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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주인공 의도를 모르겠어요...
제가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가 <미워도 다시 한번>인데요,
갈수록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되네요.
전인화는 왜 계속 화가를 최명길한테 보내려고 하는 걸까요?
최명길에 대한 복수? 아니면 박상원에 대한 복수?
오늘 보니까 박상원한테는 완전히 마음 접은 것처럼 말하던데, 그냥 말뿐인 건가요?
화가한테 최명길 보내버리고 자기가 박상원 도로 찾아오려고 그러는 걸까요?
또 박상원은 왜 최명길한테 계속 붙어 있으려고 하는 건지...
정말 사랑을 하게 되어서인지, 아님 단순히 회사 욕심 때문인지, 아님 정말 자기 행동에 죄책감을 느껴서인지...
나이 드니까 정말 이해력이 딸려서 드라마도 제대로 못 보겠네요. -.-;;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1. 추가요!!
'09.3.26 11:21 PM (218.156.xxx.229)딸리는 1인. ㅡ,.ㅡ;;;
2. 안 본지
'09.3.26 11:22 PM (221.162.xxx.19)오래되었지만 박상원이 드라마 초반에 최명길 사랑하게 되어서
전인화한테 헤어지자고 했고,
전인화는 어떻게든 박상원 되찾으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3. 전인화는
'09.3.26 11:28 PM (211.51.xxx.158)박상원에 대한 복수심이 크겠죠. 최명길에게 최명길의 첫사랑을 찾아보내서
박상원과 최명길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의도가 크겠고...박상원이 최명길
옆에 있는 건, 그룹이나 돈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순수한 맘이 더 크구요.
한지붕 아래 살면서 어쩌다보니 최명길을 사랑하게 됬다고 고백했다는.4. 이해력 부족 ^^;
'09.3.26 11:39 PM (221.165.xxx.185)아, 그런 건가요?
근데 박상원이 별로 순수한 마음 같아 보이지 않는 건 저뿐인가요? ^^;;
그럼 전인화는 박상원이 최명길과 갈라져서 낙동강 오리알 되기를 바라는 건가요.
아님 자기한테 돌아오기를 바라는 건지...그냥 아버지 노릇만 잘하길 바라는 건지...
괜히 드라마 때문에 머리만 복잡하네요. ㅋㅋ
참, 이건 딴 소리지만, 국민배우라는 사람이 소방서고 경찰서고 까페고 막 돌아다니면서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며 캐묻고 다니는 거... 현실에선 불가능하겠죠? ^^5. 흠
'09.3.27 1:12 AM (59.25.xxx.212)그냥 선우재덕 가족3, 박상원 가족3 뭉쳐서 살면 해피할것을
너무 베베 꼬아놓은것 같아요.
솔직히 연기자들 때문에 보긴하는데.....
내용이 별룬것 같아요;;;; 전인화도 갈수록 비호감이고....6. 윗님말씀
'09.3.27 8:47 AM (61.38.xxx.69)좋네요.
자기네 식구끼리 잘 살아라 하면 되는데 정말 .
인생이 말씀대로 산뜻하게 정리하기 쉬운 거라면 하는 생각까지도 해 봅니다.
이 세상사가 너무 복잡하죠. 드라마 아닌 현실세계도요.7. ..
'09.3.27 9:26 AM (211.51.xxx.147)지난주엔가 전인화거 박상원보고 돌아오라고 하니 자긴 최명길에게 빚진게 있기 때문에 떠날 수가 없다고 해요. 전인화가 자꾸 물어도 절대 말할수없다고.
8. 저도
'09.3.27 10:30 AM (211.57.xxx.90)어제 헷갈렸어요. 전인화의 의도가 궁금해요. 더구나 박상원도 자기가 원하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복수 때문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