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된 아들래미와 저녁먹고 나서 EBS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예전에 <은하철도999>, <모래요정 바람돌이>를 봤었는데, 요즘은 <보물섬> 끝나고 <독수리5형제>한다고 하네요.
<엄마 찾아 삼만리>도 잊지않고 보구요...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숙제도 안하고 보다가 많이 혼났던 프로들이었는데...
새삼 감회가 새로워요...
제가 자주 가는 dvpprime <프라임차한잔>에는 30-40대 남자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반응이 대단하더군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내심 철학적인 의미도 보이고,
둥글둥글한 인물들캐릭터... 날렵한 조각같은 요즘 주인공보다 인간미 넘치게 보이고,...
유치하기도 한 대사지만 예전 구어체의 향수도 느껴지고,...
아들과 저 만화를 보던 시절의 엄마의 추억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고,
몇년전에 <로봇 태권브이>를 보러 극장에 갔는데, 엄마들은 거의 없었지만
신기하게도 제 또래의 아빠들이 아들과 신나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영화 보는 모습이 참 좋더군요...
향수에 빠져서, 어린 시절의 추억하며 EBS만화들을 보고 있네요... 님들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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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셨나요?]EBS에서 방영되는 추억의 만화들... <보물섬>, <엄마 찾아 삼만리>, <독수리5형제>
심심녀 조회수 : 778
작성일 : 2009-03-25 00:18:00
IP : 58.230.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번주
'09.3.25 12:21 AM (125.178.xxx.192)목욜 부터는 매주 목.금에
독수리 5형제를 한답니다.
1학년 딸래미 예고 보자마자 무쟈게 재밌겠다고 흥분해서 얘기하던데요^^
저도 봅니다.
내일 엄마찾아 삼만리 끝날것 같던데.. 그 담엔 뭘 할까요.
넘넘 좋은 프로들 많이 해줘서 고맙네요.2. 공감대
'09.3.25 12:51 AM (121.140.xxx.90)큰애가 보물섬을 너무 좋아하고, 엄마찾아 삼만리도 빼놓지 않고 봅니다.
좀 늦게 하는 만화지만, 아이가 좋아하고
저도 봤던 만화라 공감대가 형성되서 그냥 보게 합니다.
저도 즐겁구요.
독수리 5형제 기대됩니다.
아쉬운건 우리 어렸을 때 보던거...
거의가 일본만화라는거...3. 다른 만화지만...
'09.3.25 1:42 AM (210.198.xxx.89)혹시 신드밧드의 모험아세요? 항상 설날때만 해주던 만화였는데 항상 보던 그런 느낌이 아닌 굉장히 이국적인 느낌의 만화였는데...
꼭 특별한 날에만 해주더라구요. 말해도 아무도 못알아듣고. 그게 뭐냐고...
아시는분 안계세요? 안계실랑가?? 왜 저 혼자만 기억하냐구요~~ㅠㅠ4. 호수풍경
'09.3.25 9:20 AM (122.43.xxx.6)대부분의 만화들은 애들 시간에 맞춰서 해주는데
7시 넘어서 해주는거 보면 어른들을 위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던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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