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4년전 태국여행중에 만난 여교사분

ㅇㅇ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09-03-25 22:13:32
4년전 가족들 모두 태국여행에 갔다온적이 있었습니다..

태국이라면 관광천국이고 물가도 싸고 볼거리도 많고

게이쇼를 봤는데 ㅎㅎㅎ 왠만한 여자보다 훨씬 더 이쁘더군요

패키지로 갔다왔는데 1인당 70만원이였습니다..

여러가족들이 같은 팀별로 뭉쳐 다녔는데

팀중에서 한분은 혼자 여행온 여교사분이였습니다...

강남지역 초등학교 교사분이였는데

자기가 가르치던 강남쪽 사정을 저한테 이야기해주는데

역시 강남 아줌마들은 극성이 정말 장난이 아니라고 느켰습니다..

교육열 높은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새삼 놀랠 필요가 없는데..

친구들 사귀는것도 계급화되었다는 사실

자기반 아이들중에 아버지가 과일 도매상을 크게 하는분이 있었는데...

대개 강남지역 부모들은 전문직이 많고 배운 사람이 많지 않습니까?

어떻게 소문이 퍼졌는지 강남부모들이 과일가게 자녀하고 사귀지 말라고 왕따를 시켰다네요..

같은 전문직 자녀들도 어머니의 학력에도 또 나뉜다는

아버지가 많이 배우고 전문직종을 다녀도 어머니가 고졸이면..강남 아줌마들이 어머니가 고졸이면

자녀가 형편없다고 사귀지 말라고..;;

이런 저런 강남 아줌마 이야기를 듣고 정말 경악을 느켰습니다.    
IP : 121.167.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9.3.25 10:29 PM (218.51.xxx.47)

    요점이? 어디서든 그런부류인간들이 섞여 있는거지
    강남아줌마들이라고 싸잡아 얘기할 것은 아니죠.
    그초등 여선생, 말조심해야지 언젠가는 그 입때문에
    크게 혼나지 싶다는..
    그리고, 강남산다고 다 별나게 살지 않습니다.

  • 2. 정말
    '09.3.25 10:36 PM (61.79.xxx.84)

    그게 강남만의 일은 아닌데, 일반화 시키는거 별로입니다.
    어디든 그런 아줌마들 다 있어요.
    하다못해 봉천동인가 어디에도, 근처 임대 아파트 아이들이 자기 아파트 지나서 등교하는거 막아버리고 그러잖아요.

  • 3. 통통생쥐
    '09.3.25 10:46 PM (122.35.xxx.4)

    도대체 그 선생님 말하자는 목적이 뭔지 궁금하네요..
    저 강남 청담동 사는데 저희 주변에 그런 엄마들 한번도 본적없습니다.
    간혹 아이들 간에 왕따 문제가 있긴 했어도 생활수준 차이나 그런거보다 성격 차이나 공부 문제로 그러더군요,, 그 선생님..참 경솔한 사람인듯 싶네요..

  • 4. 오버금지
    '09.3.25 10:58 PM (222.107.xxx.250)

    진정 그 아이가 왕따 당했다면
    그건
    그 아이 아버지 직업때문이 아니라
    그 아이 인성 때문이 아닐까요??????

  • 5. 직업이야
    '09.3.25 11:00 PM (116.122.xxx.199)

    어찌 어찌 알게 된다지만 학력을 어떻게 알게 되죠?
    그리고 학부모 사이에 일들을 어찌 그렇게 잘 아는지...
    그럼 그 세계에서 초등학교 선생님 레벨은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네요.ㅎㅎ

  • 6. 아흐
    '09.3.25 11:37 PM (218.156.xxx.97)

    진쨔,,, 생각없는글,,,
    그 생각없는 교사의 헛소리를 심각하게 듣고,,옮기는 님이 좀,,,
    저 초,중,고 대치동서 나왔는데,,, 그 초등교사 얘기는 진짜 딴나라 얘기네요,,

  • 7. 어이상실
    '09.3.26 12:46 AM (114.207.xxx.233)

    정말 82 자게에서 보는 초등교사는 전부 좀 어떻게 많이 모자란 사람들같으니 이것도 편견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4925 이게 몬일인지..참... 3 바람분다 2005/09/04 858
294924 전세 계약시 법정수수료가 궁금해요 2 2005/09/04 191
294923 발이 차가운 아이 4 못난 엄마 2005/09/04 427
294922 혹시 생로병사에서 산양분유에 대한 것 보셨으면.. 유리공주 2005/09/04 309
294921 영어공부 할때 연상암기법 내용으로 나온 책..... 2 공부하고파~.. 2005/09/04 453
294920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구배달을 받아야하는데~ 4 배달 2005/09/04 337
294919 니네엄마 죽으면 두고보자... (너무 깁니다) 5 기막혀 2005/09/04 1,737
294918 화장 어떻게 하나요 ㅠㅜ 10 ??? 2005/09/04 1,197
294917 휴.. 7 휴.. 2005/09/04 1,282
294916 해외구매대행이요.. 2 궁금이 2005/09/04 679
294915 대상포진을 앓으셨던 11 아니기를.... 2005/09/04 1,545
294914 인터넷싸이트에서 공부할수있는방법? 외국회원 2005/09/04 191
294913 네비게이션 은 어떤게 좋은가요? 4 강철의 연금.. 2005/09/04 484
294912 친정엄마랑 남편이 싸웠어요.(길어요.) 17 창피해서 익.. 2005/09/04 2,389
294911 초유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초유 2005/09/04 294
294910 시어머니 땜에 너무 힘들어요... 9 ㅠㅠ 2005/09/04 1,712
294909 명품화장품 어떤거 좋아하시나요?? 11 로떼 2005/09/04 1,811
294908 햇볕에 탔는데.. 1 궁금 2005/09/04 220
294907 강남터미널에 아이들한복요... 1 추석 2005/09/04 241
294906 전자사전을 사려는데.. 9 전자사전 2005/09/04 601
294905 도움좀주세요 11 익명 2005/09/04 1,273
294904 비밀남녀 6 우연 2005/09/04 1,445
294903 런던, 파리로 가족여행을 가는데 현지에 사시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9 여행가요~ 2005/09/04 805
294902 은평구쪽 사립 어느 곳이 좋을까요? 3 은평구민 2005/09/04 511
294901 사람을 찾고 싶은데요 2 어떻게 2005/09/04 754
294900 서일초등 vs. 서이초등학교 6 서초동으로 2005/09/04 1,766
294899 회사서 돈 훔치던 범인을 잡았는데....(어이가 없어진...) 19 기가차다.... 2005/09/04 2,476
294898 아이 때놓고 내가 살수있을까? 8 우울 2005/09/04 1,510
294897 결혼 10년차인데요...고민...산부인과 선생님 안 계신가요?... 6 불감증..... 2005/09/04 1,758
294896 그렇게 낚시가 좋으냐???? 7 독수공방 2005/09/04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