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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상 아이 학교에 간식을 보내야 해요.

추천 좀...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09-03-23 13:16:14
아이가 임원을 맡았는데
임원 맡은 다른 애들 둘은 간식을 한번씩 돌렸대요.
햄버거, 콜라... 이런 정크푸드는 줘도 하나도 안 고마운데... ㅠ,ㅠ

하여간 그 덕분에 반 애들이 다음엔 우리 애가 간식 돌릴 거란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간식을 좀 보내줘야 할 것 같아요.
애들 잘 먹으면서 몸에 나쁘지 않은 간식은 뭐가 있을까요?
IP : 124.111.xxx.22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9.3.23 1:17 PM (122.128.xxx.42)

    꿀떡같은거요~^^
    의외로 아이들 떡 아주 좋아해요.

  • 2. 어이구야
    '09.3.23 1:19 PM (58.224.xxx.87)

    임원엄마들 같이 안 모이나요?
    같이 합쳐서 하면 될 것을...

  • 3. ..
    '09.3.23 1:19 PM (58.148.xxx.82)

    제 생각에도 떡이요.
    전 작년에 빚은이란 떡집에서 설기떡 맞췄어요,
    저희 애는 좋아했는데,
    햄버거 아니라고 뭐라 한 애도 있다더군요.

  • 4. ^^
    '09.3.23 1:19 PM (211.51.xxx.147)

    간식을 넣는다 란 말이 전 꼭 사식 넣는다 할때 말처럼 별로 안 좋아해요 ㅠㅠ
    아이들이 좋아하는 꿀떡이나 과일을 주면 좋을 듯 한데요. 예전에 제 친구는 아이가 외국인학교에 다니는데 생일이면 친구들에게 나눠줘야 한다해서 컵케잌을 구워서 하나씩 포장해서 가져가던데요.

  • 5. 바다
    '09.3.23 1:22 PM (122.35.xxx.14)

    요즘 떡집에 가면 손에 들고 먹기좋게 약식을 하나씩 포장해둔게 있더군요
    약식하나랑 귤하나씩. 아니면 우유하나랑 샌드위치한쪽씩.

  • 6. 꿀떡
    '09.3.23 1:22 PM (59.5.xxx.126)

    저는 꿀떡이 무서워요. 찐득찐득해서 꼭 목이 메이더라고요.
    백설기.

  • 7. ...
    '09.3.23 1:25 PM (58.226.xxx.42)

    호두과자와 귤

  • 8. 막상
    '09.3.23 1:26 PM (58.224.xxx.87)

    할게 없어요.
    떡도 애들은 별로라 그러고,
    만만한게 햄버거 피자 치킨같은건데요...
    여기 보니 싫어하는 분들이 많네요.

  • 9. ..
    '09.3.23 1:28 PM (211.189.xxx.250)

    요새 떡도 다 중국산 쌀이에요..ㅠ

  • 10. ..
    '09.3.23 1:28 PM (124.49.xxx.39)

    식빵 사다가 쨈발라서 삼각형으로 잘라주면 어떨까요.
    만약 저라면 우리밀로 만든 쿠키나 카스테라..이런거 보내겠어요
    만들기 어려우시다면 저렇게라도..

  • 11. ...
    '09.3.23 1:29 PM (218.239.xxx.176)

    왜 꼭 아이들에게 간식을 줘야할까요???
    학용품도 있고 아니면 아이들 미술준비물을 평소에 잘 잊어버리니 담임쌤에게 미술준비물을 넉넉히 사드리면 그것으로 준비못해온 아이들 수업에 지장없이 수업진행 할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풀. 색종이 .도화지.자. 등등
    이런 물품 사주는것 좋을것 같습니다

  • 12. 마음
    '09.3.23 1:36 PM (121.166.xxx.221)

    떡... 국산으로 하는 곳 많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별로 안좋아 하는 경우 많아요.

  • 13. 물품은
    '09.3.23 1:38 PM (221.162.xxx.19)

    정말.... 좀 그렇지 않아요? 먹는 거야 잠깐 재미나게 웃고 떠들고 먹고 하면 없어지는 거지만
    학용품은 한 번 쓰고 버리는 것도 아닌데...
    학교 다닐 때 그런 거 돌리는 애들 있었는데 어릴 땐 뭣 모르고 받았지만
    좀 커서 생각해보니 그건 진짜 아니었다 싶어요.

  • 14. 지나가다
    '09.3.23 1:40 PM (125.187.xxx.235)

    꿀떡은 꿀이 아니고 뉴슈가 설탕입니다...다 아시죠?ㅋㅋㅋ
    저희 도련님이 떡집 오픈했는데 꿀떡을 유치원에서 주문하시면 설득해서 다른 떡으로 주문을 받아요...조카가 둘이니...그렇겠죠^^!
    다 설탕은 들어갑니다만 유독 꿀떡이라하는 고 녀석들은 유난히 넣어야 되는 것이 구렇다고
    꺼려 하더군요.

  • 15. ..
    '09.3.23 1:48 PM (211.108.xxx.44)

    꼭 해야하시면 치킨버거랑 쥬스, 사이다 정도 하세요.

    이것저것 다따지면 안해야 해요...

  • 16. ...
    '09.3.23 1:49 PM (121.168.xxx.186)

    샌드위치가 어떨까요?
    햄 안들어 간 걸로...

    굳이 햄버기 해야한다면. 롯데리아 새우버거 같은 걸로..
    햄버거 패티 너무 끔찍하잖아요.....

    음료수는 초록마을이나 생혐가면. 그나마 나은 거.. 있는데.. 맛은 좀 덜해요.

    요즘 엄마들이 워낙 먹을거리에 신경 많이 쓰는 편이나..
    아이들이.. 가끔 학교에서 얻어먹는 불량식품.. 간식에서 일탈을 즐기는 측면이 있더라구요.

    저도 아이들 안먹이면서...
    저 혼자.. 버거킹 와퍼 먹을 일 생기면 몰래 먹고 싶구.. 길거리 오뎅.. 라면.. 먹고 싶거든요. ㅜ.ㅜ

    맛과 아이들의 기호를 적당히 절충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고기 패티 햄버거 대신 새우버거나.. 아님 수제 샌드위치(햄 뺀거루)

    음료수도 아쉽지만... 초록마을 주스로.. (탄산음료.. 합성착향료 덜 든걸로)

  • 17. ,,
    '09.3.23 1:52 PM (211.108.xxx.34)

    요즘 떡집에 백련초가루나 호박가루 넣어서
    분홍, 노랑으로 만들고
    그 속에 콩대신 초코칩 넣어서 애들 먹기 좋게 만든 백설기 있어요.
    크기도 명함보다 작아서 많이 배부르지도 않고,
    울아들이 좋아하던데요..

  • 18. 123
    '09.3.23 1:54 PM (218.239.xxx.225)

    저희 아이반에는 학기시작하고 이제까지 2번 간식 보낸 엄마가 있었는데,
    한 번은 호두과자, 한번은 김밥 이었어요.
    햄버거 같은거 아이한테 먹이는거 싫어하는 엄마들도 있으니 그런건 좀... (저도 싫습니다.)

  • 19. ...
    '09.3.23 1:54 PM (121.166.xxx.236)

    그냥 쿠키구운 것 하시면 되지 않나요? 쌀로만든 빵도 있고... 햄버거보다는 차라리 도너츠가 낫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음료수는 쥬스...
    제발 탄산음료는 안 줬으면 좋겠어요. 어른들에게도 위에 얼마나 나쁜 데... 집에서 이것저것 별로 안 가리고 다 먹이지만, 절대로 안 먹이는 것이 햄버거와 탄산음료예요. 소고기 햄버거가 아니라고 해도, 소량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어서 마음이 그래요. 그런 식품에는 일정양이상 함유되어 있지 않으면, 표시를 안 해도 괜찮다면서요?

  • 20. ..
    '09.3.23 1:58 PM (121.88.xxx.223)

    코코호두과자같은건 어떨까요?
    작년에 1500인가..봉지당으로해서 책걸이(맞춤법 맞을런지..)했었는데
    매번 꿀떡하다가 코코호두하니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헌데 이것도 좀 찜찜하긴한데..원재료가 어디꺼일런지..

  • 21. 도너츠도
    '09.3.23 1:58 PM (125.130.xxx.179)

    도더츠도 식품첨가물 많이 들어있을 거 같아요.
    그 질감이..

  • 22. ^^
    '09.3.23 2:27 PM (116.212.xxx.20)

    우리밀 수제쿠키요~

  • 23.
    '09.3.23 2:47 PM (123.99.xxx.188)

    강추..그나마 몸에 덜 해롭고.. 가격도 적당하지 싶습니다..주위에 먹거리들 멜라민이나 수입산 고기보단 ..훨씬 괜챦지요.. 버거라고 해서..어차피 같은 쇠고기 버거 파는 곳이면..어차피.. 도마..칼 같이 쓸것이고.... 백설기 추천!

  • 24. 123
    '09.3.23 3:30 PM (122.34.xxx.175)

    한살림 가심 소포장한 카스테라도 있고 꼬마 쥬스도 있어요

  • 25. 휴휴휴
    '09.3.23 4:34 PM (114.205.xxx.72)

    정말 조마조마해서 못살겠네요.
    꼭 그렇게 음식을 애들을 먹이셔야 하는지...

  • 26. **
    '09.3.23 5:15 PM (62.195.xxx.101)

    작년에 반대표 하느냐 행사때 몇 번 간식넣었는데
    아이들 간식 기대치 어른과 반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과일,쥬스,떡--> 싫어함 과자,청량음료,햄버거,피자,아이스크림-->좋아합니다
    아이통해서 뭘 많이 남겼니 하고 물어보니 아주 명확합니다.
    싫어하실분 있겠지만 아이들 취향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단 부모가 햄버거같은 간식 먹지말라고 교육한 아이들은 안받아요
    선택은 님이 잘 하셔야겠지만 어렵답니다

  • 27. 원글
    '09.3.23 7:04 PM (124.111.xxx.229)

    여러가지 조언 감사합니다.
    곤란해진 제 아이 입장 생각하면 안 보내면 안될 것 같고
    그렇다고 아무 거나 보낼 수도 없어서 여쭤 본 거였어요.
    여러 말씀 들어보니 정말 먹을 것 없네요. ㅜ,ㅜ
    우리 밀이랑 유기농 설탕으로 머핀 구워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살 때문에 베이킹 놓은 지 좀 됐는데 연습부터 한 번 해야겠습니다. ^^;;

  • 28. 새옹지마
    '09.3.24 12:51 AM (122.47.xxx.70)

    엄마가 마음 먹기 달렸어요
    해도 후해 안해도 후해 결과의 점수는 항상 똑같아요
    그러니 마음고생 돈써가며 왜 합니까 요즘은 가난한 시절이 아닙니다
    함부로 음식 돌리다가는 욕먹습니다
    특히 제일 학교에서 무식하다고 욕먹는 엄마들은
    콜라 사이다 그것도 급식시간 전에 보내는 것
    그 반에 음식 도는 소문나면 그 담임은 엄마들 사이에 다음에
    담임으로 안 만났어면 하는 1위 교사
    자의 교육관을 정확히 표현하고 감사히 거절 할 줄 아는 교사
    교장이 진정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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