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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납의 추억...
훗... 제가 아는 바로는 그야말로 헛소리네요.
한 아이를 알고 있습니다.
'친구'라는 말은 아까워 그 아이라고 하겠습니다.
중학교부터 알던 아이인데 대학 진학 후 연락이 왔어요.
당시 제가 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걸 알고 좋은 걸 알려주겠다며 나오라고 했죠.
그 아이 학교 앞 주점에서 그 아이를 만났는데 저에게 연극을 사랑하지 않냐며 성공할 기회를 주겠다네요.
무슨 일이냐고 묻는 저에게 그저 알만한 사람을 소개할 테니 그 사람 말을 잘 들으라더군요.
잠시 후 왠 중늙은이 하나가 저희 테이블에 와서 앉더니 자기 소개를 하는데
저 같은 초짜 연극부원도 알만한 유명 극작가더군요.
한참 연극에 대해 썰을 풀다가 연예인 얘기로 화제를 옮겼습니다.
중견 연기자 모양을 아느냐, 걔 내가 스타 만들어줬다 등등...
저에게 너도 성공하고 싶냐고 그러더니 제 손을 덥썩 잡았습니다.
"무슨 얘긴지 알지?"
순간 뻣뻣하게 굳어버린 저는 아무 말도 못하고 한참을 있다가
손을 빼고 "뭐하시는 겁니까?" 되물었죠.
그 놈은 일어서는 저에게 "앞으로 연극 쪽에 발 들일 생각은 하지도 마라"고 했습니다.
그 아이는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지만 엮인 친구들이 있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가끔 얼굴을 맞대야 했고
다른 친구들을 통해 소식을 듣곤 했습니다.
몇 달 후, 한 친구가 저에게 쇼킹한 얘기를 해줬습니다.
그 아이가 저에게 했던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자기를 불러내더니 어떤 오피스텔로 데려가 웬 중늙은이를 만났는데
다짜고짜 옷을 벗기려 해서 도망쳐 나왔다고요.
그리고 또 몇 달 후, 술에 취한 그 아이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만취해서 혀가 꼬였는데 울면서 그러더군요.
대강의 스토리는...
그 *끼가 피디 시켜준다고 해서 여태 시키는 대로 하고
명령을 내리면 모방송국 간부들 따라서 스키장 가서 몇 박 며칠을 시중을 들고 몇 놈을 상대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요.
근데 그 *끼가 이번엔 자기 여동생을 바치라고 한다고요.
그 아이는 국문과 학생이었는데 솔직히 열심히 공부를 하지도 않았고 예리한 시각을 갖지도 않았고 예술적 감수성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서 될 수 없는 피디가 되고 싶은데 자신의 몸 정도는 희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여동생에 관해서 어떤 결론이 났는지는 지금도 모르지만
그 이후로도 만취 상태의 전화를 몇 번 받았습니다.
유산하면 몸이 어떻게 되는지 아냐는 질문도 있었고
자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는 질문도 있었고...
아무튼 그런 관계는 대략 10년 이상 지속된 것 같습니다.
성상납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여러 남자와 사귀며 성관계를 가졌고요.
각설하고... 어쨌든, 그 아이는 과연 원하던 피디가 되었을까요?
되긴 됐습니다.
지역 유선방송 피디도 했다가
공중파 외주 업체 피디도 했다가
지금은 어디 있는지는 모르지만 말이 좋아 피디지 걍 VJ 일하고 있습니다.
질긴 인연을 끊지 못하고 작년까지 연락이 닿았는데
저희 부부 생활을 궁금해하다가 "니 남편 나한테 보내면 내가 잘 가르쳐 줄게."하는 말을 듣고 다시는 연락 안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칼 하게도 그 아이는 섹스 중독자가 됐습니다.
자기는 그걸 '잘'하고 '좋아'하고 심지어는 '없으면 못 산다'고요.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지만 섹스와 담배, 술은 절대 끊을 수 없다는 그 아이.
그 아이가 성 접대한 사람들의 숫자와 직위를 생각하면 지금쯤은 유명 피디가 됐어야 마땅합니다.
근데 왜 아직도 그렇게 살고 있을까요?
1. 헉
'09.3.21 1:56 AM (58.224.xxx.190)무서워요;;; 그분의 아이들이 불쌍하네요ㅠㅠ..
그런 중독자이신 분이
아이에 대한 사랑이나 교육에 관심이나 있을런지..2. 글쎄요
'09.3.21 2:04 AM (113.64.xxx.202)보기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자의반 타의반으로 부도덕하게 살아온 인생 아닌가요?
부도덕은 비난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하물며 뉘우치고 새 삶을 살겠다는 각오도 없고
친구남편 부부생활을 "니 남편 나한테 보내면 내가 잘 가르쳐 줄게"라니...
단순한 희생양에서 또다른 가해자로 편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3. 헐헐
'09.3.21 2:36 AM (115.136.xxx.174)충격 ......................더이상은 할말이.......;;
4. 글쎄요
'09.3.21 2:41 AM (113.64.xxx.202)보지 좋지 않지만 친구 일인데 이렇게 올려야겠냐고 하시던 윗 댓글이 사라져서 제 댓글이 어쩡쩡하네요;;;
5. 봤어요
'09.3.21 2:43 AM (218.237.xxx.149)글쎄요님 저 그 댓글 봤어요.
친구를 욕하면 나쁘다, 뭐 그런 전혀 정신 없는 코멘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6. 뭐
'09.3.21 2:54 AM (115.136.xxx.174)다른 제3의 친구에게 뒷말하는건 좀그렇지만...우리가 저분글 보고 그분이 누굴지 아는것도아니고...그냥 지나가시는말씀으로 써놓으신듯한데 너무 무리하게(?)도덕적인분들이 계신가봅니다 ㅎㅎ
7. 깜장이 집사
'09.3.21 9:05 AM (110.8.xxx.98)진짜 너무 예쁜 친구가 어찌어찌 유명한 사람에게 발탁이 되어서 cf도 몇 개 찍었는데.
어느 날 관계자가 만나자고 해서 매니저랑 같이 호텔 커피숍에 갔었더랍니다.
얘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어휴.
입에 담기도 더러워라.
그냥 그 자리에서 일어나 집으로 왔답니다. 그 뒤로는 그쪽 바닥 완전히 떴구요.
뭐. 돈이 아쉬운 것도 아니고 그 보다 굉장히 보수적인 아이라..
사실 보수적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올바른 판단을 하는 친구죠.8. 나도그런경험
'09.3.21 9:12 AM (122.35.xxx.135)저도 대학때 그런경험 있어요.
라디오방송국에서 일하는 친구가 잠깐 저의 베프랑 나오라고.. 여의도에서 술을 사주겠다고 해서 대학 3년때인가 나갔었는데.
갑자기 거기 pd라며 남자를 소개시키더니 저랑 저의 베프에게 은방울 자매같은 가수를 시켜주겠다고..-_-;
전혀 저희 예쁘지 않고 그냥 평범한 수준. 노래도 그냥 평범.. s 대학 공부만 하던 애들입니다. 그냥 대학때 공부 열심히 해서 저나 친구나 전문직종에서 잘 살고 있는 보통 사람들...
그 pd 지금 생각해보면 한 35세 정도 밖에 안되는 젊은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중간의 제 대학동기가 계속 손 잡으라고 하고 옆에 앉힐려고 하고 그러더군요.
화장실간다고 둘이 몰래 빠져나와 정신없이 도망쳤지만..황당한 기억이에요...
어떻게. 라디오 pd 자리는 빠냈는지 친구 팔아 뭐좀 해보려던 그 동기 녀석이 갑자기 기억나네요.9. 정말..
'09.3.21 10:01 AM (125.178.xxx.31)제 친구도 기획사에서 키워주는 모델이었는데
어느날 그만 두더군요...
친구왈
이유인즉........그 세계에 몸 담고 있으려면
"내몸이 내몸이 아니다." 라고 말했던 기억이...10. 교수도
'09.3.21 10:15 AM (222.98.xxx.131)일본에서 공부할 때였는데...
우리나라 최고라는 S대 공대의 나이 많은 교수(50대 중반~후반)가 안식년으로 와 있었어요.
그런데 지위가 별로인 사람들이 오면 자기들 논문 바쁘다며 모른 척 하고
저한테 안내며 통역 모두 떠밀던 한국 남학생들이
나중에 알고보니 이 S대 교수가 오니
저에게 알려주지도 않고 자기네들끼리 도와주고 그랬더라구요.
어느날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다른 한국 남학생과 있던 그 교수를 우연히 만났는데(초면)
'다짜고짜 내가 너한테 밥을 사라고 했냐 뭘 해달라고 했냐(!)
내가 선밴데 인사도 안 온다, 어쩌구저쩌구'면서 반말로 이상하게 걸고 넘어가더라구요.
전 그런 사람이 와 있는 줄도 몰랐구만, 그 인간의 존재 자체를 몰랐거든요.
한국 남학생들도 참 치사했어요.
그리고 몇일 뒤에 학교 앞 커피숍에서 차 한 잔 하자더니
저더러 외국에 나와 혼자 공부하고 훌륭하다고 치켜세우더니,
자기가 일본에 있는 동안 재일교포 집을 빌려서 살고 있는데
거기로 오래요. 나중에 교수자리 알아봐 준다구요.
(아주 단도직입적인 인간이죠?)
그리고 하는 말이 일본에서는 아들들도 엄마랑 그걸 흔히 하는데
(짜식, 일본 포르노 엄청 봤나봐요. 일본에서 제정신인 사람이 누가 그런답니까?)
자긴 젊은 시절에 공부만 해서 그게 이제 후회가 돼 죽겠다, 어쩌구저쩌구..
그때 제가 너무 놀라 바로 일어나 나왔는데,
몇일 뒤 기숙사로 전화를 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교수님 정말 왜 이러시냐고 했더니
그 담에 아무 연락 없었어요.
그런데 이 교수 멀쩡하게 마누라도 자식도 있는 사람이에요.
얼마전까지도 한번씩 치밀어오르면
그 집에 전화해서 까발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어요.11. 남자들이란
'09.3.21 10:33 AM (220.75.xxx.228)결혼전 중,고생 보습 학원에서 일을 했어요. 여자원장이었죠.
이쁘고 싹싹한 선생 하나가 있었어요. 애인도 있었고, 집이 지방이라 혼자 자취하고 살았어요.
근데 원장아줌마와 강사들이 친하게 지냈어요. 철되면 단합대회겸 여행도 다니고, 회식도 자주하고요.
학원일이 워낙 늦게 끝나니 원장아줌마 남편이 마나님 데리러 오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강사들도 인사하고 얼굴 알고 지냈지요.
회식이 늦게 끝나면 끝나기전에 잠깐 합석해서 인사하고 마나님 데리고 가기도 하고요.
그런데, 어느날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원장 남편이 그 싹싹하다던 여선생을 꼬시려 했더군요.
어찌 알았는지 원장 남편이란 사람이 자취방엘 찾아왔데요. 가깝게 이사했다더니 왜 초대 안하냐면서요.
아마 학원으로 원장 데리러 오다 그 선생 자취방도 알게 된듯해요. 학원 근처였고, 원장이나 선생들도 자취방에 한번 놀러갔었거든요.
그 선생은 차분하게 대처했더군요 " 담번에 원장님과 같이 오시면 대접할께요" 하고 거절 했답니다.
제가 속으로 미친넘이네..했다니까요.12. 분해요.
'09.3.21 10:35 AM (218.153.xxx.104)저도 유학할 때 공무원 관광단 같은 사람들을 우연히 만났는데
정보통신부 고위관리란 분. 유학생 고생한다고 밥사시겠다고 하셔서 만났더니,
여기 유학생들은 자유분방 운운하시며 의도적으로 이야기를 몰고 가시기에
대강 인사하고 헤어졌던 기억이.
대학 때 여행갔다 등산 중 남자들이 좇아오기에 친구들과 몸을 피해 달아나다
한 부티 귀티나는 가족을 만나 같이 동행했어요.
헤어질 때 쯤 할아버지가 서울가서 밥을 사시겠다고 하셨죠.
그 분이 알ㄷ고보니 제고교 동창의 할아버지이자 제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치던 교수님의 장인
어른이시지 뭐예요. 하나도 의심을 안하고 방글방글 대했는데 자기 가족이 있는 중에
약속을 잡으셨는데...세상에 자기 친구 노인 둘(전직교수)을 불러 저는 자기 옆에 앉히고
제 친구 둘은 친구 노인 옆에 앉혀 짝짓기하듯...우리는 화장실간다 하고는
그 길로 삼십육계 줄행랑쳤죠. 그 후 분이 안풀리더군요.
그때의 모멸감 모욕감 수치스러움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장자연씨 심정이 어땠을까요. 징그런 수캐들.
이 참에 한국의 잘못된 수컷문화 아예 뿌리째 뽑았으면 합니다.13. 그런것들은..
'09.3.21 1:07 PM (121.169.xxx.32)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연예계가 화려하고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빈도수가 높은것뿐이지요.
하다못해 취직알선해주는 공뭔도(노동부) 따로 만나자고 하는 놈들입니다.
강부*를 비롯 ..후배연예인들 재벌들한테 고의로 소개는 안시켜줬지만,
행사때에 한둘 데리고 가면 회장이 비서 시켜서 강아줌마 모르게
따로 은밀히 연락하고 뒷돈대주다가 만나고..그런일..
비일비재했다고 하는거 이순재선생도 얘기했어요.잡지에서 ..
물론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실재했다는 식의 얘기입니다.
그러니 강아줌마가 직접 의도적으로 소개해준건 아니지만,
그 늙은이들 눈에 띈곳에 데리고 다니기만 했어도 뒷일은 그들이
알아서 하게했으니 결과적으로 *주소리 듣게 되는거죠.
동아그룹 망하기전에 비서실에서 가장 많이 한일은..
회장 여자들 뒷치닥거리와 언론입막음하는 거라는거
그 주변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얘깁니다.당시 재벌 2세들
대표적인 7공자들이 대를 이어 우후죽순으로 나타는거지요.
심지어 찌라시 신문사 꼬랑지들까지..하긴 밤의대통령 후손이니
오죽하겠어요.14. 수컷들
'09.3.21 2:29 PM (58.225.xxx.94)참 시궁창 냄새나는........모르고 살았으면 싶은 더러운 곳이네요
수요와 공급의 관계이기도 하겠지만
우리 모든 아들의 엄마로써 성교육을 잘 시킬 수 밖에.......ㅠㅠ15. 강부*
'09.3.21 2:46 PM (211.215.xxx.195)강부*씨,,
결과적으로 포*가 아니라,,,정말이라던데요?
제가 건너아는 분이 강부*씨펀드매니저인데,,,
돈,,마니불려줬다고 호텔에서 밥산다고해서 나갔다가...
룸으로가서 기다리니,,,잠시후..
명*빈이 들어왔다고..
면*빈 결혼중이었는데 말이죠..16. 음
'09.3.21 3:34 PM (71.248.xxx.248)위에 '강부*'님은,
본인은 건너 아는분 얘기라지만 그거 오래전에 회자되던 믿거나 말거나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명*빈 결혼은 한참 한참 후에 했고요.17. 그러게요
'09.3.21 3:55 PM (220.117.xxx.104)명 양 얘기는 꽤 오래된 얘긴데 건너 아는 분이라구요?
결혼은 그 몇 년 후 얘기구요. 결혼 생활이 오래 지속되지도 않았어요.18. HH
'09.3.21 5:04 PM (121.138.xxx.233)한국에 처음와서 대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저희 반 아이들 중에 성악과 아이랑 커피를 마시게 되었어요. (저 여자, 그 아이도 여학생) 근데 그게 벌써10년전 이야기인데...자기는 성악으로 뜨긴 글렀다면서 tv에 나오는 ~~는 ~~ 교수랍시고 나름대로 영향력이 있는데 교수는 자기네 학교 애들을 아예 호텔방 잡아놓고 전화로 부른다고 하더군요. 애들이 또 간대요.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제자한테 그러고 싶다니...
그리고 아나운서를 준비했던 애들 이야기도 가관이더군요.
다들 부인들한테는 또 그렇게 겉으로 잘 한대요. 돈도 많이 벌어다 주고...그 성악가 중 한명은 tv에 다정하 가족여행기 랍시고 스페셜까지 나오더군요.19. ....
'09.3.21 5:59 PM (91.104.xxx.200)저도 비스무레 한거 당했었어여.
대학교때, 시간강사가... 요즘 유행하는 자격증이 이 분야고, 앞으로 우리가 졸업할때 즈음이면 이쪽으로 나가면 아주 취직도 잘 될 것이다. 그러면서 더 알고 싶으면 자기 이메일로 연락을 해라... 했슴니다.
그래서 저(여학생)이 만나서 좀더 자세하게 듣고 싶다고 했져.
그랬더니, 자기가 학교 근처에 차를 가지고 오겠다고 해서 좀 의아해 했었져.
그래도 한번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어서 따라 갔었는데, 차가지고 홍대 쪽인가 좀 번화가는 아닌 카페에 데려가더니 다짜고짜 제 가슴을 만지려고 하는거에여.
너무 놀라서 바로 카페에서 나왔어여.
그러더니, 놀랐냐면서 차로 학교 근처까지 데려다 줬었는데...
그때 너무 떨렸었어요. 순수한 마음으로 그 쪽 분야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나간건데, 꼭 무슨... 놀려고 나온 여자 대하듯이 대해서...
그 이후로 그쪽 시간강사 및, 남자들에 대해서 완전 회의가 느껴졌죠.
당연히 , 그 이후로는 연락도 안했는데... 만약... 휴... 떨리고 아찔하네여.
한국사회에 너무 당연하게 만연되는, 그런행태가 너무 가슴 아프네여.
교수였는데... 그래도...20. 맞아요.
'09.3.21 7:31 PM (221.162.xxx.19)따져보면 그런 식으로 약자의 입장에 있는 여성에게 성적인 요구하는 자들
얼마나 많겠어요.
연예계라는 게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마치 통과의례처럼 되어있는 거지
일반인들도 살다보면 그런 순간에 처하죠.
저 대학 때 정년퇴임 얼마 안 남은 교수님 뵈러 갔을 때 있었어요.
실습지도교수님이어서 다른 교수님들 뵙는 거처럼 별 생각 없이 갔어요.
실은 제가 그때 휴학중이었는데 동기들은 다 졸업 앞둔 마당에
복학하면 친구 하나 없이 학교 다니기 뻘줌하겠다 싶어
미리 따라가서 인사나 드리지 뭐 하고 띠리 갔었어요.
인사동에서 밥 사주시는 거 얻어먹고 차 마시고 집에 가는 스케줄이었는데
친구가 화장실 간 사이 그러시더라구요.
다음에 영화가 보고 싶거나 자길 만나고 싶으면 꼭, 반드시, 혼자 나오라구요.
전 그날 그 분 처음 뵌 거였어요.
만나서도 계속 80년대 이야기랑 학과 수업 얘기만 했구요.
미친 거 아냐? 싶었는데 얼마 뒤에 누가 그 노친네랑 제자랑 모텔 거리에
서 있는 거 봤다더군요. (말해준 건 남자선배)
정말... 낼 모레 돌아가실 수도 있는 나이의 양반이 참....
솔직히 그 사람한테 잘 보인다고 뭐가 되는 거도 아니거든요.
이런 일 보면 안타까운 게 너무나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세상이 몸로비를 하면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분들도 참 많은 거 같아요.
장자연씨도 자기를 둘러싼 것들이 처음에는 놀라고 무섭고 그러면서도 남들도 정말
그런 건가...나를 도와줄 사람도 없고 나는 이렇게 당할 수 밖에 없구나...라는
체념도 있었겠죠... 그저 안타까울 분입니다.21. 미수다
'09.3.21 10:39 PM (220.117.xxx.104)미녀들의 수다 나왔던 출연진 중 하나(일본 누구였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도 교수가 학점 잘 받고싶으면 나랑 뭐뭐 해라~ 했다고 얘기해서 그 교수 바로 잘렸죠. 그 와중에 제깍 사표를 제출한 그 교수, 학교에서 자른 걸로 하면 다른 데 들어갈 수가 없으니까 사표를 수리해달라고. 내참..
22. 안좋은 추억
'09.3.22 12:43 AM (124.51.xxx.239)어제 처음으로 읽었는데 꽤많은 추억?들이 쏟아졌네요 ..
늦깍이로 학교 들어갔는데 남자들은 여자를 보면 해야하는지 안해야하는지부터 머리속에서 생각한다군요 남자는 짐승입니다 ..요23. 성상납
'09.3.22 12:54 AM (61.105.xxx.209)이러니....
SOFA승진이란 말도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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