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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수퍼를 하고 있어요.

이럴땐 접고싶다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09-03-18 11:59:06
한번씩 애환을 주절거렸던 사람이예요..
이사람 저사람 겪는게 저는 왜이리 힘든걸까요.
손자를 보는 젊은 할머니가 방금 2000원 하는 통 과자를 사셨어요.
보통 할머니들은 유통기한같은거 잘 못보기 때문에 제가 계산하면서 일일이 봐드려요.
저희도 진열상 혹시나 지난게 들어있을때가 있기 때문에요.
방금 그 할머니 과자를 뜯어 손자에게 하나 물리고 다시 갖고 들어와
유통기한 얼마 안남았다고 반품해달라고 하네요.
유통기한을 보니 4월 말까지구요.
과자만 먹기위해 고의로 그런 분은 아니고 단지 유통기한 얼마 안남았다는것 때문에요.
저는 유통기한이 아주 임박했거나 하면 바꿔드리지만 그 정도는 안바꿔드린다고 했는데
또 뭐라뭐라 그러시면서 저는 절대로 바궈줄수 없다 그러고
서로 얼굴 안좋게 헤어졌네요.
휴....
IP : 122.100.xxx.6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꿔주세요
    '09.3.18 12:12 PM (221.142.xxx.86)

    저도 슈퍼에 가서 그 정도 남았으면 안삽니다.
    맛이 좀 다르거든요.

  • 2. 아직 한달이
    '09.3.18 12:17 PM (220.75.xxx.181)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데 바꿔줄 이유는 없지요.
    근데 윗분말 들으니 그말도 맞네요. 맛이 좀 다를거 같아요. 저도 경험 있네요.
    담부터는 재고를 좀 더 빨리 소진하시길 바래요.
    그 할머니도 잘못은 없지요. 분명 아이가 과자를 먹어보고 맛이 이상하다거나 맛이 없다고 했을테니까요.
    소비자 위주가 아닌 제과업체 편의대로 찍혀진 유통기한이니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이런일은 자꾸 클레임 걸어야 제과업체도 문제점을 시정할겁니다.

  • 3. 프리댄서
    '09.3.18 12:24 PM (118.32.xxx.61)

    음... 그걸 꼭 바꿔줘야 할까요? 유통기한이 넘었다면 모를까.
    그리고 첫 댓글님처럼 본인이 확인하고 안 사는 건 문제가 없지만
    그분은 이미 사놓고 개봉까지 하신 거잖아요.
    (젊은 할머니시라면서요? 50대 할머니일 수도 있겠네요)
    그건 본인 불찰이죠.
    제가 슈퍼집 딸 출신이라서 그럴까요?
    맨 위의 분 댓글 보고 그냥 좀 철렁해지네요.^^
    너무 단호하게 '바꿔주세요'하고 말씀하셔서.
    이미 개봉까지 한 과자를요.^^

  • 4. ..
    '09.3.18 12:24 PM (218.159.xxx.91)

    저도 수퍼를 해요. 계산대에서 포스찍기전에 저도 날짜를 항상 확인하거든요. 통과자라면
    스낵이라도 유통기한 몇개월 되는데 1달보름 정도 남으면 전 손님한테 말씀 드려요. 특히
    아기 먹이기 위한 것이라면 '이것 날짜가 얼마 남았는데 좀 긴 것으로 가져가실래요?'
    하면 어떤 손님은 괜찮다고 하고 어떤 분은 바꿔가시기도 하고....결정은 손님 몫으로 남깁니다.

    그 물건 나중에 업체에 반품가능하잖아요. 일하다 보면 그렇게 실갱이 하고 판 물건은
    나중에 꼭 문제가 생깁니다. 차라리 시작에서 문제점을 줄이는 것이 훨 낫던데요. 저는.

  • 5. 이럴땐 접고싶다
    '09.3.18 12:25 PM (122.100.xxx.69)

    저는 소비자도 됐다가 지금은 판매자가 됐지만
    제가 소비자라면 당연 바꿔달란말 못합니다.안합니다.
    그 젊은 할머니는 날짜를 못볼 정도로 늙으신 것도 아니고
    나가자마자 뜯어서 아이하나 쥐어주고 바로 날짜를 보고 들어왔으니까요.
    아이가 과자 맛볼 새도 없이 말입니다.
    그걸 바꿔줘야 된다면 유통기한이 날짜는 무의미한거 아닌가요.

  • 6.
    '09.3.18 12:26 PM (219.240.xxx.108)

    한달이나 남은 유효기간을 물러주는 경우도 있나요?
    대부분 과자나 음식류는 유통기간을 쨟게 잡아 금방금방 먹게 나오는데, 유효기간 넘은거면 몰라도 4월 유효기간꺼를 누가 물러주나요?

  • 7.
    '09.3.18 12:29 PM (210.108.xxx.19)

    유통기한이 한달정도 남았는데. 바꿔줄 필요는 없지 않나 싶군요. 그것도 이미 개봉한 과자를...

  • 8. 그리고
    '09.3.18 12:42 PM (218.159.xxx.91)

    원글님 같은 상황에선 유통기한 남았고 이미 개봉하셨으니 맛이 이상하거나 하는 것은 우리로선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 가져가셔서 그 제과회사 고객센터에 문의해보시라고 말씀
    드리면 언쟁 없이 끝날 수 있어요. 물론 나이드신 분이라 말귀 못알아듣고 당신 말씀만 우겨
    대시는 분이 더 많지만 화내지 마시고 계속 설득을 시키다 보면 그 언쟁을 지켜보는 다른 손님들은 이해하시죠. 적어도 노인과 싸운다는 이미지 깍이는 일은 없잖아요.

  • 9.
    '09.3.18 2:11 PM (220.85.xxx.202)

    지난것도 아니고, 먹던걸 가져와서 바꿔 달라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유통기한 안지난것이 얼마 안남았다 가져와 반품 원하시면 첨부터 손님은 확인 하고 사가 셨어야 한것 같은데요..
    당연히 반품 해주라는 글 이해가 좀 안가요.. 저도 소비자 입니다.

  • 10. 소비자
    '09.3.18 2:54 PM (121.161.xxx.210)

    지난 것이면 당연히 바꿔드려야하겠지만
    개봉을 이미 했고 아직 한 달이나 남았으니
    교환을 거절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순수한 소비자 입장입니다~)

  • 11. 새옹지마
    '09.3.18 2:56 PM (122.47.xxx.70)

    인생은 정답이 없어요 뭐라고 위를 해야드려야 할지
    입장을 바꿔 생각하라는 데 아무리 바꾸어도 난 그렿게 못 해
    장사를 해 본 사람은 절대로 밖에 나가 행동 함부로 안합니다
    소비자쪽에는 사이코있고, 생산자 쪽에도 싸이코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해야합니다

  • 12. ....
    '09.3.18 3:26 PM (61.36.xxx.40)

    이건 딴소리지만
    저같았으면 한달남은 유통기한보구는 과자 아예 사질 않아요 (과자는 일년기한)
    만든지
    일년가까이 되가는 상품이거든요..오래된 산패된맛
    맛도 쩔어있을텐데 .웩

  • 13. 득도
    '09.3.18 5:04 PM (125.187.xxx.173)

    진짜 장사하시는 분들보면 득도하신분들 많으실것 같애요!
    학창시절 이것저것 아르바이트 할때마다 세상은 요지경 이상한 사람들 천지더라구요
    그중 친구네 슈퍼서 알바하다가 뺨맞은 경험이 제일 더럽다는ㅜ
    7살정도 꼬마가 짱구과자 산후 봉지가 안뜯어진다고 열어달래서 도와줬는데
    험하게 생긴 아저씨가 들어오자마자 다짜고짜 제뺨을!
    얘가 부모돈 훔쳐서 사먹은건데 부모 허락도 없이 먹게했다나 뭐래나?

  • 14. 득도2
    '09.3.18 5:26 PM (58.76.xxx.10)

    장사 하시는 분들 속 다 내놓고 "득도"했다 공감 2222

    근데 82 장터 판매자들 중엔
    "득독"한 사람도 있어 82소비자를 멍청이로 보지요...ㅠ.ㅠ

    오늘도 "득독"한 사람 나타나서 82자게를 시끄럽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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