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편도선 수술 해보신분이요~

편도선 조회수 : 635
작성일 : 2009-03-29 23:46:18
남편이 편도선 수술을 하려고 생각중인데요.

요즈음 다 전신마취하고 하나요?

입원은 며칠 정도 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없이 출근하고 일하려면 며칠이나 쉬어야 하나요?

사실 저도 중학교때 편도선 수술을 받았는데 그땐 부분마취하고 했었구요.

한 일주일정도는 밥못먹고 힘들었던거 같긴 한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런데 남편이 길어야 2-3일정도밖에 휴가를 못내는 상태고

그럼 주말 껴서 쉰다고 해도 수술당일 포함해서 3-4일밖에 못쉬는건데 (주6일 근무이구요)

그 정도면 괜찮은가요?

또 출근하면 말을 계속 해야 하는 일이라서.. 3일정도 지나면 말하고 그러는것도 괜찮을까요?
IP : 121.137.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구가
    '09.3.30 1:23 AM (115.136.xxx.174)

    대학교때 방학때했었는데 2주정돈가 입원해있던데요 아이스크림만 먹구요...한동안 말을 하긴하는데 힘들어했던 기억이있어요...마취는 수면마취로 기억하고있어요.

  • 2. 예전엔
    '09.3.30 3:16 AM (121.134.xxx.71)

    1-20년전에는 국소마취로도 했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전신마취로 합니다.
    입원은 병원에 따라 다르나 1박2일이나 2박3일 정도 하구요,
    술후 일주일에서 열흘사이에 수술부위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나는 출혈만 없다면 크게 염려안하셔도 됩니다.
    술후 3일째까지 통증이 가장심하고 차차줄어드나 일주일동안은 찬죽이나 아이스크림등 부드러운거 드시고
    일상생활가능하지만 편도선염 심하게 앓을때 정도의 통증이 있습니다.
    혹시 코골이증상까지 있다면 미루지말고 수술하세요.
    남자들 나이 더들어서 심해져서 무호흡증후근으로 병원오는경우 있는데 이때는 수술후 기도유지도 힘들고
    무호흡으로 심장에 이상까지 이미 온 환자들도 있어서 이경우는 쉬운 수술이 아닙니다.
    수술잘받으세요~

  • 3. 전신마취
    '09.3.30 8:21 AM (218.237.xxx.71)

    전 96년에 전신마취로 했습니다.

  • 4. 울 아들
    '09.3.30 9:03 AM (121.145.xxx.173)

    올 2월20일 수술했는데요.
    대학병원에서 수술했는데 8일 입원했고 전신마취했습니다.
    편도는 어릴수록 간단하고요 나이들은 만큼 그 뿌리가 길게 자라서 상처도 크고 깊어서
    수술하기 엄청 힘든다고 합니다.
    울 아들도 너무 아파하고 거의 20일 동안 죽만 먹고 체중도 4-5kg정도 줄었어요
    수술하고 5-6일경에 피도 한번 났었고요.
    어른되어서 수술하는거는 간단한 수술이다 ... 절대 아니거든요
    3-4일 어림없고요. 말도 잘 못하고 죽만 먹어야하기 때문에 일상생활 하기 힘들어요.

  • 5. 아이는
    '09.3.30 9:56 AM (125.130.xxx.67)

    어른일수록 힙들다고는 하더군요.
    딸아이는 6살때 했는데 이빈후과에서 전신마취로 했습니다.
    원래 3박4일 일정으로 입원했는데 회복이 좋아 하루 먼저 퇴원시켜줬어요.
    아이는 첫날하고 둘째날만 힘들어하고 셋째날부터는 일상적인 생활 하더군요.
    윗님들 얘기 들어보니 어릴수록 덜 아프다는 의사샘 말씀이 맞나 보네요.
    혹시 아이들 편도 수술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실까 해서 썼어요.
    참, 저희아인 아데노이드까지 같이 절제했어요.
    코도 골도 밥도 잘 안먹고 해서요...
    근데 코는 안고는데 밥은 아직도 잘 안먹네요. ㅜ,ㅜ,,,

  • 6. 저 작년에
    '09.3.30 11:24 AM (118.221.xxx.218)

    했는데요 입원 2박3일해서 수술 담날 퇴원했습니다.
    첫날은 검사랑 수술시간이 일러서 입원하거였구요. 수술후 경과가 정상이시면 담날 퇴원시켜줘요. 글구 전신마취도 아니고 부분마취였던거 같던데 목안에 스프레이같은걸루 뿌리는거요

  • 7. 저 작년에
    '09.3.30 11:27 AM (118.221.xxx.218)

    이어서 작은 병원도 아니었구요 편도선 수술로 유명한 하나병원이었어요.
    수술 후 일주일 정도는 정상식이 힘들구요 10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퇴원 후 평소와 같은 정상생활은 아니지만 병원 통원치료하고 언니네 놀러가구 그랬는데
    병원가서 일단 진찰받아보세요.
    전 수술하고 너무 좋아요. 편도결석 때문에 했거든요.
    수술이라곤 라식하고 편도선인데 둘 다 너무 잘했다고 생각들어요

  • 8. 하나병원
    '09.3.30 12:24 PM (174.1.xxx.131)

    하나병원이 어디에 있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473 위로가 필요해 4 후유 2005/12/02 612
296472 노량진역, 상도역 근처 소아과좀 추천해주세요. 2 멍이 2005/12/02 99
296471 부부싸움들 할때 소문들 내십니까? 6 .... 2005/12/02 1,161
296470 캐나다에서 보낸 우편물 도착하는데 ... 4 우편 2005/12/02 238
296469 여러분, 본인의 생일날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8 미미 2005/12/02 720
296468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만화책 추천부탁드립니다^^ 24 만화 2005/12/02 1,572
296467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 관한 질문입니다.... 20 도넛쟁이 2005/12/02 1,467
296466 우리아이 오리털파커 사줄려는데요 6 어디서 2005/12/02 444
296465 도대체, 얼마나 아기를 키워야 편해질까요? 18 애기엄마 2005/12/02 1,106
296464 현대카드의 허접포인트? 14 카드포인트 2005/12/02 831
296463 분당지역 초등 영어학원 질문 2005/12/02 228
296462 다이어리에 이니셜 새기는거요 5 얼~ 2005/12/02 355
296461 내가 좋아하는거? 1 답 없는 여.. 2005/12/02 361
296460 네슬레.. 빨간통 커피요.. 커피!! 2005/12/02 216
296459 길 좀 갈켜 주세요. 동수원 IC 에서 용인 상현동 상현초교 가는 길입니다. 3 친구 만나러.. 2005/12/02 105
296458 남대문시장에 러너랑 식탁보 파는 데가 어딘가요? 3 여행좋아 2005/12/02 524
296457 두 남자...어쩌면 좋을지요 21 고민 2005/12/02 1,707
296456 유한킴벌리에 대해 아시는 분~~? 5 궁금 2005/12/02 582
296455 이제는 더 안할랍니다. 12 울화통 터지.. 2005/12/02 1,823
296454 보일러 고장 및 교체 문의 2 보일러 2005/12/02 410
296453 이제 잡지배송은 유료인가요? 1 잡지 2005/12/02 350
296452 어제 조기유학에 답글 주셔서 알아보는중 2005/12/02 246
296451 선물해야 하는데 유아 바지 브랜드와 가격 좀 알려주세요~~ 12 궁금 2005/12/02 430
296450 감기 조심 하세요... 2 양성환 2005/12/02 271
296449 캐나다에 사시는 분 여쭤요... 1 휴일 2005/12/02 236
296448 분당 파크타운으로 이사하려는데... 4 분당으로 2005/12/02 796
296447 친구의 의미 1 촌부 2005/12/02 458
296446 초등생의 교육정보 사이트 알고싶어요 3 걱정맘 2005/12/02 552
296445 아들이 곧 입대합니다. 7 입대 2005/12/02 400
296444 독일에서 사올만한 것은? 12 덩달이 2005/12/02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