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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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했지만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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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 봉중근 선수, 이범호 선수가 경기를 끝내고 공통적으로 한 말이었습니다.
어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에서 한국은 일본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서 5대 3으로 안타깝게 패했죠.
마지막 임창용 투수의 실투를 문제 삼기도 하지만 그건 사실 아쉬움에서 나온 얘기일테구요.
그마저도 커다란 격려의 소리에 묻혔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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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더라도 겉과 속이 달라야 한다. 기상캐스터처럼 밝고 명랑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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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해 주는 조언일까요? 최근에 서점가에서 어린이 처세술을 다루는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베스트셀러의 내용입니다. 아동 도서 코너에서 아동 처세라는 별도의 책장이 생겼고,
여기에는 사회생활 생존법, 심지어는 재테크 성공을 다루는 책들도 있다고 하네요.
세상이 참 이렇게 됐습니다.
1번은 역시 야구 얘기
아쉽지만 진짜 너무 잘 해줘서 그저 선수들과 감독님이 자랑스러울 뿐입니다. ㅠㅠ
저와 같은 마음이실 거라고 믿어요. ㅎ
2번은 참... 오죽하면 손교수가 저런 멘트를...........
2번에 대해서는 기사를 조금 있다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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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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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710
작성일 : 2009-03-25 1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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