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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님들 하루종일 뭘하고 지내시나요
씻겨 어린이집보내고 나면 9시30에서 10시사이
그러고 컴앞에 쭈구리고 앉아 이 사이트 저사이트 배회한다
물론 특별히 볼것도 없다 그냥 중독인것 같다
틈틈이 청소나 빨래정도하고 때때로 과자나 빵을 굽는정도 ...
그리고 5시넘으면 애를 데리고 와서 그때부터는 바쁘게 지낸다
저녁준비 세수정도 시키고 학습지도 좀 봐주고..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등산이나 쇼핑으로 외출할일이 생긴다
갓다오면서 바로 애를 데리고 오기 때문에
외출하는 날은 거의 하루종일 집에 없다고 봐야된다
이번달부터 문화센터에 제과제빵 일주일에 한번 등록해놧다
외출하는 날은 괞찮은데
일주일에 2-3일 집에 잇는 날은 내게 주어진 한가함과 여유를 잘
즐기질 못하는것 같다
내가 쓸데없이 시간을 허비하는것 같고 별 의미없이 보내는것 같고
볼것도 없는 컴에 붙어앉아 왓다갓다거리는것 같고
그렇다고 내가 부지런해서 집안일을 이것저것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청소나 집안일 한번 하려면 벼르고 별러 겨우 일어나 대충 하는 정도이고
집에서의 시간을 좀 더 생산적으로 쓸순 없을까여
다른분들은 다들 어찌 하루를 알차게 보내시나요
1. -_-
'05.9.1 10:35 AM (220.121.xxx.211)재테크 공부를 하시면 어떨까요?
2. 나두
'05.9.1 11:08 AM (219.252.xxx.55)대두분 전업주부님들이 다 그렇지 않나요.....
애들 어리면 다 그 정도인 것 같은데요....
나랑 비슷하네요..... 뭘 할려고 해도
딱히 시간이 많은 것 같지도 않던데요...
하나 배우면 또 하나 배우시고.....그러면서
도전하면서 사세요....3. 왜 어린이집에?
'05.9.1 12:26 PM (66.167.xxx.156)엄마가 한가한데 왜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5시까지 지내나요?
그것이 문제가 아닌가요?
아이랑 같이 놀아주면 시간 부족해요.4. bb
'05.9.1 12:47 PM (211.196.xxx.253)뒹굴 뒹굴
X-레이 찍어요 ^ ^5. plumtea
'05.9.1 1:14 PM (211.117.xxx.66)전업주부신데 어린이집에 5시까지 있다는게 저도 좀 이해 안 되네요.
6. 좀 그렇죠
'05.9.1 1:22 PM (211.186.xxx.207)울애가 애기때부터 먹는거랑 담쌓고 사는 애라서
제가 우울증 신경쇠약이 좀 잇엇네요
그래서 애랑 같이 잇는시간이 미칠거같이 힘들엇어요
집에 잇음 하루종일 먹는거랑 씨름하고 엄마가 넘 힘들어하니
울애와 나를 위해 서로 떨어져잇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에
간식까지 놀이방에서 먹고 오는거구요
울애도 어린이집을 좋아한답니다
좀 더 늦게 데리고 오라고 하고요^^::
지금도 데리고 다니면 3-4살로 보고 그럴때마다 제
가슴이 찢어진답니다
그래도 어린이집에서는 다른애들과 섞여 이것저것 맛은 보지 싶어서
5시까지 잇는거구요
서로 보는시간이 적으니 애도 나도 한결 안정을 찾아 좋은데
시간을 좀 더 알차고 뜻깊게 보냇으면 좋겟는데
잘 되지가 않네요7. ..
'05.9.1 1:40 PM (58.143.xxx.20)애는 없고 아침에 운동갔다가 점심때 와서 그때부터 청소 빨래 하고 좀 쉬면 저녁할시간
하루가 빠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