 인지상정이라^^

어쨋든 82장터에서 어떤 아이 엄마께서 2년전쯤 블루독 상하복 세트와 일반 츄리닝 스타일 바지 그리고 리바이

스 남아 워크바지(정품이더라고요^^;;)를 파신적이 있었어요..

딱 우리 아들이그떄부터 넉넉하게 입히고 지금까지 입고 있답니다.

블루독 상하 세트는 아주 조금 입은감 있었고.

리바이스는 새바지였어요..

다해서 (보세바지 포함) 25000원 준것 같았어요.

그거 여태껏 뽕을 뽑고 입히고 있습니다..

아직 잘 맞아요..이녀석이 길게 크는 스타일인가 허리가 아직도 낙낙합니다.

메이커의 특징은 옷을 자주 빨아도 후줄근해보이지 않는다는거에요.

그리고 매대 균일가 행사(이건 세일하고 또 다르지요 가격이 만원 2만원 정해져 있어서 부담이 없어요)할떄 부지

런히 발품 팔면 아이 옷 단정하고 고급스럽게 입힐수 있답니다^^

82쿡 장터에 상주 하면^^

아이들 옷 입은감 없는 녀석들로 깨끗하고 저렴하게 입힐수 있어요^^

그대 그 옷 사고 아이들 옷에 목숨걸고 메이커 사 입히는 엄마가 대뜸 딱 그러던데요..

"오모 언니 이 옷 퍼런개구나..역시 멀리서 부터 눈에 띄더라"

<그래 이 가시나야 입던거 껌값으로 사다 입혔다 모르겠지??>

딱 하고 속았지:?나름웃으며 돌아서는데;;;

"언니 근데 그 디자인 2년전쯤 꺼네;;안입혔나봐??"

와 예리하십니다..

그 엄마 아이들 옷 메이커 스타일 꿰고 있는 엄마거든요^^

"응 맞아 누가 어릴때 선물했는데 너무 커서 지금 입혔어"

하고 얼떨결에 돌아서 나왔습니다.

지금은 그 엄마 안만나지만..

아마 요즘 백화점에 세일한다고 문자 오는거 보니 열심히 매대와 행사장을 들락거리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여러분 백화점 옷은 너무 비싸요^^

장터옷 저렴하게,

매대옷 활용하고,

아이들 커서 제대로 투자해요^^*
IP : 59.7.xxx.2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7 11:25 AM (222.99.xxx.153)

    저도 장터 매니아입니다.간혹 남이 입던 옷을 사입힌다고 타박 하시는 분도 있으시던데...제일

    첫째 이유는 경제성을 고려한 것이지만 벼룩 옷을 입히는 좀 더 고상한 이유를 대자면"지구를 살

    리는 길"이라고 여기며 ㅠㅠ 재미있게 사입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758 요거트 브레드 레시피 아세요? 궁금 2009/04/07 375
449757 가장 쾌적한 펜션 추천해주세요 3 추천해주세요.. 2009/04/07 408
449756 숭의초등학교 어떤가요? 3 예비초등맘 2009/04/07 1,025
449755 원글 인쇄방법을 몰라서요. 3 프린트 2009/04/07 327
449754 이탈리아 지진 150여명 사망…유적지 잿더미 2 세우실 2009/04/07 732
449753 베란다 유리 금이 갔어요. 3 세입자 2009/04/07 743
449752 피아노 방음에 관해서요.. 6 피아졸라 2009/04/07 592
449751 인테리어 좀 괜찮은 사이트 아시나요? *** 2009/04/07 306
449750 (급) 도움바랍니다.... 4 마귀할멈 2009/04/07 546
449749 82장터 너무 고맙습니다^^ 1 안드로메다 2009/04/07 691
449748 요며칠 갑자기 헛갈리는게...신영철 대법관 마무리 어떻게 끝났죠? 2 그냥 궁금해.. 2009/04/07 456
449747 예술의전당 미술영재 지도교수 백중열 교수님에 대해 아시는 분..... 2 궁금이 2009/04/07 1,083
449746 호주 어학연수 질문이요~ 1 ^^ 2009/04/07 419
449745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님들께 여쭤요.(학군 문제) 4 죄송하지만... 2009/04/07 910
449744 꽂혀버린 게 하필.. 명품이라니... 7 샤* 2009/04/07 1,510
449743 (급)도지세 3 현숙 2009/04/07 651
449742 원룸 세입자인데 건물 출입문 고장나서 소음이 나는걸 안고쳐주네요. 신경쓰여요 2009/04/07 339
449741 이거 많이 나쁜 조건인가요? 27 결혼의조건 2009/04/07 3,178
449740 현미밥 해먹었어요 ㅋㅋㅋ 5 으하하 2009/04/07 705
449739 [단독] 북 로켓 쏘는데도…골프공 쏜 박희태 6 세우실 2009/04/07 382
449738 부산으로 이사가게 생겼어요~ 6 부산이라니~.. 2009/04/07 834
449737 엄마가 핸드폰 통화하면서 손사래치니까 애가 가슴에 손총쏘듯 칙!!하는거 있어요 광고중에 2009/04/07 588
449736 기내식비빔밥 좋아하는 우리식구 맛있는 비빔밥 어디가면 먹을수 있을까요? 2 먹고픈녀 2009/04/07 713
449735 브라바 사용하시고 성공하신 분 계세요? 2 브라바궁금 2009/04/07 685
449734 영화 잡지 싸이트로 주로 어디 애용하시나요? 2 영화시작 2009/04/07 146
449733 저~허리살..어쩌죠?? 3 뚱땡이 2009/04/07 1,019
449732 어디가서 사시나요 김치냉장고 2009/04/07 281
449731 당신의 권력을 맘껏 휘두를 기회가 왔다! 3 세우실 2009/04/07 185
449730 쪽지를 보낸 후 상대방이 읽기전에 삭제하면 상대방 함에서도 삭제 될까요? 5 82 쪽지 2009/04/07 889
449729 수학을 어째야 할까요 7 피타고라스 2009/04/07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