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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야기

의부증? 조회수 : 812
작성일 : 2009-03-24 13:43:19
남편 퇴근후에 집에 돌아왔는데 어제 늦게 들어와서 미안햇는지 외식하자고
하더라구요.
막 나가려는데 핸드폰진동이 울리더라구요.전화가 울렸는데 못 받고 끊어졋다고..그래서 뭐냐고 물어봤죠..
근데 평소와는 다르게 약간 당황을 하면서 말을 얼버무리며 회사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별일없다는 듯 차를  타고 가다가 뭔가 찜찜한 기분이들어 남편한테 핸드폰 좀 보자햇죠.
근데 아까 회사라고 했던 그 전화 통화기록이 없어 졌더라구요.
왜 발신자 번호가 없냐고 했더니 자기도 모른다.. 안 찍혓나보다 ..둘러대더라구요.

아무래도 거짓말같아서 계속 추긍 했더니
사실은 나이트에 갔었고 웨이터한테 명함 달라고 해서 얼떨결에 명함
줬는데 어제 즐거우셨냐고 물어보는문자가 왔다고 하 면서
별일 아니라고.. 나이트에서 부킹까지 만 했고 남자들이 별 반응 없으니까
잠깐 앉자 있다가 여자들은 가버리고 .. . 그게 다라고 나쁜 상상하지말라고 하는데 그 말 믿어야 할까요?

그리고 나이트를 남자 둘이서 갔는데 거기 나이트클럽 웨이터가
부킹할건지 안할건지 물어 보지도 않고 여자 둘을 데리고 와서 합석하게 됬다고
하는데 혹시 남자쪽 의사도 물어 보지도 않고 웨이터가 일방적으로 여자분들과
합석시키기도 하나요?

남편이 절대로 목숨걸고 결백하다고.... 여자 만나고 싶은 생각도 없었는데 윘 상사가
나이트 가자해서 따라갔을 뿐이고 웨이터가 일방적으로 여자들을 데리고 왔을 뿐이라고
하는데 그말 진짜로 믿어도 될까요?

제가 신경이 예민해서 그런지 집안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뒷목도 뻗뻗하고 심장도 두근 두근 거려요..
언니들 저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좀 가르켜 주세요..


IP : 211.58.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요..
    '09.3.24 1:50 PM (117.20.xxx.131)

    저도 나이트 거의 안 가봐서 뭐 어떻게 노는지는 잘 모르는데요.
    남자들 얘기 들어봐서는 그냥 나이트에서 술 마시고 놀려고 다니는 남자들은
    거의 없는걸로 알아요.
    그냥 남자인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백이면 백 다 여자랑 부킹하러 간다고..
    부킹해서 술 마시고 놀다가 그냥 연락처만 받고 헤어지는건 양반이구요..
    원래 대부분 남자들 목적은 그거 말고 그 후의 일이죠.
    우선 남편분 어제 몇시에 들어오셨어요?
    새벽 2~3시나 많이 늦게 들어왔으면 절대 감시 레이다를 놓지 마세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지금은 "그래. 그렇구나"하고 믿는듯 넘어가주세요.
    대신 어제 전화온게 상대 여자의 전화일 수도 있으니...지금은 원글님이
    믿는듯 넘어가줘야 남편도 느슨해져서 또 증거를 흘릴 수 있거든요..
    예의주시 하시고 레이다 세우고 있으세요.
    확실한건 남자들, 특히 결혼한 유부남들..단순히 자기들끼리 술 마시고 놀려고
    나이트 가는건 아니랍니다.

  • 2. 낌새
    '09.3.24 2:01 PM (125.188.xxx.45)

    느낌이 수상하네요
    대부분 부킹하고 연락주고 받고 한다고 들었어요

  • 3. 윤리적소비
    '09.3.24 2:10 PM (210.124.xxx.22)

    음... 호텔 나이트는 물어보고 부킹시키지만 일반 나이트는 무조건 웨이터가
    여자들만 온손님 손목 끌어당겨 모르는 테이블 손님자리에 앉히더군요.
    (안 끌려갈려고 버텨도 무작정 끌고갔어요.. 질질질...)

    황당!!

    그쪽 손님도 황당해하더군요!...

  • 4. 남편
    '09.3.24 2:15 PM (218.209.xxx.186)

    분이 몇시에 귀가했는지 모르니 어디까지 일이 벌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이트에 단지 술마시러 가는 남자들 없구요, 나이트 가는 이유는 거의 100% 부킹을 위해서 가죠. 님 남편은 아니라고 해도 끌고간 상사는 그걸 위해서 간거고 부킹을 했다면 님 남편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 했겠죠.
    의외로 맘에 들고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전번도 교환할 수도 있고 담에 다시 쌍쌍이 만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전화 온 것도 아마 그 여자일 확률도 있구요.
    레이다망을 잘 펴실 필요 있구요 평상시 남편분 성향이나 생활패턴 등을 고려해서 판단하세요.

  • 5. 저라도
    '09.3.24 3:27 PM (125.178.xxx.15)

    당연 예사로 보이지 않을거 같아요....
    하여튼 남자들은 속성이 더러븐 넘들이 많은가봐요
    윗사람이 그러니 부킹에서 그쳐야지 더이상 선을 넘으면 안된다고 하세요
    또 다시 그여자들과 어울리자고 하더라도, 아무리 윗사람이라도 같이 그냥두지 않는다하세요
    윗사람 그런놈 만나면 참 힘들어요

  • 6. 원글이
    '09.3.24 4:34 PM (211.58.xxx.10)

    남편 그날새벽 3시경에 들어 왔어요.
    남편이 바람을 피웠는지 안피웠는지 까진 모르겠지만
    아무리 상사하고 갔지만 지 발로 걸어 들어가서 나이트에서
    연락까지 온 것만 가지고도 너무너무 더럽고 추잡하게 느껴져요.

    왜냐 면 그동안 이세상 남자 다 그렇고 그렇다해도 이남자 는 안 그럴거라고
    철썩같이 믿었기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져요.

    이만한 일로 초등학생 아이까지 있는데 이혼까지 생각한다면
    제가 오버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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