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주부]

초록마을 할인한다고 하기에 방문하였습니다.
계란은 좋습니다.
방사유정란 알도 굵고 좋습니다. 10알중 1개는 흔들었을때 흔들렸습니다.
제주도 계란인데 요건 사이즈도 작고 가격도 비싸고 색깔도 흐렸습니다. 먹지는 않았지만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두부는 별로였습니다. 소포제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라면도 별로 였습니다. 면발이 굉장히 쫄깃거리고 짠 맛이 강합니다.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퉁퉁 불었습니다. 첨가물도 적당히 들어있는것 같고 재료가 국산이라는것 빼고는 별로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계란과 콩나물이 제일 좋았습니다.

[좀 다른얘기인데]

저번에 자게에 초록마을 얘기가 나와서 대상에서 인수했다 소리들어서 가기 싫다했더니, 댓글에서 '무슨 소리냐 한겨레에서 하는건데' 하는 글을 봤어요.
내가 잘못 들었나보다 하고 지난 토요일에 몇가지 사오면 물었더니 대상에서 인수한게 맞다하더라구요 -_-;; 매장에서는 돈많은 기업에서 인수했으니 더 좋아질거다 라고 자신하시던데 개인적으로 대상은 중국산 고추분 들어간 고추장 등등을 만드는 기업이라 신뢰가 안갑니다.

[다른]

다른 이야기지만.. 초록마을 배송 언제될까요? 세일기간에 주문해서 그런지 배송이 깜깜 무소식이네요ㅡ,.ㅡ 이래서야 다음에 다시 주문할 엄두가 안나요

[헉..]

진짜 인수했대요??
이제 초록마을이랑도 안녕이군요...ㅠ.ㅠ.

[..]

저도 그거 확인해보려 전화하는데.. 안받아요..ㅠㅠ// 그럼 나두 안녕해야겠어요.

[대상에서 인수]

http://zine.media.daum.net/weeklykh/view.html?cateid=3000&newsid=200903191245...
기사 아래쯤에 삼성과 대상의 질긴인연이라고 해서 설명되어있는부분중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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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이후 삼성과 대상의 관계는 틀어졌고 이것이 이재용·임세령 부부의 주요한 이혼 배경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계속 악화일로를 걷던 삼성과 대상의 관계는 지난해부터 삼성 측이 대상그룹 계열사인 청정원 등에 투자했던 자금을 모두 회수하면서 표면 위로 떠올랐고 결국 이 전무와 임씨의 이혼으로 치달았다. 최근에는 삼성과 관계가 먼 한겨레신문사 자회사인 한겨레플러스(초록마을, 한겨레투어, 즐거운학교)를 UTC인베스트먼트가 70억 원에 인수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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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도 대상그룹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초록마을에 가면 청정원의 유기농제품이라는 오푸드? 하여간 그런제품들도 보게될날이 머지않았네요.
오푸드는 유기농이라고는 하나 청정원에서 gmo옥수수를 수입하고있다는건 아시죠?

[음]

이번 세일기간에 곰탕하고 갈비탕 냉동실에 채워놨어요.
어쨌든 생산이력제니깐 일단 믿을수 있구요.

김용철 변호사 사건이후로 삼성이 한겨레신문에 광고 안주기로 결정했죠.
그런 기업을 대상이 인수해서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죠.

여하튼 대상이 바보가 아닌이상 한겨레 이미지를 고수하려고 애쓸거라고 봅니다.

[,]

전 감자라면 추천했었는데... 정말 맛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콩나물 넣어서 끓이면
대상이 인수했다면 이젠 저도 안녕입니다.

[저도]

몰랐던 중요 정보를 알았네요. 확인해보니 대상으로 넘어간게 맞네요.
사실 초창기부터 오랜기간 한겨레 이미지로 믿고 먹은부분이 많은데...
대상이 실망스러운 점도 많구요.
접어야할지 저도 생각 좀 해야겠어요.

[굳세어라]

흐억...다른 기업아니었나요? 흐미.. 이번 세일도 참 많이도 사줬는데.. 저도 한겨레라 믿고 샀는데... 쯥..

[저번에]

약관변경 메일이 왔었어요.
한겨레 자회사에서 제휴사로 바꼈다고요.
다른데로 바꿔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이네요.

[글쿠나...]

결국 넘어갔군요. 에휴.
이제 카톨릭에서 하는 곳으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