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 그렇듯이 이분 나오시고..." 라는 문장이 맞나요?
여기서 '예의' 는 부사로 사용된 듯 싶은데요
전 확실친 않지만
"예의 그 사람.." 이나 "예의 그 경우..." 처럼 '예' 와 조사 '의' 가 합쳐져 형용사로 쓰이는게 맞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저 문장은
"으레 그렇듯이~~" 로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예로 든 문장이 문법적으로 맞는지 틀리는지 좀 알려주세요.
틀리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지
저기서 쓰인 '예의' 의 품사까지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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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 하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도와줘요 ~~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09-03-26 22:40:34
IP : 59.186.xxx.1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26 10:46 PM (121.160.xxx.46)원문이 틀린 거 맞습니다.
2. 2
'09.3.26 10:50 PM (121.177.xxx.232)의례 ..로 쓰이지 않나요..
3. 2
'09.3.26 10:51 PM (121.177.xxx.232)늘, 항상..(부사)같은데요
4. 도와줘요 ~~
'09.3.26 10:54 PM (59.186.xxx.150)첫 번째 댓글 다신 님!!!
왜 틀리는지 좀 알려주세요 플리즈~~
2 님. '늘' '항상' 의 뜻을 지닌 말은 '으레' 가 맞습니다. '의례' 는 잘못된 표현이래요.5. ..
'09.3.26 11:18 PM (121.160.xxx.46)예8[例]
[명사] 1 본보기가 될 만한 사물. ‘보기’로 순화.2 (‘예의’ 꼴로 쓰여) 이미 잘 알고 있는 바를 가리킬 때 쓰는 말.3 관례나 의례를 통틀어 이르는 말.
여기 2번 예의 그 사람...식으로 쓰이는 것 외에는 '예의'라는 말은 전혀 다른 뜻들만 가지고 있습니다. 사전 찾아보심 확인되실 거예요.
님이 쓰신대로
"예의 그 사람.." 이나 "예의 그 경우..." 처럼 '예' 와 조사 '의' 가 합쳐져 형용사(라기보다 관형어)로 쓰이는게 맞구요.
님의 말씀대로 '으레'가 들어가는게 적절한데 아마도 원문 쓴 사람이 '예의~'라는 말을 잘 몰라서 잘못 쓴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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