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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배 직접 할만해요....(?)

목아퍼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09-03-18 16:05:43
몇일을 벼르다가...   어제 !!
풀바른 벽지사서 할까하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그냥 벽지 두롤을 삿어요.
밀가루풀.붓을 주시더군요.
풀은 물에다 풀기만하면 되고 벽지 그림 맞춰서 잘라놓고 ....
작은 방 하나 도배하는데 여섯시간 걸렸어요.ㅠ ㅠ
그나마도 천정은 빼구요.
목도 아프고 힘도 들고 했지만 오늘 벽지 또 사서 자르고 있어요.
큰아이방 하려구요..
도배 맘 만 먹으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IP : 59.7.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8 4:14 PM (121.154.xxx.12)

    그림 맞추지 않아도 되는 쉬운 벽지로 하세요~ㅎ

  • 2. .
    '09.3.18 4:15 PM (120.142.xxx.58)

    저두 방두개 하루저녁에 뚝딱 했었는데요, 천정까지요, 할만해요, 너무 넓지만 않다면,
    잘하셨네요, ^^

  • 3.
    '09.3.18 4:18 PM (123.254.xxx.49)

    우리남편 무늬맞추기 선수라지요~

  • 4. ㅎㅎ
    '09.3.18 4:24 PM (222.106.xxx.229)

    무늬 맞추기 쉬운걸로 하시면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저도 남편이랑 둘이서 안방이랑 애들방 도배해 본적 있는데 하루면 할 수 있더라구요..
    근데 풀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화학 풀은 냄새나더라구요..

    이쁘게 도배 잘 하세요.. ^^

  • 5. ...
    '09.3.18 4:28 PM (211.186.xxx.144)

    도배지 쉬운걸로 선택하시면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저는 35평짜리 그것도 겁없이 실크벽지에
    스티로폴까지 사가지고는 삼일을 ...
    미쳤지....
    지금 들뜨고 난리도 아닙니다...ㅋㅋㅋㅋ
    도배 무쟈게 많이 해봤다고 얕잡아봤다니깐요.....

    이쁘게 잘하세요

  • 6. 목아퍼
    '09.3.18 4:32 PM (59.7.xxx.231)

    도배 선수님들이 많이 계시네요. ㅎ ㅎ
    오늘은 어제보다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 7. 저도
    '09.3.18 4:32 PM (211.204.xxx.140)

    애들방은 직접 했어요..포인트하고

  • 8. ^^
    '09.3.18 4:35 PM (121.154.xxx.12)

    윗님...실크벽지는 전문가(?)라도 초보는 힘든 작업이에요^^;
    일단은 초배지를 잘 발라주어야 하고요, 풀도 좀 된풀로 발라야 한답니다.
    비싼 실크벽지 아까워서 어쩐대요ㅠ

  • 9. 둘이서
    '09.3.18 5:27 PM (119.193.xxx.75)

    여자분 혼자서는 힘들고
    아이들 방은 엄마,아빠 둘이서 합심해서 즐겁게 하면 됩니다.

    몇년전 딸애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분가?시키느라
    공주방 이쁘게 꾸며주느라 하룻밤을 새서 남편이랑 둘이서
    아주 공주방을 만들어 버렸네요. ^^

  • 10. 어머...
    '09.3.18 5:58 PM (211.243.xxx.61)

    지금막 거실 한쪽면 풀바른 벽지로 도배끝나고 씻고 나왔어요
    풀바른 벽지 참 편하네요
    덕분에 집이 화사해졌어요

  • 11. 북극곰
    '09.3.18 7:38 PM (118.176.xxx.27)

    저도 거실이랑 부엌,안방 도배지 롤로 사다 했어요. 무늬 대강만 맞춰도 되는 것으로요.
    천정은 무리라서 지난 주말에 하루종일 안방이랑 작은방 천정 친환경페인트로 두번 칠하고 방문 4개 모두 칠하니 그냥 목이 어찌나 아프더니...그래도 깨끗해진 천장보고 드러누워있으니 마음이 가뿐하더라고요. 천정은 페인트로 칠하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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