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남편이
하도 한증이나 찜질 가자고 난리를 쳐서
지인이 알려준 소나무만 쓴다는 한증막을 갔어요.
혼용인지 알았는데
여성전용이라
근처 다른 사우나에 남편을 떨궈?놓고
전 다시 그 솔한증막을 갔습니다.
두시간후에 남편과 다시 만날 약속했기에
때미는 아주머니한테 언제되냐고 부탁했더니
한사람 더 밀고 해준다해서 기다렸는데
시간이 한참이나 지났는데
날 부르지 않는거에요.
그러다 잠들었다
한참후에 깨워서 하게되었는데
나 전에 급하게 해달라고 했던 여자가 있었나봐요.
제 순서인데 그여자가 하도 바쁘다 설쳐서
제차례인데
그여자를 먼저 때 밀고
저도 급한사람 같아서
그여자 돈도 안받고-주겠거니하고 -절 불러 급하게 해 주었어요.
전 덕분에 남편이랑 약속시간 넘겨버렸고
전화통에는 부재중 전화가 5통이나 찍혀 있더군요.
저도 머리도 못 말리고 돈 드리면서 급히 나오려는데
때미시는 분이 제전에 때민여자를 마구 찾아 다니더군요.
글쎄
신발장번호 보니
그여자 벌써
얌전히 열쇠 꽂아놓고 가버리셨다는군요.
첨본 여자라는데
돈도 안주고
그냥 가버렸다는겁니다.
첨본 얼굴이었고 설칠때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돈 떼어먹고 가리란 생각을 못 했다면서
고생한걸 생각하니 울음이 날 지경인가 봅니다.
그때 시간이 새벽1시 넘었었거든요.
순간 저도 낯 뜨거워지더군요. 그냥 안돼 보여서 팁으로 5천원을 더 드리긴 했지만
그 아주머니 땀 뻘뻘흘려가며
고생 하시던데
뭐 그런여자가 있는지....기가 막히더군요.
그런돈 떼어 먹으면
잘 살까요?
그 2만원정도 되는돈을
자기때 밀은 돈을 떼어먹는 여자는 도대체 어떤여자인지 얼굴이 궁금해집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한밤중 사우나서 머리도 안 말리고 도망간 여자.............
사우나요지경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09-03-27 14:16:09
IP : 219.250.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09.3.27 2:18 PM (125.246.xxx.130)정말 급해서 설치다가 잊어버리고 간 건 아닐까요??
2. 사우나요지경
'09.3.27 2:23 PM (219.250.xxx.158)그 아주머니 말씀이 그렇게 바빠서 선의로 잊어버리는 사람도 거의 없지만
때밀고
요리조리 설치면서 혼 빼놓고 도망가는 여자가
종종 있다네요.
거기에 도난방지용 CCTV설치되어 있던데....3. 별
'09.3.27 3:59 PM (218.153.xxx.138)사람 다 있네요
그렇게해서 잘살지는 못하겠죠4. 실제로
'09.3.27 4:06 PM (221.165.xxx.185)그런 여자들이 종종 있답니다. 때미는 아줌마들 말씀으로는...
그래서 요즘은 선불 달라고 하잖아요.
벼룩의 간을 빼먹지 자기 발가벗은 몸 맡겨 공짜로 때 밀고 도망치고 싶을까...-.-;;5. ..
'09.3.27 5:14 PM (125.177.xxx.49)너무 급해 잊어버린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