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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교육.. 엄마의 주관이 필요할텐데..

나 불량 엄마?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09-03-25 11:18:49
인터넷을 보다 보면 아이 교육 얘기에 요즘 들어 갈등이 생깁니다.

유치원때부터 구몬수학, 국어를 몇년 간 계속 하고
초등학교때부터는 수학 기본기 다지고 초등 후반에는 심화 과정을 다니고..
안그러면 중 1때는 받아주는 학원이 없고..

저요. 7세, 5세 두 아들 엄마입니다.
직장맘이기는 하지만 저녁때 피곤하다는 핑계로 아이들 밥 차려주고 치우기 바쁘네요..
다 치우고 아이들 양치 시키면 거의 9시 반. 책 읽어주며 아이들 재우면 그 날이 끝입니다.
어린이집 보내고 오후에 태권도 학원 하나 보내고 있는데 둘째가 너무 어려 맘에 걸리지만 퇴근 시간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내는 거랍니다.

학습지도 하나 안하고 있고 "방목" 하고 있거든요.
교육에 대한 주관을 세워야 할 시기 같은데 사실 세우기도 지키기도 쉽지가 않네요.
어릴 적부터 프뢰벨 은물이나 뭐 기타 그런 것 시킨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주말에 가끔 먼 야외에 나가거나 좋아하는 공룡 보러 혹은 박물관,  아파트 앞에서 아빠랑 자전거 타기, 근처 산에 산보가기 뭐 그 정도랍니다.  파닉스니 튼튼이니 .. 무관심..
신랑이나 저나 애가 물어보면 하고 관심 없으면 안 하고.  

신랑은 컴퓨터 공학쪽이고 저는 영어 쪽이라 왜 아이 컴퓨터 안 가르치냐 수학,  영어 안 가르치냐들 주위에서 더 난리네요.  때 되면 본인이 하겠지.. 영어가 공용어도 아닌데 벌써 왜.. 뭐 이런 생각이 들다가도 인터넷 보면
우리가 아이들의 잠재적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 아닌가.. 뒷받침이 못 되어 주는 것인가.. 당장 학습지를 시작해야 하는가 하는 갈등이 생기는 것은 제 주관이 확고히 서지 않아서 겠지요.
사실 주위 엄마들이나 친구들 보면 우리 아이는 유일하네요. 아~무것도 안 하는 것으로.

저처럼 아무 교육을 시키지 않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어쩔 수 없이 그 흐름에 따라가야 하는 것일까요..제가 생각해도 참 우문에 답이 없는 질문인 줄 압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알고 싶네요.
IP : 121.156.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5 11:26 AM (122.32.xxx.89)

    저는 그보다 어린 아이 키우지만..
    절대 내 아이는 남들과 다르지 않다..
    내 아이는 절대로 다른 사람보다 잘나지 않았다 하는 마음을 항상 가질려고 해요..
    처음으로 어린이집 보내고서 딱 다짐 한것이..
    절대로 내 아이만 최고로 봐 달라고..
    내 아이만 무조건 다 주세요 라는 마음 가지지 않기로 했어요..
    지금까지 내가 끼고 키우다가 밖으로 내 보면서..
    솔직히 내 새끼니까 어디가서도 특별 대우 받고 싶고 귀하게 대접 받았으면 하는 마음 있지만. 이 마음을 버리는것이 사회생활의 시작인것 같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그래야 엄마인 저도 상처를 덜 받고 아이도 그럴것 같구요..

    그냥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구체적인 계획은 잡진 못했지만..
    아이 어린이집 보내면서 다짐한건 절대로..
    내아이만 특별하다라고 생각 하지 않기.. 이거였네요..
    그리고 저 나름대로는 지킬려고 엄청 노력 하구요...
    써 놓고 보니..더 도움 안되네요...

  • 2. ..
    '09.3.25 11:28 AM (58.226.xxx.211)

    보통 부모가 그저 그런 직장에 다니거나 전업이거나 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정 안되면 내가 가르치지 뭐 이런 생각을 못하죠..
    중간에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해도 가르쳐줄 여력이 없어요..
    허나 원글님이나 남편분은 솔직히 가르쳐 줄 수 있는 능력 되시잖아요..
    게다가 영어몰입교육 세대를 살면서 엄마가 영어쪽 일을 하신다면 오히려 고민할것 없으실것 같아요..
    전 학업놓은지 벌써 17년이 지났으나, 아니는 아직 6살이에요..
    그렇다고 뭘 가르치지는 않고 있어요.. 다만 학습지 바우처 지원이 되는지라 한글 하고 있구요..

    친정오빠네가 엘리트 집안이에요.. 둘대 대학원나왔고, 오빠 직장좋고 알바로 과외도 했었고
    올케언니는 대학교수에요..
    우리조카 7살에 한글 가르쳤어요.. 저보고도 이거저거 하지 말라하구요..
    하지만 이런말은 하더라구요.. 우린 둘다 최고학부까지 나왔으니 여기까지 어떻게 해야 오는지는 알려줄 수 있다구요.. 나름 공부의 노하우 거기까지 다다르는 뭔가를 가르쳐줄 수는 있다는거죠..
    전 내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엄마들이 무슨 학원을 보내는지, 영어유치원은 뭐가 있는지 전혀 몰라요..
    때론 그런 불안한 마음들이 오히려 다들 보내는 학원으로 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단지 책만 많이 읽어줍니다..

  • 3. 저도..
    '09.3.25 11:31 AM (114.205.xxx.65)

    저는 욕심많은 5세여자아이 엄마입니다... 저희아이도 아무것도 안하는데요..아빠의 확고한 원칙이 앞으로 공부할날 많다 그냥 놀아라 (저도 애아빠와 의견을 같이하고 있구요)... 근데 요즘 주위분들이 저보다 더 걱정하네요.ㅋㅋ..사실 저도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걱정이되긴 하지만요..거기다 우리아이가 유치원가서 자기만 못한다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싶어 고민이 된답니다...정말 답도 없습니다...

  • 4. 음..
    '09.3.25 11:40 AM (121.139.xxx.246)

    전 6세맘인데요
    전업이고 아이가 하나라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에요
    아이는 6세까지는 자연을 접하고 실컷 놀게하자..주의구요
    7세부터는 아무래도 초등입학준비정도는 해야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있어요
    까막눈으로 학교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언제까지나 '방목'상태로 둘 수 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느 시점부터는 학교에 가서 경쟁에 뛰어들어야 할테니까요. 그때를 대비해 어느정도 습관은 길러줘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애도 어릴때부터 남들 한다는거 하나도 안하고 그냥 호기심을 스스로 느끼게끔 옆에서 도와주기만 했어요. 남들 아기때 프뢰벨 가지고 놀때 우리애는 냄비 두들기며 놀게했구요 컵 여러개에 물담아서 실로폰처럼 소리나게 하는 놀이하고 놀았어요
    지금은..아이가 세돌때 혼자 한글을 떼어서 쓰기연습 중이구요. 기탄국어나 아이들 낱말 쓰기하는 책만 두어권 사줬어요. 1-2만원정도 들었나..
    어린이집에서 가베나 오르다를 하긴하는데 그다지 큰 의미는 두지않구요, 그냥 재미삼아 이런것도 있구나...하고 노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숫자도 100까지 세긴하는데 가르기와 나누기를 중심으로 쉬엄쉬엄 문제풀고요
    영어는...사실 지금 인터넷으로 super why 다운받고 있는 중이에요(용량이 넘커서 언제 다 받을지...82에서 수다떨면서 다운받는 중ㅠㅠ;)
    dora를 주로 봤는데 우리 애가 super why를 더 좋아해서요. 발음도 제맘에 들구요
    붙잡아 놓고 시키기 보다는 아이가 흥미를 느끼게끔 도와주고 싶어요
    제가 발음은 좀 자신이 있어서 아이가 접하는 영어들 발음만 옆에서 교정해 주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이정도면 된거같아요
    요즘 좀 춥긴한데 지난주 잠깐 더웠을땐 어린이집 마치고 공원가서 자전거 타고 그랬거든요
    이제 더 날씨가 좋아지면 체험 위주로 많이 돌아다닐거에요
    그러면서도 학습에 흥미와 습관은 가랑비에 옷젖듯이..그렇게 도와주려구요
    남들 하는 튼튼,윤선생이니 방문학습이니 우리애는 안해요
    그게 안좋다는게 아니라..정말 너무너무 필요하고 좋으면 빚이라도 내서 시키겠지만
    아직은 인터넷에 아이들 활용할 컨텐츠도 많구요
    쥬니어 네이버같은데 가보면 학습을 유도하는 개념위주의 콘텐츠들이 많이 있거든요
    한솔 재미나라 사이트도 그렇구요. 그런거 위주로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하고싶어요
    그냥 제가 할수 있는건 옆에서 도와주는거 밖에 없을거같아요
    장기적으로 볼때도 아이가 스스로 자발적으로 해야하므로...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 엄마로 댓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해요

  • 5. 어머어머..
    '09.3.25 11:42 AM (59.14.xxx.63)

    원글님, 가까이 사시면 친구하고 싶을만큼 저랑 교육관이 같으시네요...ㅎㅎ
    심지어 아빠가 공대쪽이고, 엄마가 영어쪽인것도 똑같아요...^^
    저보다는 주위에서 걱정들을 많이 하죠..저두 솔직히 때론 불안하기도 하답니다...^^;;
    그래도 소신 가지고 살려구요..결국 공부는 자기가 하는거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제가 꼭 하는 것은 책 많이 읽어주기, 그리고, 어느정도는 공부습관 들여주기..아이 혼자서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 중의 한 사람과 같이 책상에 앉아서 책 얘기도 하고, 일기도 쓰고 등등..짧게라도 이런 시간 가지게 하는 것이예요...
    아직은 결과를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부모가 소신가지고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그 좋은 결과라는 것이 결코 좋은 대학 입학, 성공도 아니구요..^^
    제 아이가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나가면서,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자신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어디서 무엇을 하던 전 즐겁게 바라볼 수 있을거같아요..

  • 6. 위에 음..님
    '09.3.25 11:44 AM (59.14.xxx.63)

    혹시 super why 다운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요? 유료라도 상관없구요..
    전, 집에 케이블이 없어서 그거 저희 애들 보여주고 싶어도 못보여주고있거든요...ㅠㅠ

  • 7. 23
    '09.3.25 11:51 AM (114.204.xxx.110)

    저희 아이도 초등1학년인데,
    아이 유치원 보낸거 말고 돈 들여시킨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발레 배우고 싶다고 몇 달 보낸게 있군요.)
    학습지도 2달 정도 했는데, (구몬)
    아이가 선생님 오시는 것도 안 좋아하고 해서
    과감히 끊고 제가 기탄수학 사서 하루에 3장씩 하게 했습니다.
    (5분도 안 걸려서 다 해버려서 전혀 부담없어요.)
    가끔 서점가서 책 읽고 몇 권 사오고...
    피아노도 제가 가르치고...
    은물이니 가베니 와이즈만 과학, 수학... 동네 유치원 친구들 다들 하던데,
    저는 하나도 안 시켰어요.
    지금 1학년인데, 영어학원 1개만 보내고 집에서 기탄수학하는게 답니다.
    전 별로 걱정 안되요. 그냥 그정도만 해도 저희 아이한테 충분한거 같아서요.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더군요.
    전 아이들 많이 가르쳐본 경험이 있고, 남편도 좋은 대학 나와서 석박사 다 한 사람입니다만
    그냥 아직은 지켜볼때라고 생각하고 그냥 놔두고 있어요.
    주변의 말에 휩쓸리지 마세요. 남한테 보여줄려고 사는 거 아니잖아요. 소신을 가지고 아이가 원하는게 필요한걸 찾아서 도와주세요.1

  • 8. 강요로 인한
    '09.3.25 11:56 AM (211.58.xxx.62)

    학습으로 인해 배움의 즐거움을 빼앗지 말자가 제 소신이에요.
    초등 4학년 제 딸은 흔한 영어 학원도 안 가고 윗분처럼 남이 쓴 교재 받아서 혼자서 공부합니다. 저도 영어로 밥벌이하는 사람인데 주위에서 이상하다고 해요.
    공부든 뭐든 스스로 의욕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한데 주위 아이들을 보면 다들 학원에 지쳐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시간도 없더라고요.
    제 딸은 학원을 가본적이 없으니 상대적으로 학교 수업 시간에도 더 적극적이고 모른 걸 찾아보는 습관도 잘 잡힌 것 같아요.
    시간이 많으니 생각 자체도 좀 창의적인 것 같기도 하고요. 수학 경시 이런 상은 못받지만 창의력 그림 그리기, 기타 대회에서는 상을 많이 받아 옵니다.

  • 9. 제 생각
    '09.3.25 12:02 PM (125.130.xxx.179)

    전 성인이 된 큰 애가 있어요.
    어느 수준 까지는 집에서 학원 도움 안받고 되요.
    저는 수학을 본고사로 안보는 학교를 선택할 정도로 수학을 못하는데
    우리 애들은 수학을 좀해요.
    그냥 동네나 학교에서 잘한다는 정도보다 훨씬 잘해요.
    그리고 큰 애는 영어도 일년만 강남에서 그 당시 제일 좋다는 학원의 최상위반에 무시험으로 들어갔구요.
    저는 영어도 한마디 못한답니다.
    영어도 우리 애들은 남들이 쓰던 교재로 공부하고 영자신문과 영어비디오로 했어요.
    제가 보기엔 아주 고난이도의 심화수준이 아닐 경우에는
    학원에 안가고 아이 혼자해도 됩니다.
    엄마는 잘한다 잘한다 계속 칭찬해주면 되구요.

  • 10. 저도.
    '09.3.25 12:14 PM (58.76.xxx.30)

    우리아들 초 5학년이에요.
    윗님들처럼 저희도 놀자로 나갔어요.
    여기는 산골이라 계곡으로 데려가서 친구와 물놀이 하고 엄마들은 돌주워다가 삼겹살 해주고 넘 좋아 했어요.
    여름엔 동해안으로 데려가 (가까움) 파도타기 신나게 하고요.
    물속에 잠수해 조개도 줍고요.
    주로 자연에서 놀게 해주고 가베니 프뢰벨이니 물적인 투자 하나도 안했어요.
    저학년때는 본인이 원해서 피아노 하나 다녔구요.
    다음달 부터는 본인 원해서 친구들 나가는 학원 다니기로 했어요.
    성적은 평균90점, 집에서 탱탱 놉니다.
    이젠 공부 습관 좀 잡아줄려고 하는데 제가 게으르네요.
    아빠의 교육철학때문에 원없이 놀았답니다.
    수영장, 스키장, 썰매장, 다 데리고 다니며 놀렸어요.
    지금도 그닥 공부에 대한 강요는 안하고 집에서 저랑 수학 선행만 조금씩 하고 있네요.
    도시 아이들보다 많이 쳐지리라 보지만 욕심 안내려고요..

  • 11. 음님..
    '09.3.25 12:24 PM (59.14.xxx.63)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
    '09.3.25 12:49 PM (121.130.xxx.81)

    음님..저도.super why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알려주심 안될까요...
    꼭 부탁드려요...

  • 13. 원글이
    '09.3.25 1:17 PM (121.156.xxx.157)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아직 확고한 기준이 정해지지 않아 다른 님들 경험을 듣고 싶었네요.
    도움 많이 되었구요. 아이들이 힘들어지지 않는 좋은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4. 저도..
    '09.3.25 1:23 PM (58.227.xxx.5)

    super why 다운 부탁드립니다..

  • 15. 음..
    '09.3.25 1:28 PM (121.139.xxx.246)

    헉..
    아까 링크를 올렸었는데요 갑자기 다운속도가 확 느려져서 여기 올린거 땜에 그런가 싶어 지웠었어요. 다시 걸어 드릴게요..유료에요 전부 다해서 2천원

    http://kdb.infomaster.co.kr/?view=view&mode=all/&ctId=0528&listCtId=0528&idx=...

  • 16. 위에 점 두개님
    '09.3.25 1:38 PM (59.8.xxx.188)

    전업인 엄마가 가르킬 여력이 없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전업인 엄마가 몰라서 그런다는건가요
    아님 무식해서
    전업이어도 배울거 다 배운 엄마들 많아요
    뭔 요상한 말씀이신지

  • 17. 음님.
    '09.3.26 1:52 PM (121.130.xxx.81)

    정말 감사해요...복받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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