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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리는거 넘 귀찮아요,,,
봄이라 입맛도 없고,,, 뭔가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냥,,, 육아에서,, 집에서 벗어나고만싶을뿐,,,
집안일도 집안일이지만,,, 신랑 밥챙겨주는거 너무나 짜증나네요,,,
신랑한텐 좀 ,, 미안하지만,,, 매일,,, 7시만 퇴근해서,, 꼭 집밥을 챙겨먹어요,,,
전업이니,, 내가 해야할 일이지만,,, 너무나 숨막히네요,,,
아이들은 대충 볶음밥 해주면되고,, 전,, 김치에 물말아먹음 되는데 신랑은 그렇게 해주기도 뭐하고,,
이제,, 첫쨰 유치원 하원차 마중나가야 하네요,, 에혀,,, 매일매일이 똑같은 하루,,, 답답,,,
오늘은 또 뭘해먹여야하나,,,
님들도 밥하는거 싫으세요,,, 아님 나만 나쁜아내일까요,,??
밥상차리는거 좀 쉽게할순 없을까요,,, -,ㅜ
참,,, 믿을수있고 조미료 많이 사용하지않는,, 만들어놓은반찬 파는 괜찮은곳좀,,, 알려주세요,,
1. .
'09.3.17 2:43 PM (120.142.xxx.58)저두 이제 이유식도 아직 시작단계라서 한번주면 되는데,
저녁에 남편 한끼 차려주는것도 힘드네요, 스스로를 위해서 차려먹는건 거의
냉동해놓은국같은거 해동해서 먹고 대충때우기 일수네요,
밥차리고 하는게 정말 큰 일이에요,2. ..
'09.3.17 3:00 PM (123.109.xxx.77)힘들 때는 남편 밥이 젤로 문제죠. 그 심정 알아요.
3. 저희는
'09.3.17 3:03 PM (211.48.xxx.136)김밥,만두.국수,볶음밥,비빔밥,밀가루음식...싫어합니다
꼭~밥에국 왕~짜증 우리신랑도 집밥 맨 입니다.4. 호호
'09.3.17 3:04 PM (219.250.xxx.43)저두 남편이 출근하면서 저녁먹고 온다고하면 기분이 날라갑니다.
저녁먹고 일찍오면 금상첨화(^^)죠
이러면 넘 속보이는거 같죠 ㅎ ㅎ5. .....
'09.3.17 3:09 PM (221.225.xxx.44)전 반찬하기 귀찮으면 국을 맛있게 끓여요.
애들은 국에 말아먹으면 다른반찬 먹지도 않고, 저나 남편이나 국이 맛있으면 반찬은 김치와 김만 있어도 충분하거든요.
그러고보니 요즘 거의 국으로 끝내고 있네요.^^
쇠고기국, 감자탕, 북어국 등등...6. ...
'09.3.17 3:16 PM (119.64.xxx.140)ㅎㅎㅎ 그 맘 이해 합니다~
울신랑은 일부러 회사식당에서 먹고 옵니다.
와봤자.. 얻어먹기 힘든거 아니깐요..ㅋㅋㅋ
애셋(7,5,3살)이라.. 정말 보통일이 아니에요.
이 봄이 가고나면 여름이 오고,,
그럼 울 아들 병설유치원은 방학에 접어드는데..
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ㅠ.ㅠ7. 도움이 되실까 하여
'09.3.17 3:23 PM (222.110.xxx.137)'달래장' 추천해요. 그래도 봄이니까 달래 넣으셔서...ㅋㅋ 초간단해요.(키톡 검색하심 되어요)
여기에 맨김 구워서 잔뜩 잘라 반찬통에 넣어두시고요.
저희는 요즘 달래장에 맨김 싸먹는 재미로 살아요.
나머진 김치랑 밥만 있음 되고요.
그리고 한살림이나 생협, 초록마을 같은 데서 반찬제품 이용해보세요.8. 장터에
'09.3.17 5:43 PM (61.102.xxx.198)부산 만덕 추어탕이라고 파시는 분이 반찬도 만들어 파시는데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해서 만족했어요
물론 조미료 안쓰신다고 하고요
한번 이용해 보세요9. 동감...
'09.3.17 10:39 PM (211.195.xxx.111)7세 3세
큰아들은 35세...
저도 제가 즐겨(?)먹지 않는 성격이라서
밥!!!!!!!이게 너무너무 차리기가 싫어요
특히나 휴일 아침먹고 치우고 뒤돌아서면 점심달라는데 아주 돌겠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어리니 간식거리 챙겨주면 되는데...
한참 클땐 정말 셋이 앉아 무쇠솥도 씹어먹는거 아닌가 몰라요
제가 즐겨먹으면 같이 해먹고 지지고 뽂는게 즐거울텐데
배 안고픈 사람은 저 딱 하나고 나머진 뭐라도 먹어야하니
거 참............
원글님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같이 등 뚜들겨주고
밥!!!!!!!!!!!! 좋아하는 사람들 잘 좀 챙겨줘봅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