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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생신상 집에서 차릴때 장보는 비용은??
작년까지는 계속 외식했었는데 올해는 새 며느리(시동생결혼) 가 들어와서인지 집에서 차리라고 하시네요
이럴땐 비용을 어찌해야하는지 다른집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요
차리니 안차리니 해도 이십만원은 들텐데 시누는 직장을 3교대로 다니는 직장이라서 뭘 해오라 할 형편도 안되고
아랫동서는 시집온지 6개월도 안된 초짜 새댁이니 거기도 뭘 해오라 할 형편이 아니고요
아무래도 제가 장 봐서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그렇다고 밖에서 먹은것처럼 장봤을때 얼마들었으니 각자 얼마씩 내라고 하기도 참 곤란할듯 싶은데..
상도 차려야하고 선물도 준비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상을 제가 다 차리고 선물은 그냥 입씻을까요??
어찌해야 좋을런지 ....... 머리아파요 ㅠㅠ
1. 저희는
'09.3.29 11:48 PM (115.136.xxx.174)굴비,소고기미역국,된장찌개,그리고 구이용소고기 부위 여러개,샐러드.이외에 자잘한 반찬,케이크크지도 작지도 않은거랑 과일(두개는 시부모님이 사오셨어요)
부침개나 당면 손 많이 간다고 고기나 구우라고하셔서 생선과 반찬들만 더 추가했어요.(반찬은 젓갈이나 간장게장같은 집에서 먹던것들)
너무 성의없나요^^:; 암튼 좋아라하셨는데...
하나로 마트서 장봤었고 대략 13만원이었던걸로 기억해요...(많이 남아서 생신 이후에 식구들끼리 먹었던거같아요)2. .
'09.3.29 11:49 PM (119.64.xxx.78)선물은 각자 준비하고,
상차림 비용은 정확하게 n분의 1 하는게 좋겠죠.
시누이는 와서 도울 형편은 안되니 돈만 내라 하시고,
아랫동서는 와서 돕기라도 하라고 하세요.
혼자 스트레스 받으면 사이도 나빠지니까요.3. 저희는
'09.3.29 11:51 PM (115.136.xxx.174)아 그리고 선물은 시누이와 신랑이 돈 합쳐서 많이 비싸지않은걸로 했어요.선물보다는 상차리느라 수고한점을 높이 사주셨고 제 생각도 그래요...작은거라도 선물은 준비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생일잔치하면 선물 드리는 과정이 웬지 있어야할 느낌에^^:
참고로 시누이가 아직 어려서 (나이차가 많아서 아직 학생) 선물준비만 도움받았어요.누가 와서 도와준다고있으면 (특히 시댁쪽 식구가) 더 불편하더라구요.그냥 전 저혼자 뚱땅하는게 편하더라구요.옆에서 거든다고 누가있으면더 불편해서;;4. 적당히
'09.3.30 12:05 AM (121.138.xxx.225)나눠야지않나요?
과일을 사오던지...일끝나고 설거지를 부탁하던지...
저라면 제가 일다하고 선물 소박하니 준비하고
이정도 억울해(?)하며하겠어요...5. 쫀쫀한걸까?
'09.3.30 12:18 AM (219.248.xxx.142)혼자 음식장만하는거에는 큰 불만 없어요 그건 상황이 그러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비용이 좀 ;; 시동생 결혼할때 출혈이 너무 커서 이래저래 우리가 다 하려면 너무 부담돼서요
근데 비용 나눠서 내라고 하면 너무 야박한거 같아서 고민스러워요6. 저희는
'09.3.30 12:20 AM (115.136.xxx.174)제가 좀 특이한가봐요^^: 저는 누가와서 우리집 부엌서 일하는거 자체가 싫어서;;
그냥 시누이가 과일정도 깍게하고 음식 나르게하고 설겆이 조금 도와주고(실은 설겆이도 제가해야 속편해요;)
시누이가 많이 어려서 그런지 제가 부탁하면 잘 따라주고해서 그런지 몰라도 밉단 생각안들고 그냥 전 제가 하는게 속편했어요.그리고 칭찬과 인정받는것도 저혼자 다 받는게 좋고 ㅎㅎ
쓰고나니 저 정말 특이하네요 ㅎㅎㅎㅎㅎ(참고로 시누이 뿐이고 동서가없습니다^^:)
아 글구 저희는 시부모님께서 잘먹고 잘놀다 간다시면서 어머님께서 농수산상품권 주시고 가셨어요.10만원짜리 두장...기대도안했는데...어르신꼐서 이렇게 배려해주시니 아무래도 제가 불만없이 일하게 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7. 당연히..
'09.3.30 12:44 AM (211.186.xxx.69)n/1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원글님의 노력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원글님은 조금 덜 내셔도 될것 같은데..
집에 손님 치르려면, 며칠전부터 청소 신경쓰고,
가시고 나면 그릇들 정리해두어야 하고 힘들잖아요.
글쎼요.. 저라면 영수증 모아서 나누기 할것 같아요.
20만원 들었다고 3/1씩 하자고. 아랫동서도 미리 오게 하고 시누한테도 부탁하고.
동서가 할줄 아는거 없다고 해도, 그래도 손 하나가 어딘데요..
싸가지없나... ㅠㅠ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댓글이 없어서 혼자서 놀라고 있어요8. 원글님이
'09.3.30 12:52 AM (116.122.xxx.199)부럽네요. 전 제 집에서 상 차리고 그 비용도 우리가 대고 따로 현금 봉투 없으면 한 소리 듣습니다. 외식해도 우리가 내는 거 95%. 외식해도 현금 봉투 따로 드려야 하구요. 그래도 서운한 거 많으시답니다. 그냥 30대 중반 평범한 월급쟁이에요.
이런 글 우리 시모가 꼭 봐야 할텐데...9. 음
'09.3.30 1:21 AM (115.136.xxx.174)저는 부모가 키운값(?)받으려는듯 그러시는분들보면 이해가안되요.유태인이 아이교육하는 책 읽은적있는데 절대적으로 아이들에게 도움 받지않아야한다 뭐 이렇게 써있던것같던데...
내리 사랑이란말있잖아요.내가 부모에게받은사랑 자식에게 한없이 물려주면 좋을텐데...
그런데 아들에게만 그런게아니라 딸에게 그런부모님도 계세요...딸이 좀 사는집에 시집갔다하면 당연한듯 보태란식....결혼한딸에게는 엄청난 부담이죠.아들도 마찬가지구요.
결혼하면 새로운 가정을 이뤄서 독립한건데 그거에 대해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우리 자식 한가족 의미가 강한거같아요.물론 핏줄이고 한가족이지만 또다른 가정인데말이죠.10. ^*^
'09.3.30 1:58 AM (118.41.xxx.126)돌아가면서 생신상 차리면 어떨까요 . 그럼 비용문제 해결 될텐데요 .동서가 내년에 차리면,,,,,,,처음에 잘 처리해야 다음에도 깔금해요 1/n도 괜찮아요,
11. 1/n??
'09.3.30 2:09 AM (116.37.xxx.10)전, 3년차 며느리에요. 위로 시집간 누나, 아직 안 간 누나 둘있는데...
집안 경조사에 1/n하는 꼬라지를 못 봤네요. 얼마전에도 시어머니 생신이였어요.
나가서 밥 먹었는데, 당연히 아들인 울 신랑이 부담했어요...
정말 웃기죠...? 웃겨요... 기막혀요... -_-;
문제는 시어머니... 늦게온 사위더러 처갓집 왔는데 많이많이 얻어먹고 가라고 말씀하시는 그 밉깔스러움이란... 큰딸도 개념없이, 올케~ 밥 잘 먹었어... 이러고 가던데...
정말 부럽네요... 다들 여유가 있어서 그러는것도 아닌데, 조금씩 개념있는 시댁식구가 됐음 좋겠어요... 부럽네요..... 1/n 문화 그 자체가...^^12. 1/n??
'09.3.30 2:10 AM (116.37.xxx.10)당근 두둑한(?) 봉투도 준비했는데...
휴... 아들며느리가 봉이더란 말이냐...-_-;13. 몽
'09.3.30 8:29 AM (115.136.xxx.24)내 입으로 1/n 하자고는 못할 것 같아요,,
좀이라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먼저 1/n하자고 하거나
뭘 사갈까요 하고 물어보거나 하겠죠,,,,,
아니라면 좀 ;;;14. 생신상 차리는 걸로
'09.3.30 9:00 AM (219.241.xxx.3)생신상차렸는데
선물까진 안하시는 걸로하시고...
다른 분들이 오면서
과일이나 케잌 정도 사가지고 오라시면 될거 같은데요.15. 걍
'09.3.30 9:16 AM (211.204.xxx.43)돌아가면서 차리면 되겠네요..내년에는 동서 그다음 시누 그런식으로..집에서 음식차린거 돈받긴 좀 그렇든데..
16. 음
'09.3.30 12:41 PM (71.245.xxx.129)생신상은 님이 차리고,<거하게 차리지 말고 님 경제범위네에서>
선물은 각자 알아 들고 올것이고,
너무 돈에 쪼잔하게 살지 마세요, 그럼 정말 밴댕이 속 + 조막 손 됩니다.17. ..
'09.3.30 1:02 PM (124.216.xxx.25)윗님 얘기처럼 원글님은 생신상 차리시고, 선물은 다른 분들이 하시면 되겠네요. 생신상 차리고 남는 재료나 음식은 원글님 가족이 드실 수 있으니.. 괜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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