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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옷을 너무 좋아하는 남자아이 ???

아이쿠...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09-03-23 22:21:17
둘째놈이 4살입니다. 아들이구요 큰아이는 딸이에요
그런데 이놈이 어찌나 욕심이 많은지
둘째들이 욕심이 많다고 하지만 심지어 누나 치마까지도 탐을 냅니다 ㅠ.ㅠ

누나가 새옷을 입으면 , 또는 예쁜 치마를 입으면 자신도 입혀달라고 해요
주변에는 워낙 씩씩한 남자아이들밖에 없어서
치마는 커녕, 장난감도 인형이나 주방용품놀이는 거들떠도 안보고
무조건 자동차, 비행기인데 이놈은 자동차도 좋아하긴 하지만
인형도 좋아하고 , 화장품 놀이 , 주방놀이도 함께 사랑하네요 ...

뭐 그건 다양한 놀이를 받아들이는것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급기야 ...

어린이집에서 여자 친구가 입고온 아주 예쁜옷을 몰래 입고 있더랍니다.  
( 오늘 그 아이가 어린이집이 끝나고 어디를 가느라 엄마가 특별히
  예쁜자켓 입혀서 보냈다고 하네요 ^^ ;;;;; )  

그 친구가 먼저 집에 가려고 겉옷을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선생님들이 모두 총 동원되어서 옷을 찾는데
저희집 아들이 떡하니 입고 있었다네요 ... 아이쿠 .. 머리야

선생님께 발견될 당시 씨~~~익 하고 웃는데 선생님들이 모두
박장대소를 했대요  , 저도 그 이야기를 들으며 같이 웃긴 했지만
이거 그냥 발달과정중 하나겠지요 ㅠ.ㅠ ?????

집에서 치마입고 화장하는 흉내내고 이런건 그냥 귀엽게 봐줬는데
여자친구 옷을 몰래 입고 있었다니 , 조금 진지해지는 순간이에요

엄마는 외모에 관심이 많거나 화장을 잘 하고다니는 편은 아니라
엄마의 영향은 별로 크지 않은듯 하고 .. .
아빠의 자리가 많이 비어있어서 (남편 많이 바쁨)  
그래서 남성적인 면보다 여성적인 면이 강조되었나 싶기도 하고 .. 그러네요 ;;
IP : 116.43.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3 10:24 PM (211.229.xxx.98)

    누나있는 남동생들에게 흔히있는 일이에요..걱정하거나 신경안쓰셔도 될듯..^^

  • 2. 그래서
    '09.3.23 10:28 PM (116.36.xxx.154)

    저희 아들 씽씽카가 완전 핑크라는거~
    앉아서 응가 하면서 고*를 감추고 엄마처럼 되고 싶다는 둥
    저도 적응안되서 넘 힘들었어요(5-6세때)
    소아정신과 사이트 들어가 상담도 했고요 (혹 내자식이 트렌스**)
    그러나 지금10살 완전 남아로 돌아왔어요
    걱정마세요...
    잠깐이고요. 하고싶은데로 맘껏 즐기며 살게 해주세요
    한때 핑크에 feel충만하여 티셔스 부터 양말까지 핑크 였어요

  • 3. 원글.
    '09.3.23 10:33 PM (116.43.xxx.84)

    답변 감사드려요 .. 그냥 좀 여성적인 남자아이라고 생각해야겠네요
    하루에 옷을 20벌쯤 갈아입어서 엄마가 좀 힘들긴 하지만 ㅠ.ㅠ
    감수성도 어찌나 풍부한지 3살때 조기 구워서 상에 올려놓으니
    자기 밥을 퍼서 조기 입에 넣어주며
    "물꼬가 ~~~ 마니 머거 ~~ " 하던 아이 랍니다.
    검정색 옷 입으면 슬픈표정 지으며 어린이집 가는데
    그냥 누나 핑크색 옷 입혀서 어린이집 보내야 겠네요

  • 4. ^^
    '09.3.23 10:36 PM (117.20.xxx.131)

    윗 분 말씀대로 여자형제 있는 남자아이에게 흔한 일이에요.
    우리 신랑도 위에 누나만 둘인데요.
    어릴때 누나들이 장난으로 화장 시키고..^^;
    옷도 여자옷 같은거 입고...누나란 말을 몰라서 언니..언니 그랬데요.
    근데 지금은..너무 남자같아서 탈이죠.
    누가봐도 산적, 소도둑 스타일입니다. ㅡ.ㅡ

  • 5. ^^
    '09.3.23 10:52 PM (221.143.xxx.25)

    저희 아이가 30개월이구...
    누난 없구...매일 보는 이모들만 있죠...
    요즘 이모가 하는 화장품가지고 노는게 하루 낙인데...
    저 속으로 엄청 걱정했었는데...
    ㅋㅋ 다행이네요...^^

  • 6. 음..
    '09.3.23 11:20 PM (121.133.xxx.211)

    하하, 너무 이쁘네요.
    제 사촌동생이 남자아인데 어릴 때부터 예쁜 옷 좋아하고 엄마 화장품 바르고 그랬는데
    예술적 감성이 커서도 남달랐지요.

    유학다녀와서 지금은 현지에서 꽤 알아주는 예술 공연 기획자랍니다.^^
    그 기질이란 게..있어요.
    떡잎부터 알아보는 듯.ㅎㅎ

  • 7. 발렌티노
    '09.3.24 12:22 AM (115.139.xxx.67)

    디자이너가 어렸을적 이쁜걸 너무 좋아해서
    엄마께 많이 혼났대요.
    항상 제일 이쁜것만 입고,까딸스러웠나봐요.
    아이가 예술적 감각이 있나봐요.

  • 8. 국민학생
    '09.3.24 2:11 AM (119.70.xxx.22)

    물꼬가 많이먹어~ 이거 너무귀여워서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 아놔... 그래놓고 그 조기 먹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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