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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갑자기 이상해지신것 같대요..ㅠㅠ

며느리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09-03-21 20:00:57
시어머님의 말씀이십니다.
지난해부터  어머님이 아무래도 한번씩 이상한것 같아...하시더니
이번엔 아주 가끔씩은  본인도 약간 인정할정도라고 하시네요..
떨어져 살고 있다고 저희가 너무 무심했나봐요..ㅠㅠ
어머님은 약간의 치매증상인것 같다고 하시는데..
어떡해야 하죠??
일단 서울로 모셔와서 큰병원에 가서 제대로 검사를 받는게 순서겠죠??
신경정신과에서 초기치매는 약물로도 조절 가능한것 같은데
서울에서 초기치매 잘 보는 병원은 어딘가요??
답변 꼭 부탁 드려요.
큰병원은 예약하고 한참 기다려야될텐데,,갑자기 마음이 너무 급합니다.
IP : 122.128.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기
    '09.3.21 8:30 PM (222.235.xxx.67)

    치매는 진짜 약물로 조절 가능해요..저희 시어머님도 좀 이상하셨는데..지금은 주식과 펀드도 예전 처럼 꽤고 계세요..
    제가 그거 보고 의학의 힘이란...하면서 새삼 현대의학을 존경하게 됏지요..후후후..

  • 2. 며느리
    '09.3.21 8:39 PM (122.128.xxx.42)

    어느 병원, 어느 선생님께 진찰 받았는지요??

  • 3. ..
    '09.3.21 9:08 PM (219.249.xxx.53)

    간이 않좋아 암모니아가 뇌로 가도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더라구요.
    첨에 치매인줄 알고 그쪽으로 검사 했는데
    알고 보니 다른 질환이었어요.
    치매라 단정짓지 마시고 이참에 여러 검사 해보세요.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힘내세요.

  • 4. 자유
    '09.3.22 1:31 AM (211.203.xxx.207)

    초기에 잘 치료하시면 좋아지신다고 합니다.
    저희 시아버님은 초기에 치료시기를 놓쳐서...
    중기에 접어드니, 진행이 순식간이더군요.
    집을 나갔다 며칠만에 들어오시기도 하고,
    점잖던 분이 폭력적으로 변하시기도 하고,
    얼마 전 고인이 되셨지만...참 서로 힘들었어요.
    모쪼록 서두르셔서, 좋은 경과가 있으시길 빕니다.

  • 5. 며느리
    '09.3.22 2:11 AM (122.128.xxx.42)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
    간 검사도 꼭 받아봐야겠네요. 도움 말씀 감사해요^^
    마음은 급한데, 지금 시골에 일손이 한참 바쁠때라 외골수이신 아버님을
    모셔 올 수있을지 그것부터 걱정이 앞서네요..ㅠㅠ
    얼른 병원에 예약부터 하고 서둘러 모셔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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