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을 피는것 같아요
작성일 : 2009-04-03 23:20:23
704050
새벽 6시에 들어왔어요. 뭐했냐니까 잠이 안와서 공원에 있었다, 친구랑 술마셨다, 기원에 있었다.. 다그칠때마다
말이 틀려요. 마구 소리지르고 싸웠어요... 그다음날은 싸운것에 대한 보복으로 안들어오고... 다음날 얼굴을 마주
쳤는데 그 느낌이 딴여자와의 깊은 관계로 제가 낮설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랄까 하여간 전과 다른 얼굴이어서
마구 울고 소리질렀죠 ... 너하고는 더러워서 못산다고.. 잠시후에 핸드폰이 와서 전화를 받는데 아무 말도 안하고
끊고는 나가네요. 쫓아나가서 그전화 여자이지 나 바꿔달라고 한바탕 싸우고 남편은 머리를 쥐어짜 생각해냈는
지 호프집아주머니이고 술마시러 오라고 한 전화라고 전화번호는 지웠다고 하면서 전화번호부에서 찾아서 알려
줘서 통화했는데 제가 왜 남의 남자에게 전화질이냐고 했더니 자기 이모전화번호로 등록되어있어서 잘못 걸었다
라고 하네요. 두사람이 말이 틀려요.. 호프집 아줌마라면 솔직히 요새 왜 안들르냐 이렇게 얘기 했을텐데..
너무 힘들어서 고통스러워서 미칠것만 같아요... 정말 어떻게 해야하죠..
IP : 211.215.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핸드폰내역서
'09.4.4 12:04 AM
(118.222.xxx.94)
뽑아오라 하시고 확실하게 따지고 넘어가세요
2. 에휴
'09.4.4 12:05 AM
(222.108.xxx.62)
남편분 변명도 허술하시네요.
님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 잠시 미루고 이 악물고 견디세요.
내 행동 방침을 세울 때까진 남편 붙들고 악쓸 필요도 없어요..
3. 바람
'09.4.4 12:35 AM
(211.215.xxx.177)
뽑아오라고 하면 뽑아오나요.. 절대로 안뽑아와요.
4. 호프집 아줌마가
'09.4.4 10:00 AM
(114.203.xxx.240)
젊은 여자일수도 있지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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