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 엄마들하고 어울리기가 힘드네요.. ㅠ.ㅠ

...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09-04-01 22:25:30
아이 유치원 들어간지 이제 한달이 지났네요..

기존 아이들이 대부분에 신규가 얼마 되지 않는지라 기존 아이들 엄마끼리는 매우 친한 상태구요..

특성상 엄마들이 자주 모이는 분위기인데..

눈에 보이지 않는 텃세랄까.. 특별히 신규 엄마를 배척하는 건 아닌데,

어찌나 기존 엄마들끼리 똘똘 뭉쳐서들 다니는지..

아이들도 주로 기존 아이들끼리 뭉쳐서 노는 것 같구요..

제 성격이 워낙에 낯가림도 있고.. 서넛 이상 몰려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만날 때마다 엄청나게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그 사이에 끼자니 제가 불편.. 안 끼자니 우리 아이만 같이 못 어울릴 것 같아 또 불편..

경험 있으신 선배 맘들, 조언 좀 주세요.. ㅠ.ㅠ


IP : 124.49.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 10:51 PM (119.194.xxx.138)

    그런 사람들 같이 어울려 봤자 말 많고 배울 점 없다고 봅니다.. 그냥 눈인사 정도만 하심이..
    아님 옷차림에 신경 쓰심 아마도 그런 류들의 사람들은 먼저 말 걸어 올 것 같습니다..

  • 2. 전..
    '09.4.1 11:04 PM (211.228.xxx.120)

    신경안씁니다...아이들 유치원에서 지내다보면 금새친해집니다...자연스럽게 친해지면 몰라도 신경쓰고싶지않아요 ...

  • 3. ^^
    '09.4.1 11:22 PM (61.105.xxx.13)

    저랑 입장이 똑같네요
    7살에 유치원을 처음 보냈더니 다른 엄마들은 이미 친해진 상태이고 버스 기다릴때가 제일 뻘쭘해요
    저는 성격도 활달하고 외향적인데도 잘 안친해지던데요
    이미 친해진 사람들 사이에 끼워드는것이 그렇게 쉬운일은 아닌듯 싶어서 저는 걍 눈인사 정도만 하고 들어가세요...말하고는 애랑 들어와요 ^^;;;;;

  • 4. 잘 극복이
    '09.4.1 11:26 PM (119.64.xxx.78)

    안되더라구요... 제 경험으론.
    뭐랄까... 여자들의 세계에는 묘한 배타성 같은게 있어서,
    나중에 온 사람들을 끼워주기 싫어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아요.
    왜 대학교 다닐 때도 여자들은 그룹 지어 다니지 않았나요?
    전 그러한 그룹의 배타성이 싫어서 제 맘대로 다녔거든요.
    그 그룹 외의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이 제한되는 인상이어서요.
    그러고 보면, 참 여자들 세계가 남자들 세계보다 복잡한 것
    같아요.
    좀 유아적인 면인 것도 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835 주식폭락에 그냥 씁쓸하네요. 3 봄날햇빛 2005/12/16 1,696
297834 남편때문에 눈물나네요 16 서운 2005/12/16 2,229
297833 입체 초음파 찍을까? 말까? 5 궁금해 2005/12/16 532
297832 질염에 관해서 8 여자 화이팅.. 2005/12/16 1,164
297831 그동안.. 4 ..... 2005/12/16 762
297830 급하게..답변 부탁드려요. 제사시간문제.. 11 잉잉 2005/12/16 673
297829 여쭈어볼께요 1 부모맘 2005/12/16 356
297828 어제 플라워앳홈 답글주신분 찾아요.. .. 2005/12/16 156
297827 날씨때문에요....(댓글주세요) 6 딸.. 2005/12/16 360
297826 중학생인데요...수학을 넘 싫어 해요..ㅜㅜ 7 수학 2005/12/16 692
297825 송년 모임에 술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3 송년회 2005/12/16 313
297824 아이방학이 오는데.. 5 직장맘 2005/12/16 415
297823 수원에 제과제빵재료상이 있나요? 3 제과제빵 2005/12/16 279
297822 테솔에서 mate라는 시험... 1 ... 2005/12/16 321
297821 컴터님.......아직 포맷을 못하셨군요. 컴터님 보셔.. 2005/12/16 201
297820 아이영어학원 보내지 않고 리스닝 키우는 방법? 6 궁금 2005/12/16 1,089
297819 눈이 또오네요 7 눈이와요 2005/12/16 475
297818 베란다 확장땜에 집이 너무 추워요~~ 16 수우 2005/12/16 2,352
297817 언제나 그렇듯 언론이 문제다! 10 언론이 문제.. 2005/12/16 807
297816 회사에서 송년회를 하는데 아이들 선물을 준비해야하거든요..조언좀 부탁드려요 1 선물 2005/12/16 222
297815 자동차연수 어느정도 받아야 차몰고 다닐까요? 4 bb 2005/12/16 567
297814 달달한 와인 추천바랍니다.. 20 와인초보 2005/12/16 1,901
297813 아이들 스키복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2 짱구맘 2005/12/16 400
297812 분당이나 강남에 쌍꺼플수술 잘하는 병원 소개해주세요 6 쌍커플 2005/12/16 525
297811 집안결혼식에 아이가 화동이 되었어요 5 화동맘 2005/12/16 963
297810 티브이 어떻게 할지 좀 봐주세요 6 바꿔야해요 2005/12/16 429
297809 황교수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맙시다. 37 제발...... 2005/12/16 1,724
297808 분당 포장이사 추천 부탁 드려요.... 2 이사... 2005/12/16 199
297807 산부인과적인 질문이에요..(약간 지저분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4 아침부터.... 2005/12/16 967
297806 고혈압의 초기증세인지.. 4 .. 2005/12/16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