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1 엄마들 나이대좀 물어보아요~

용띠엄마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09-03-18 11:40:36
저도 오늘 드뎌 학부모 총회라는걸 가게 됐네요.
입학식때보다 더 긴장되고 학부모라는게 실감나요.^^;

전 76년생인데 아이 유치원때 같은 반 엄마들 모이면 제가 거의 막내거나 제 밑으로 한두살 어린 엄마 두어명있곤 하더라구요.
아마 학교에서도 그렇지 싶은데..

같은 학부모로서 만나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사회에서 나이를 쏙 빼놓고 관계가 형성되긴 힘들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예의를 차리기도 해야하지만 나이까지 어리니 더더 무례하지 보이지 않도록 신경쓰게 되네요.

ps. 외모로도 나이가 젤 어렸음 좋겠는데 그게 아닌지라 나이 밝히기 싫을때도 많아요. ㅎㅎㅎ
IP : 114.206.xxx.2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18 11:45 AM (210.92.xxx.2)

    37 뭐 적당히 중간이죠

  • 2. 울남편도76ㅋㅋ
    '09.3.18 11:45 AM (58.236.xxx.75)

    보통 님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위일꺼에요....
    전 결혼을 일찍해서 젤 막내였네요....
    근데 누구엄마로 만나게되면 나이가 중요하지않은것같아요
    저보다 10살이상 많은 엄마들도 친하게 지내고있거든요

  • 3. 대체로
    '09.3.18 11:46 AM (220.75.xxx.181)

    첫 아이를 28살에서 30살 사이에 나은 엄마들이 많아요.
    그때가 결혼 적령기잖아요. 그래서 아이 초등 입학하면 큰 아이인 경우엔 35살~ 38살 사이가 많아요. 30대 중,후반..
    30대 초반이면 아이를 좀 일찍 나은편이고 30대 중반이면 적령기에 30대 후반이면 약간 늦게요.
    40대이신분들도 있고요.
    둘째가 입학하는 엄마들은 당연히 30대 후반에서 40대로 넘어가요.
    제 아이의 경우엔 가장 나이 많은 엄마가 49살이었어요. 41에 둘째 낳았다고요.
    그리고 가장 젊은 엄마는 32살 이었던거 같아요.

  • 4. ..
    '09.3.18 11:54 AM (121.227.xxx.207)

    큰애가 1학년입학당시 제가 33살이었는데 두세명빼고 저보다 나이들이 많으셨어요.
    근데 2-3살 더 많은것쯤이야 거기서 거기잖아요.
    제가 20대중후반일땐 항상 나이보다 많게 얘기하느라 진땀을 빼야했는데 지금은 저보다 나이어린 사람들도 많으니 이제는 한살이라도 적게 말하고싶어요.^^

  • 5. ..
    '09.3.18 12:02 PM (118.45.xxx.61)

    73 소띠에요.. 37살...

    살이 너무 쪄서 아직도 뭘입고가야할지 고민중이랍니다...ㅠㅠ
    (나 직딩맘 맞아? ㅠㅠ)

  • 6. .
    '09.3.18 12:09 PM (218.144.xxx.185)

    전 38살.
    저도 직딩맘. 도저히 시간이 안되서 애아빠가 갔는데.
    울 애 반은 아빠들이 네다섯명쯤 왔다네요.

  • 7. 44
    '09.3.18 12:11 PM (125.245.xxx.90)

    저 둘째인데 44예요. 첫째때보니 은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막상 가보니 별로 나이차이 못 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자신감있게 둘째때도 ^^

  • 8. 76용띠
    '09.3.18 12:47 PM (121.165.xxx.198)

    빠른76년생이라 75년생과 같이 학교다녔고
    4학년 졸업하자마자 결혼을해선지 ,
    지금 초등3학년생 아들아이 엄마들중에서 제가 젤로 어려요 .ㅋ
    아이 입학당시에 저는 32살이였는데
    저보다 4살 연상이신 72년생(38세) 첫애 엄마들이 제일 많구요 ,
    둘째가 1학년인 엄마들은 40대 이신분들 많으셨어요.

  • 9. ..
    '09.3.18 3:00 PM (220.64.xxx.164)

    41세요

  • 10. 용띠...저도
    '09.3.18 4:51 PM (58.224.xxx.235)

    용띠에요^^ ㅋㅋ
    큰애 이번에 입학하구요...
    ㅋㅋ 전 제 고교동창애들이 너무나!!일찍 시집가서 애들이 중학생인 애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내심 저만 나이가 많을까봐 은근 걱정했는데...^^

  • 11. ㅎㅎ
    '09.3.18 4:57 PM (222.98.xxx.175)

    42일텐데요...ㅎㅎㅎ....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531 1층집 11 이사계획 2009/03/18 1,023
447530 홈쇼핑카달로그 소비자 등급으로 보내주나요(cj몰.. ) 3 카달로그 2009/03/18 1,323
447529 혼자 삼삼칠 박수 치다가 ^^;;이겨라~!! 1 이겨라 2009/03/18 338
447528 한국엔 왜 빨간 지갑이 많아요? 19 궁금해서인데.. 2009/03/18 1,732
447527 오메가3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그외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드시는분들~ 2 .. 2009/03/18 724
447526 '노예계약'이 연예계뿐이겠는가 1 폭풍속으로 2009/03/18 558
447525 베스트에 서점글 4 서점직원 2009/03/18 953
447524 토마토 파종이 언제쯤인가요? 1 ... 2009/03/18 287
447523 아래위 밝은 빨강색 트레이닝복~ 4 아래위 2009/03/18 559
447522 헬스방법좀 5 헬스 2009/03/18 739
447521 여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2 여성 2009/03/18 279
447520 의견바래요 태권도 5 ㅜㅜ 2009/03/18 448
447519 wbc 한일전 응원방 1 43 별사랑 2009/03/18 649
447518 자그마한 수퍼를 하고 있어요. 14 이럴땐 접고.. 2009/03/18 1,462
447517 질정 넣는 요령이 있을까요? 2 --;; 2009/03/18 1,059
447516 발달이 늦다고 나왔는데.. 10 22개월 아.. 2009/03/18 708
447515 알러지 있으면 어린이집 보내는것 어렵지 않나요? 2 음식 2009/03/18 307
447514 드뎌 전세가 나가긴했는데,,, 그래도걱정~.. 2009/03/18 594
447513 돈 들여서 운동하는 게 나을지, 그냥 걷기랑 인터넷동영상 따라할지? 6 모나리자-살.. 2009/03/18 958
447512 캐시미어 코트 드라이 맡길 곳 2 성북구나 종.. 2009/03/18 520
447511 마리화나 에 대해 알고 싶어요 14 익명 2009/03/18 1,098
447510 초1 엄마들 나이대좀 물어보아요~ 11 용띠엄마 2009/03/18 1,431
447509 세계인이 본 미스테리 한국 (허무한 한국인) 5 . 2009/03/18 1,111
447508 전기밥솥 쿠첸3.5인용 써보신분 계세요?..밥은 잘되는지 궁금해요 1 자취녀 2009/03/18 445
447507 이윤호 "경기 호전되면 전기료 인상" 3 세우실 2009/03/18 329
447506 코트 세탁들 하셨나요?...(오리털파카 세탁법도 알려주세요) 2 음~~ 2009/03/18 1,661
447505 난 아직도 겨울..ㅠ.ㅠ 2 에잉 2009/03/18 579
447504 중딩 반장선거--아직도 이런 선생님이 계십니까? 6 어쩔까요? 2009/03/18 945
447503 억지로 시키는 게 좋은 것일까........ 7 ?? 2009/03/18 915
447502 이 바지 살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09/03/18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