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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서 머리가 맘에 안드는데 말못하고 나왔어요.
집앞에 새로 생긴곳을 갔어요.
체인이고 규모가 큰곳이예요.
저는 머리가 곱슬에 양도 많은데다가 얼굴이 커서 생머리는 안어울리기 땜시
항상 머리는 매직셋팅을 해요.(위에는 매직으로 곱슬을 잡아주고 밑에는 셋팅웨이브가 들어가는...)
처음부터 몇센티부터 컬을 넣을거냐는둥 시비조로 말하길래 안그래도 기죽어서 암말못하고 시술을 받았죠.
긴 시술시간이 끝나고 마지막 샴푸를 해줬는데 설마설마...그게 완성이더라구요.
완전 부시시 이상하길래...
나"이게 끝이예요? 부시시한 느낌인데?"
니용사"손님..손님 머릿결을 생각하세요..."
이렇게 말하길래 주눅들어 암말도 못하고 나왔어요.
다른데선 안그런데 유독 미용실은 쎄보여서 미용실에선 항상 내가 작아지더라구요.
병신같이 12만원짜리 머리하면서...맘에 안드는데도..이게 아닌데..싶은데
암말도 못하고 나온 내가 너무 싫어요.
오늘 머리 감고 회사왔는데...아침에 정성스레 만져줬는데...여전히 부시시 웃기지도 않아요.
오늘가서 말해도 될까요?..넘 떨려요.ㅠㅠ
1. 어머나
'09.3.30 1:09 PM (121.131.xxx.70)미용사 말하는 싸가지하고는...
손님 머릿결이 안좋다고해도 대놓고 머릿결을 생각하라니..
저라면 당장 맘에 안든다고 한판할것 같은데...2. ~
'09.3.30 1:11 PM (121.131.xxx.250)일단 큰소리내는사람이 이기는거-_-
그리고 뭐라고 하면 점장 불러오라그러고, 그래도 안되면
아예 윗선에서 해결하세요~3. 어머나
'09.3.30 1:13 PM (121.131.xxx.70)어느 체인점인가요
좀 피해가게4. 원글
'09.3.30 1:16 PM (211.36.xxx.158)전국체인은 아닌것 같고 안산에만 있는 체인인거 같아요.
"예띠"라는 미용실입니다.ㅠㅠ5. 우쒸
'09.3.30 1:22 PM (61.253.xxx.97)그러니까 미용실에 가서 예쁘게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 거 커버해 주지도 못하고 손님 탓하는 미용사 혼나야 해요.
써비스 받으며 기분 나쁜 거 그건 써비스가 아니죠.
다시 가셔서 말씀하세요.
혼자 가시기 뭐하면 응원병이라도 대동해서요.6. 안산시민
'09.3.30 1:24 PM (218.37.xxx.209)아니~ 우째 12만원씩이나 돈을 내고도 암소리 못하고 그냥 오셨대요.
대체 예띠라는 미용실이 오디 있는건지.. 따지러 같이 가드리고 싶네요...ㅡ.ㅡ7. 어떡해..
'09.3.30 1:29 PM (59.5.xxx.126)어제 내조의 여왕보다가 회상씬에서 김남주가 이혜영에게
손거울 가지가지 종류로 한 박스 보낸거 보고 기함했었는데,
그 미용사나 김남주나 잔인하네요.8. 원글
'09.3.30 1:29 PM (211.36.xxx.158)퇴근하기전에 맘 단디먹고...가보려구요..
엄마한텐 잘도 지랄하면서 왜 거기선 암말 못했는지...그러게요.
제가 넘 한심해요.
안산시민님 쌩유..^^;;;9. 여기서 배운,
'09.3.30 1:50 PM (143.248.xxx.67)하고 싶은말 잘 정리해서 한번 써 보시거나
혼자서 말로 해 보세요. 연습을 하시고 심호흡 한번 하시고
들어가세요~~`10. .
'09.3.30 2:51 PM (122.34.xxx.11)서비스업일수록..좀 깐깐하게 대해야 함부로 못하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좋은 얼굴로 선하게 대하면 아주 고자세로 나오는 경우가 꼭 있어요.
첨부터 깐깐 부려도 문제지만..저렇게 기본 자세가 안된 사람들은 따끔하게
진상을 한번 떨어줘야 해요.11. 4가지없네.
'09.3.30 3:11 PM (121.162.xxx.190)12만원이나 주고 머리하면서 되려 머리결 나쁘다고 타박이나 듣고 나왔네요.
아주 매너없는 종업원이구요..가서 따지세요.
내머리결이 나쁘면 나쁜대로 거기에 맞게 잘 손질해서 머리 손질하는게 미용사 할일이지
무슨 소리를 그따위로 한대요?
누구랑 같이 가서 한바탕 따지고 사과받고 오세요.
그 미장원 참 배짱도 좋네요..그런 사람들 사람봐가며 그러니 가서 똑 부러지게 한소리 하고 오세요.
아무리 파마해도 약 좋은것 쓰고 하면 머리결이 더 좋아지더만.......
그 사람들 약도 그렇고 시간 조절을 잘 못해서 그런것 같거든요.
오늘 가서 따지고 후기 올려 주세요..12. 지나간 이야기~
'09.3.30 3:28 PM (211.49.xxx.116)머리얘기 나오니...저도 한마디 못하고 나온 기억이 납니다.
작년 여름에 머리 컷트했는데...마침 탈모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었는데...
미용실 실장이란 사람이 제 머리를---제가 머리가 빠지고 있으니까 ..없어보이지 않도록 컷트해달라고 부탁까지 했었는데..---거의 머리속이 숭숭 보이도록 잘라놓은 겁니다.
그때 저도 이 자게에 글올려서 어쩌면 좋으냐...하소연했었는데..여러분이 다시 가서 파머를 해달라고 해라..하고 조언주셨습니다~
저는 컷트머리 너무 잘라나서 그 미용실가봐도 뾰족한 수 없겠다 싶어서 분을 삭이고 그냥 넘어갔는데...
님은 퍼머상태가 안좋은 것이니...몇주후에라도 다시 써비스 받을 수 있도록 얘기해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머리..생각한대로 안나오면 계속 신경쓰이고 화나는 일이죠. 오늘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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