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혈쌍웅
작성일 : 2009-04-04 14:14:30
704189
이 야심한 밤에
이십년 훌쩍 넘어
줄거리도 기억 안나는 영화를 보고
심장이 떨려 잠을 못이루네
아~흐흑!
머리도 벗겨지기전 이수현과
이름을 부르기도 벅찬 그대
이 얇은 스토리와 허접한 총격신에
눈물이 흐르는건...
내 오늘 날 밤을 까리라
모아둔 그대 시리즈로
밤을 밝혀 보리라
IP : 75.183.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09.4.4 2:20 PM
(211.207.xxx.117)
님의 그대 때문에 중고딩 시절을 완전 햄볶았던 1인 입니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모 메이컵 아티스트가 일화로 티비서 그러더군요...
누군지 모르고 갔다가 후광이 비쳐서 놀랬다고
그게 바로 알고보니...주윤발 이었다고 ㅎㅎ
2. 중국발
'09.4.4 4:17 PM
(220.120.xxx.226)
저... 꽃다운 열일곱에 님의 그대랑 결혼하리라 맘먹었습니다
그래요~ 내맘대롭니다 ㅎㅎ
3. **
'09.4.4 9:05 PM
(59.150.xxx.70)
주윤발 영화 중에 제일 멋있었어요
4. 님의 그대는
'09.4.4 9:10 PM
(211.176.xxx.169)
제 것이옵니다.
그를 보러 홍콩을 갔는데 가기만 하면 제 것이 될 줄 알았사오나
거기서도 포스터만 실컷 보고 왔소이다.
성냥 씹다 삼킨 것만 팔각통으로 한통이건만....
5. 아직도
'09.4.4 9:17 PM
(75.183.xxx.239)
경쟁자가 제법 많군요.^^
미국 진출한거 보고 아예 미국으로 이민 왔습니다.
얼굴 한번 보려고 헐이우드 옆에서 얼찐거리다가 물이 안좋아서
이 시골에서 살고있지만 언젠가는 만나서 손 한번 잡아보는게 꿈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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