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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키 160cm, 작나요? (저보고 맨날 작데요..)

시어머니가..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09-03-21 00:30:53
이번에 저희 사촌 시동생이 결혼할 사이인 여친을 가족행사에
초대를 했어요..그런데 , 그 여친이 키가 좀 많이 작더라구요..
하이힐 신고도 저보다 작았으니, 아마 원래 키는 150 정도 되는것같아요..
어쨌거나, 그게 무슨 상관이예요...그죠?
아가씨 이쁘고 참하고 괜찮더만..

댁으로 모셔다 드리려고 저희 차에 타셨는데,
키가 넘 작다며 타박이시더라구요..
당신 며느리도 아니면서...^^;;

그러더니, 갑자기 제게
우리 며느리도 작은데, 더 작다며..혼자 웃으시데요..
(전 하나도 안 웃겼어요...)
사실, 저희 어머니가 좀 크시긴해요..그 연세요..
166정도 되시거든요..
시누들도 다 커서 165정도 되구요..
저희 신랑도 181이랍니다..(저희 신랑도 저보고 아담해서 이쁘데요...ㅠㅠ)

제 나이 38, 지금까지 살면서 키가 작다는 생각 별로 안했는데,
맨날 저희 어머닌 저보고 키 작다면서 놀려요..
또, 너는 다리랑 엉덩이에 살 많아서 좋겠다..하시네요..
상처되는 말을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농담처럼 하시는데 더 기분 나쁘네요..

일전에는 이런 일이 있었어요..
어머니랑 둘이 칼국수 먹으러 갔었는데, 옆 테이블에 수영끝내고 오신
아주머니 단체가 앉으셨거든요..그런데, 저희 어머니가 그중 한분에게
이러시는 거예요...(그분 좀 살집이 있으셨어요..)
당신(시어머니)은 너무 말라서 살 빠질까봐 수영 못한다고...^^;;
듣는 제가 다 민망하더라구요...
그런데, 다행히 그 말씀 듣던 그 살집있는 아주머니가
한마디 쏴주셔서 속으로 통쾌했어요...ㅎㅎ

남 배려 안하고 저렇게 툭툭 내뱉는 말투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괴로워요~~~~
IP : 59.14.xxx.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3.21 12:33 AM (115.136.xxx.174)

    오히려 친정집 가족들이 다 커요...180에...작아도 170...저는 168

    시댁어른들 모두 아담하세요.시어머님 특히 150정도??되시려나..;;시누이도 키작고 신랑도 작아요.저는 오히려 시댁식구랑 모여있으면 귀엽고(;;)좋던데...

    시어머님입장에서 아담한(?)며느리 귀여워보여야하실텐데....그런 시어머님은 아마 며느리가 키크고 등치있으면 또떡대 크다고 뭐라고하실듯;;;그냥 무시하세요-_-그분들도 뭐 쭉빵은아닌듯한데요

  • 2. 툭툭
    '09.3.21 12:36 AM (61.78.xxx.181)

    말을 툭툭 내뱉으시는 분들은
    대체로 좋은 말 안나오더라구요..
    아마 님이 크면 다른 말을 하실듯

    근데 그 살집 있는 아줌니는 어떤말로 쏴주셨는지 궁금..

  • 3. ㅎㅎ
    '09.3.21 12:38 AM (218.37.xxx.26)

    저도 키 160인데... 사실.. 우리끼리얘기지만... 작은키긴 하죠.뭐...ㅋ

  • 4.
    '09.3.21 12:41 AM (125.186.xxx.143)

    ㅎㅎ전 163-인데도 작다고 느낍니다-ㅜ. 제또래도 165 넘는 애들 많더라구요

  • 5. 흐~
    '09.3.21 12:42 AM (125.187.xxx.24)

    여기 키크다고 구박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걍 그런가부다 하고 살아야지요~

  • 6. 흐~
    '09.3.21 12:45 AM (125.187.xxx.24)

    아...저는 173인데...담엔 태어나면 뼈대가는 163~5 사이로 태어나믄 좋겠어요.
    힐신어도 이쁘구.... 이건 키도 큰대 통뼈라ㅠㅠ 살찌면 장수된답니다.ㅋㅋ

  • 7. 말하세요.
    '09.3.21 12:51 AM (69.235.xxx.228)

    저희어머님은 저보고 맨날 덩치크다고 하십니다.ㅠㅠ

    저 키 165에 싸이즈 66 입어요. 크다면 큰, 작지않은 체구지만

    여자에게 그것도 며눌에게 거기다 동서와 함께 있을때 비교하면서

    용돈 두배로 나오는 작은아들과 그 며눌아기랑 함께 이야기 할때는 더 심해지십니다.

    덩치는 커~다란게, 덩치는 산 만하고, 너는 체격이 커서, 너는 등치가 크니까....

    정말 들을때마다 거슬리더군요.

    그 얘기를 하실때면 커서 좋다~ 라는 느낌보다 어휴~ 질려라... 뭐 이런 느낌? ;;;;

    그런데,

    저희어머니와 아랫동서는 키가 두 분 모두 152~3 정도 정말 아담싸이즈에

    몸도 마르셔서 저에 비하면 정말 작아보이죠.

    그러니 상대적으로 제가 커 보일수 밖에요.

    제가 보기엔 어머님이 너무 작으니 그러신거 같아요.


    하루는 또 체격이야기 덩치이야기 또 시작하시길래,

    제가 마음 먹고 조근조근한 어조로 어머니 눈 딱! 쳐다보고 말했습니다.

    " 어머니, 요즘세상에 저 별로 큰 편 아니에요. 어머님이 많이 작으신편이죠.

    그리고 요즘은 사람 신체가지고 크다 작다.. 그 앞에서 말하는거 좋은메너 아니에요.

    저도 아무리 어머님이 얘기하시는거지만 듣기 좋지 않거든요..."

    우리어머님 제 얼굴을 한 5초동안 멍하니 쳐다보시더니

    "음.. 그러냐... 아니 나는 키 큰 여자가 신기해서... 음.. 음.... 그래....... "

  • 8. 며느리 안해
    '09.3.21 12:52 AM (59.186.xxx.150)

    저희 시어머니는 당신이 당신 주변에서 제일 예쁘고 패션감각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세요.
    저하고는 취향이 완전 다른데, 촌스럽다, 없어보인다 등등...
    저보고 단 한 번도 예쁘다고 말씀하신적 없고, 얼굴이 넙적하네 어쩌네, 머리숱이 너무 없네 어쩌네 (참하고 곱게 생겼다고 어른들이 대박 좋아하는 얼굴이에요 제가 ㅎㅎㅎ), 당신은 오로지 가슴이 좀 처진것 말고는 완벽하다고 생각.

    어머니! 별로 안 예쁘거든요? 패션감각도 그냥 그렇거든요? 어머니 복부인 스탈 저도 싫구요 야매로 한 쌍꺼풀도 진짜 보기 싫어요!!
    아우~~ 자기 취향만 주장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 9. 비슷하시네요.
    '09.3.21 12:54 AM (90.184.xxx.203)

    저 77년생이고 166이에요.
    초등까지는 항상 반에서 제일 컸구요, (초등이후로 별로 안크긴했어요..그땐 다른 학교 농구감독이 찾아와서 농구하라고 울엄마 붙들고 매달렸는데..ㅋㅋ)
    중,고 올라갈수록 저보다 큰 친구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항상 뒷자리 뒤에서 5명안에 들어서, 한번도 키작다는 소리 들어본적도,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결혼하고나니 시어머니왈,
    "너는 왜이렇게 키가 쪼끄마냐" 였습니다. 한토씨도 틀리지 않아요..ㅎㅎ

    뭐 어쩌겠습니까..시어머니 보시기엔 작다고 타박하시니 그런가부다 해야지요..

  • 10.
    '09.3.21 12:54 AM (121.139.xxx.246)

    저도 키가 그정도인데요
    저희시어머니 제키가지고 면전에서 무안주실때마다 속상해요
    저까진 괜찮은데 우리애 키가지고 엄마를 닮았네 어쨌네하면 진짜 화나거든요
    애가 다 성장한것도 아니고 이제 5살인데 크면얼마나 크고 작으면 얼마나작나요
    월등히 크진않아도 딱 표준신장 정도 되는데 애한테 그럴때마다 정말 안그러셨으면좋겠네요

  • 11. 몰라요
    '09.3.21 1:03 AM (157.160.xxx.40)

    큰키는 시원해서 좋고,
    작은키는 아담해서 좋고,
    보통키는 적당해서 좋고...

    저 자신은 작은키.
    어릴때는 힐 신고 다녔는데...

    나보다 조금이라도 큰 사람에게 위로가 되자. <--이런 생각 보다는, 그냥 저보다 약간 큰 사람들이 저랑 다니는 것 좋아 하는 것 같아서, 편하게 운동화 레벌 신고 다닙니다.

    저보다 아주 큰 사람들은 그냥 또 귀엽게 보는 듯 하고, 뭐 이래 저래 편하게 운동화 레벌. 하하..

    그런데, 단점 물론 있죠.
    1. 바지 살때 마다, 왜 길이 정상 바지는 싼데, 짧은 길이 바지는 안 산지...
    2. 키 큰 사람이랑 똑 같은 양 먹으면 옆으로 넓이집니다.
    3. 키가 작으면 나이도 어린줄 아는 멍청한 학생들때문에 속 터질 때가 조금... (어려 보인다는 자랑? 하하)

    키 작으신 분들, 화이팅!

  • 12. 저도
    '09.3.21 1:13 AM (118.217.xxx.221)

    저도 많이 작아요. 원글님보다도 작아요...ㅜㅜ
    뭐 좀 속상은 하지만 어쩌겠어요. 발아픈거 싫어서 힐도 못신고 그냥 팔자다 하죠.
    문제는 시댁쪽은 다 크다는거..
    그중 시누가 젤 커서 집안 일 있을 때 시누 옆은 은근 피해요..ㅎㅎ
    그래도 얼굴은 내가 훨 이쁘지? 하며 위안삼고 살아요...ㅋㅋ

  • 13. 160보고
    '09.3.21 2:21 AM (118.36.xxx.200)

    작다하면 전 어쩔거나 154인디...
    물론 전 작지만 158이상 되면 작다는 생각 안들던데요.
    제가 나이대가 있어서 그러는지.

  • 14. 70년대
    '09.3.21 5:52 AM (119.195.xxx.78)

    저는 70년대생 158정도인데요...작긴 작죠
    헌데 결혼하고 나니 신랑을 비롯하여 시댁에 큰사람 없어요
    신랑도 저보다 약간 크고(울신랑이랑 저랑 발은 똑같이 230이거든요)
    시누둘도 저랑 비슷하고
    동서랑 시동생은 표준이고...헌데 시어머님 저보고 작다고 놀립니다
    고추밭에서 고추가 안키니 안커는 고추랑 동서 딸래미(동서랑 시동생은 표준인데 작아요)가
    저(큰엄마) 닮아서 안컸다고 하시는데 할말없더라구요
    차라리 당신 딸이나 아들이 큰데 놀리시면 낫겠더라구요...당신딸이나 아들도 작은마당에
    저보고 작다고 놀리니...당신 아들 발 230은 괜찮고 저보고 여자 발이 커면 안좋다네요

  • 15. ..
    '09.3.21 7:03 AM (211.179.xxx.12)

    38세에 160이면 작다고 타박 받을 나이는 아닙니다만
    20대 후반만 해도 160이면 작다 소리 수태 듣습니다.

  • 16. ㅎㅎ
    '09.3.21 7:54 AM (121.167.xxx.12)

    전 60년대후반 164..골격이 크고
    여동생은 74년생 160인데
    여동생이 골격이 작아서인지 심정적으로 많이 작게 느껴져요^^

    키큰 순서대로 짝꿍이 되었던 세대인지라
    친구들 키가 고만고만...전 중간키
    2센티정도만 컸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네요^^

  • 17. 에긍
    '09.3.21 8:41 AM (218.52.xxx.97)

    유치한 시어머니들이 왜 이리 많은지 놀랍네요.
    나이가 든다고 다 철이 드는 건 아니란 거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 18. 긴머리무수리
    '09.3.21 8:54 AM (222.238.xxx.167)

    152센치에 신발사이즈 220에 옷사이즈 44에서 55입는 저는 나가 죽어야겠군요.ㅜㅜ

  • 19. 저도 160
    '09.3.21 9:13 AM (115.136.xxx.21)

    키란 상대적인거 아닌가요?
    시댁 식구들이 다 크시니까 작다고 생각하나 보다 하세요...
    165cm 남편이랑 살면서 키 크단 소리 듣는것 보단 좋잖아요ㅜ.ㅜ

  • 20. ㅎㅎㅎ
    '09.3.21 9:19 AM (118.221.xxx.9)

    저도 160... 작다는 말에 발끈하긴 하지만 사실 좀 작긴 하죠??ㅋㅋㅋ

  • 21. ^^
    '09.3.21 10:11 AM (122.43.xxx.9)

    160이면 뭘 입어도 어울리는 보기 좋은 키예요.
    다른 사람을 굳이 끌어내리는 사람,
    뭔가 맘이 허전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22. 흑...
    '09.3.21 10:18 AM (121.161.xxx.110)

    전 155... 죽으러 나갑니다...

  • 23. 죽지말고
    '09.3.21 10:31 AM (124.51.xxx.158)

    깔창 이용하세요.

  • 24.
    '09.3.21 11:06 AM (119.69.xxx.26)

    3남3녀 시댁식구중 남녀 통 털어서 2번째로 커요
    170인데 시댁모임 있을때면 소인국에 온거 같아 움츠려들고
    시댁식구들은 자기들이 정상이고 제가 비정상인거 처럼 생각하는듯해
    시댁식구 다 모일때 가는거 싫어하네요

  • 25. 146과172
    '09.3.21 11:15 AM (124.54.xxx.18)

    우리 시어머니 146입니다.저는 172구요.
    당신께서 키 작은게 컴플렉스라서 키 큰 며느리 바라셨고 아들보다 키 큰 며느리를 보셨지만,
    저 키 크지만 55-66 같이 입고 어깨가 좁은 편이라 그리 거구로 안 보입니다.
    하지만, 온 동네방네 사람들 만나면 얘 허벅지가 얼마나 굵은 지 아냐고 크게 말하고
    다른 분들이 ++엄마는 애 낳고도 살 안 쪘네 이러면 아니라고 장난 아니라고 허리 굵니 뭐니
    라고 말씀하십니다.아예 광고를 하시죠.-_-
    140대랑 170대가 같은 사이즈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산이죠.
    저 그래서 아~~주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빠요.

  • 26. 까만봄
    '09.3.21 5:06 PM (114.203.xxx.240)

    쳇~~~저두 158
    누군들 작고싶어서 작냐고요....ㅠㅠ
    울시엄니 150 겨우되시면서...
    저보고 맨날 그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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