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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두돌 생일에 반찬이나 음식좀 추천해주세요

고민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9-04-01 10:07:46
두돌이 이번 주말이에요.
그냥 저희끼리 케잌사고 그냥저냥 보내려고 했는데,,
시어머님이 일욜에 시간있냐.. 그러시더니
아침에 미역국만 끓여놔라 하시네요.
어떻게 미역국만 끓이나요..

시부모님, 형님 & 아이 이렇게 올거 같아요.

제가 베레랑이 아니니 쉬우면서 괜찮은걸로 알려주세요.

제 생각엔  

미역국 ( 이것도 어렵네요.. 친정엄마한테 국만 끓여달라고 할까봐요)
소고기 불고기, 김, 샐러드 or 사라다 , 백김치, 시금치나물, 동태전, 버섯전,,
몇가지는 마트나 반찬가게에서 조금 살까요?

-------
형님이 현재 이혼소송 중이라 시댁에 계시는데 지난달엔 그 아이 두돌이었거든요.
생일상도 없었고 저희는 옷 선물했는데..
시어머님이 아이 생일이니 상차려라 하는데 좀 신경질도 나네요..
친정에선 아이 선물 사주겠다며 골라라 하는데 .. ( 미역국 끓여놓으란 말 안하시죠)
솔직히 좀 짜증나요..ㅠ.ㅜ  
그날 놀러가려 했는데..
IP : 119.71.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 10:11 AM (203.142.xxx.241)

    늘 나오는 얘기...
    '잡채 없으면 생일상 아니다'라고 하는 어른들 계십니다.
    말 듣기 전에 준비하세요.

    그리고 생일케익 자를 때 형님네 아이에게도
    '너도 지난 달 생일이었으니 같이 끄자'고 하세요.

    아무리 두돌이라 아무것도 모른다 해도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 2. ...
    '09.4.1 10:11 AM (222.109.xxx.219)

    저희 조카보니 두돌도 수수떡 하더라구요.. 잡채도 있고... 위에 메뉴정도면 충분할것 같은데요..

  • 3. 원글
    '09.4.1 10:15 AM (119.71.xxx.33)

    잡채를 해야겠네요.. 그날 오전에 해야되겠죠. 아침 드시러 오신다니 새벽부터 준비해야 할듯..
    오늘 낮에 미리 연습좀 해야겠어요 (잡채)
    ^^ 님 말씀처럼 촛불 같이 끄자.. 해야겠네요.

  • 4. 저도
    '09.4.1 10:16 AM (218.209.xxx.186)

    잡채는 꼭 있어야 하는 메뉴 중 하나죠.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첫댓글 쓰신분 생각이 참 깊으시네요.
    아이 케잌 자를때 조카랑 같이 축하해주면 시어머니랑 형님 감동 먹겠는걸요.
    님 식구끼리는 오후에 따로 나가셔서 잠깐 바람 쐬고 외식하셔도 되잖아요

  • 5. 아줌씨
    '09.4.1 10:37 AM (122.32.xxx.138)

    옛날 어른들은 애가 열살이 될 때까지 수수팥떡과 백설기를 해 주었답니다.
    그래야 무병장수 한다고 했다나 뭐래나~
    저도 그 덕(?)에 애들 생일마다 수수팥떡, 백설기 챙겨 줬는데 사실 번거롭고 귀찮은 건 사실이지만 지나고 나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 위에 과일 몇 개, 떡 두가지, 케익 그리고 허전하니까 애 장난감 늘어 놓고 똑 같은 포즈로 해마다 사진을 찍어 훗날 늘어 놓으니 것도 재미나고 (변천사가 한 눈에 쫘악~) 애도 흐뭇하더군요.
    떡집에서 수수팥떡 만원 내외면 해 주고 백설기도 두어덩이 사다 -사실 떡값이 케익 값 만도 못하잖아요, 그리고 백설기는 어머니 가실 때 싸 드리면 되고~
    아이가 그 만큼 귀중하고 잘 자라게 해 주고픈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조카도 배려해 주면 그만큼 덕이 쌓이는 거겠죠~

  • 6. 우선
    '09.4.1 10:39 AM (211.210.xxx.30)

    애들 생일에 어른들 안오셨으면 좋겠어요.
    아이 낳느라 키우느라 힘든데
    최소한 아이들 어릴때만이라도 대강 한끼 먹이고
    장난감 몇개 사주고 식구끼리 조촐하게 지낼수 있게 하시면 좋을텐데
    꼭 오셔서 이중으로 힘들게 하시죠.

    여하튼 반찬은 그걸로 된것 같구요
    좀 돈이 들어도 떡을 맞춰 놓으세요. 수수팥떡 조금이랑 꿀떡 같은걸로요.
    가실때 싸드리면 좋아요.

  • 7. 원글
    '09.4.1 11:19 AM (119.71.xxx.33)

    저도 우선님 같은 생각이에요.. 집도 가까워서 (차타고 10 분거리) 자주 갑니다..
    무슨일이 그렇게 있는지 막상 가면 별일도 아닌데 부르셔요.
    일주일에 4일 내내 간적도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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