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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싸게 생겼답니다. Help ME!!!

도시락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09-03-18 03:05:55
어찌저찌..
남편이 겨우 직장을 잡았습니다.
솔직히 집에서 빈둥(?)거릴때는 어디라도 좀 나가주기만 하면 좋겠다 생각햇으나..
BUT~~~
내일부터 당장 도시락을 싸게 생겼답니다.
뭐.. 정 제가 힘든날은 식당에서 사먹어도 되겠지만서도.


다름이 아니라 집에 도시락 싸갈 만한 그릇이 없어요.
플라스틱 그릇들보다 스텐제품이 괜찮은건지..
이마트에 잠시 가보니 만 오천원 정도면 사겠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코끼리 보온도시락.. 뭐 이런거 없나요? 어디가면 살수 있는지.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니 벌서 20여년이 된 이야기이지만 그때 빨갏고 귀여운 코끼리 보온도시락을 먹으며 행복하게 보낸 학창시절이 생각나는데.. 아니면 요즘은 그것 보다 더 좋은 신형 제품이 나왔는지요.
제 생각에는 여름에도 보온도시락 가지고 다녀도 되지 싶은데.. 어떻나요?


해외생활 15년 넘게 하다 한국 들어와 아직 너무 어리버리..
무얼 어디에서 사야할지..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또 물어 보고..
오늘은 도시락 걱정에(?) 잠을 뒤척이다.. 아예 82cook에 빨리 물어 보는게 좋겠다 싶어 일어났답니다.
저좀 도와 주세요~~
Help ME!!!!!


IP : 114.203.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가
    '09.3.18 6:54 AM (125.177.xxx.100)

    저도 남편이랑 제 도시락 매일 두개씩 싸는 아줌마에욬ㅋ
    식당밥 질낮고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날이 갈수록 들어서 이번에 새로 장만했지욥
    코끼리표가 zojirushi, 조지루시라고 부르는 일본브랜드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스뎅은 잘 없어요.
    플라스틱 도시락이지만 친환경이라고 해서 사서 잘 쓰구 있는데
    어딘가 찝찝하긴 마찬가지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가격은 무지 비싸요 하나에 5만원... 꼭 뜨거운 밥을 먹어야 하겠다면
    회사에 렌지 있으면 글라스락 사서 돌려먹어도 되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도시락 싸서 다니기 시작하면서 잘했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요.
    많이 피곤하기도 하지만 ^^
    맛있는 도시락 많이 싸드리세요. 나와서 도시락 까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

  • 2. 저도...
    '09.3.18 7:35 AM (58.142.xxx.178)

    저도 남편 도시락을 싸요. 지금 싸서 회사 보내고 로그인 했네요.
    보온 도시락을 저도 사용합니다만 저는 밥만 보온이 되는 것을 사용합니다.
    죽통이더라구요. 그리고 반찬은 밀폐용기에 답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사용하던 보온 도시락 도시락들이 생각보다 용량이 적어요.
    성인 남자라면 밥도 부족하고 반찬 양도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마트나 백화점에 가셔서 직접 보세요.
    남편분이 드시는 밥량을 살펴 보시고 구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3. 도시락
    '09.3.18 7:46 AM (59.10.xxx.129)

    옥*이나 인터넷마켙에서 '보온 도시락'검색해 보세요. 여러종류가 있어요. 저는 락앤*반보온 도시락 사용하는데 밥그릇만 스탠이고 반찬통은 프라스틱이예요. 용량도 여러가지 있어서 고르시면 될 거예요.

  • 4. 도시락전문
    '09.3.18 8:47 AM (218.237.xxx.221)

    7년째 남편 도시락 싸요. -.-V

    편하시려면 조시루쉬 보온밥통 사셔서 담아주시는게 최고죠.
    조지루쉬가 확실히 보온은 잘되는데 국을 담게되면 나머지 반찬통이 좀 작아요.
    그리고 플라스틱이라 찜찜하죠. E마트에서도 파니까 잘 살펴보세요.
    크기가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어요. 인터넷에서도 팔구요.

    아니면 조그만 죽통 보온도시락 2개 사셔서 하나는 밥 담고, 하나는 국 담고
    반찬은 작은 스텐찬통(뚜껑이 락앤락처럼 밀폐되서 잠기는 것)
    이나 글라스락(이건 좀 무거워요)에 담으세요.
    근데 이건 은근히 설거지 거리가 많아요. ^^

    이것도 E마트에 파는데 국산 죽통이 제것은 물건이 잘못 걸려서 그런지 몰라도
    오래 쓰니까 죄다 보온통 뚜껑이 망가져서 화 나더라구요.

  • 5. 저는
    '09.3.18 8:53 AM (203.247.xxx.172)

    집에 국산 보온 도시락이 있었는데...보온이 잘 안되어
    지시장에서 조지루시라는 거 하나 샀습니다...
    반찬통도 3개나 되고 여자에게는 밥통도 좀 큰데요

    2끼량을 싸니 딱 맞습니다...반찬은 따로 반찬통이나 김 더 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날마다 싸려니 늦은 밤 설겆이가 귀찮아서
    결국 기존 국산 도시락이랑 하루 걸러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죽통만 사셔서 밥만 보온으로 해도 될 것 같기도 한데..
    그러면 나머지 반찬은 보온을 못하는데요...
    찜이나 조림 반찬은 아무래도 따뜻한 게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국도 가끔 넣거든요~

    저도 난생 처음 지난 1월 부터 새벽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는데...
    닥치니까 다 살아지네요...
    심지어 반찬 만들기가...재미나요;;;ㅋ

  • 6. 도시락
    '09.3.18 10:30 AM (114.203.xxx.44)

    우와.. 죽통을 따로 파는군요. 밥만 이라도 따뜻하면 좀 나을꺼 같으니..좀 알아봐야 겠네요.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꾀 되시는거 같아서 좀 위로가 됩니다. ^^;
    답변주신분들 너무너무 고마워요.
    어리버리 헌댁 다음에 또 문의드릴께요~~~

  • 7. ...
    '09.3.18 1:09 PM (114.204.xxx.72)

    죽통은 어느 회사 것이 좋은지 알려주세요.
    검색하니 써머스인가 있던데 그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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