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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과 네살된 딸내미가 두달간 서울에 있을만한 곳 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756
작성일 : 2009-03-19 05:45:35
미국에 부모님과 살고 있는데요, 사정이 생겨서 친정부모님과 네살된 딸내미가 두달간 서울에 들어가셔야 할것 같아요. 친정집은 지금 다른 사람이 세를 살고 있고, 친척도 아무도 없네요.

레지던스 같은 곳이 편하실것 같은데, 한달에 400만원이 넘네요 -_-; 대학가의 깔끔하고 널찍한 원룸같은 곳은 어떨까요? 보증금없이 이런 단기 체류도 가능할지...

82쿡에 다양한 분들이 오시는 것 같아서 연락드립니다. 혹시 아시는 곳, 아니면 아이디어라도 있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64.242.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이버찾아보세요
    '09.3.19 6:00 AM (221.162.xxx.86)

    http://cafe.naver.com/kig

    네이버에 원룸 검색하시면 여러가지 카페가 나와요.
    강남권 원하시는 게 아니라면 빌라원룸은 저렴한 곳 많아요.
    보증금 10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 넣고 다달이 월세 내면서 살 수 있는 곳들
    많을 거에요.
    여기는 일산인데 복층 18평 혹은 그냥 18평 원룸오피스텔의 경우
    보증금 100만원 정도에 월 70만원 정도인 곳들 있어요.물론 이경우에는 관리비 별도입니다.
    오히려 서울 변두리가 더 쌀 거에요. 인터넷 잘 검색해보세요.
    가끔 본인이 해외여행을 가는 기간 동안만 집을 사용할 사람을 찾는 이들도 있더군요.

  • 2. ..
    '09.3.19 8:19 AM (210.126.xxx.57)

    예전에 친구들이 사업 준비하면서 역삼동 원룸을 2달 얻어서 쓴적 있었어요.
    세간살이 다 있고(침대, 장농, 작은 탁자, tv, 부억용품 조금 있었던것같음) 딱 몸만 들어가는데 한달에 80정도 였다고 했어요.(지금은 더 올라겠죠?)
    그 건물에는 주로 장기 출장온 사람들이 산다고 하고 외국인도 있더라고요..

  • 3. .
    '09.3.19 8:31 AM (61.74.xxx.100)

    네이버찾아보세요님이 말씀하시는 까페에 '단기임대'치고 찾아보시면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있을거예요. 대부분 대학가 원룸이구요.
    아님 비싸더라도 좀 좋은 곳 얻고 싶으면
    오피스텔 많은 곳의 부동산에 문의해 보시면 단기 임대 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레지던스 같은 곳 보다는 나을거예요!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보증금 100 에 월세 100 정도 내면 괜찮은 곳 구할 수 있을거예요.
    물론 더 좋은 곳도 많지만 많이 비싸죠.
    보증금은 보통 한달 월세정도로 받는 것 같더라구요.
    보증금 없는 곳을 원하셨는데 좀 드물지 않을까 싶은데 찾아보면 있을수도....
    애기가 있으니 좀 좋은 곳으로 얻으셔야겠네요.

  • 4. 분당..
    '09.3.19 9:00 AM (121.167.xxx.172)

    아마도 강남쪽에 오피스텔이 많지 않을까요?
    만일 분당 정도도 괜찮으시다면 정자동쪽에 인텔리지 추천합니다.
    해외에서 오느라고 집수리 기간동안 가구등 완비된 오피스텔에서 1달 산적이 있었어요.
    비용은 100-120 정도 였던것 같아요.
    분당내에서도 올수리 기간동안 여기서 머무는 지인도 봤구요.
    인텔리지 위치도 좋구..주변에 먹을곳도 많구 좋았어요.

  • 5. !
    '09.3.19 9:25 AM (220.90.xxx.106)

    강남역과 역삼역 근처에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 6. ..
    '09.3.19 10:00 AM (121.131.xxx.166)

    여의도로 알아보시는 건 어때요? 금호리첸시아, 지에스자이, 포스코더샵 같은 주상복합, 오피스텔이 새로지어져서 깨끗한게 많거든요. 아마 가격은 한 달에 한..80만원 정도 했던 걸로 알아요. 방 두개짜리요. 가구 가전 다 빌트인이고 치안이 잘되어있구요. 바로앞에 놀이터에.. 애 데리고 살기에 좋아요. 아참.. 이왕이면 포스코더샵보다는 지에스자이(이마트 바로 위, 9호선앞) 로 알아보세요. 공원에.. 네 살된 딸아이도 있는데 대학가는 좀 그렇지 않나요? 나이드신 분이 4살베기 아이데리고 대학가 원룸 4-5층 오르막 층계를 오르내려야 한다는건... 아유..시장보기도 쉽지 않을 거구요
    여의도 알아보세요, 바로 앞에 슈퍼에, 버스정류장에, 지하철에, 공원에 놀이터에 놀이방도 많구요.. 외국인도 많아서.. 어린이집(유치원)에 외국애들도 있는 경우도 봤어요. (물론 부모 중 한 명은 한국사람이지만) 63빌딩이 바로 옆인데,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체험전이며 수족관 전망대 베이커리 등등이 잘 되어있어서, 고맘때 애들 데리고 다니시기에 참 좋을 거예요.

    주상복합이 큰평수만 있는게 아니라, 작은 평수 오피스텔분량도 많답니다.

    요즘 빈 집 많습니다. 세입자 내보내고 수리하고 세입자 기다리는 집도 있지요. 이런 상황에서 단 두달이지만 월세로 들어오겠다고 하면.. 아주 좋아라 할걸요. 보증금 잡지 마시구요 그냥 두 달에 얼마..딱 주고 끝내세요. 아예.. 관리비며 전기세도 다 포함해서 계산하시구요. 그게 편해요.

    그리고 두 달이지만, 어느정도 빌트인 되어있는 곳으로 가셔야지, 애 먹이고 씻기고 입히시려면요. 애 살림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휴...저도... 미국에서 한두달 머물러야 해서...그때 애데리고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부디..좋은 집 구하세요..


    아참..애 데리고 살기에 가장 편한 곳은.. 지에스자이 > 대우트럼프월드,>금호리첸시아 > 포스코더샵 순서예요.

  • 7. 여유
    '09.3.19 10:07 AM (59.10.xxx.219)

    강남에 단기 월세 오피스텔 많아요..
    그냥 포털사이트에 검색어 쳐서 알아보세요..
    괜찮은 곳은 대략 100~200만원 사이라고 알고 있어요..

  • 8. 원글
    '09.3.20 1:23 AM (64.242.xxx.9)

    어쩜 너무 많은 도움을 받네요..역시 82쿡입니다. 다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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