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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세요?

게으른 엄마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09-03-14 22:06:00
5살된 아들 ..8개월된 아들.. 둘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아빠는 직장관계로 집에 자주안옵니다..
가끔들어올땐 거의 새벽.... 언제나 술먹고들어오면 시간과 상관없이 아이들 깨웁니다...
그러다가 잠오면 자고....전 둘째재우느라 씨름하고....
8개월된둘째 아직 모유수유중이라 새벽에 몇번씩깨는데......
저보고맨날 늦게 일어난다고 그래요....
둘째낳기전까지 저도 직장다녔어요....
지금은 7시30분에서 8시에 일어나 큰애 아침먹이고 유치원보내고...저 아침 먹고.....
엊그제 새벽4시가 다되어들어와서..꼭 술먹으면 바로 안자고 자는사람깨워 이런저런 쓸데 없는얘기하려고 깨웁니다...
얼른자라고 피곤하다고해도..깨우더니......
그러다가 제가 늦잠을 잤네요...눈뜨니 유치원갈시간이 됐어요....
데려다준다고했더니 애를 잘못키우네...게으르네...어쩌고 저쩌고......
정말 방망이있으면 후려때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게으른 엄마인가요.....
누가 도와주는사람없이 두아이 키우느라 정말 힘들어죽겠습니다...
IP : 211.228.xxx.1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4 10:14 PM (120.142.xxx.58)

    헉, , 너무 부지런 하신데요, 큰 아이 보내시려고 일어나실수도 있어서 그런지,
    전 6 개월 아기 기르면서 새벽부터 아침까지 한두번정도 깨는데, 한동안 새벽에 둘다 잠들어서
    낮 3 -4 시에 일어나는 시간이 자꾸 반복되더라구요, 흐미,
    넘 힘든데, 암튼 울아가는 요즘도 오후 6 시까지도 자다가 일어나네요, 새벽 늦게 자다가요,

  • 2. .......
    '09.3.14 10:20 PM (116.123.xxx.171)

    어린 두아이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게으른 엄마 절대 아니에요. 도와주는 이 없이 그 또래아이를 둘을 키우는게 대단한거에요.
    남편분 너무 모르신다...
    그때는 체력 비축을 위해 수시로 잘 수있을 때 자두는게 좋아요

  • 3. 도움없이
    '09.3.14 11:42 PM (114.204.xxx.133)

    젖먹이랑 유치원생...두아이다 엄마의 손이 100%가야 뭐든 할수있는 나이인데 원글님이 힘이 드실것 같아요
    저도 그맘때 제 시간 가진다고 몇시간 인터넷하고 드라마라도 볼라치면 더 피곤해지고 젖먹이 재우다가 같이 잔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던것 같아요
    전 그나마 다행이도 엄마가 아침을 해주셔서 8시에 일어나서 아이들 밥만 챙겨서 먹였어요
    지금은...큰아이가 늦게 유치원을 다니게 되어서 7시에 일어나서 밥하고 애들 챙기고 해요
    원글님 힘내세요 ^^

  • 4. 어이쿠..
    '09.3.14 11:53 PM (125.190.xxx.48)

    전 1주일에 두어번 7시 좀 넘어서 일어나고 대부분 8시 다되서 일어나요..
    밥해서 빠르면 8시.늦으면 8시 반에 밥먹기 시작하구요..
    대충 9시경에 남편과 아이가 세수를 마치고..부랴부랴 옷입고..
    아이는 매일 남편이 유치원에 같이 걸어가서 들여보내주고, 자기는
    회사갑니다..
    전 초절정 게으름이죠??

  • 5. 울 남편도
    '09.3.15 12:58 PM (59.186.xxx.147)

    그랫어요. 새벽이면 일찍일어나 청소다하고 남편이 출근할때쯤은 피곤했죠. 말없는 남편의 한마디가 엄청서운했죠. 그럴땐 쏘아붙이던가 , 나두 피곤해라고 한마디 하세요. 출근한 남자한테 말 조심한다는 것이 감정이 엄청쌓이더라구요. 말을 해야합니다. 쌓이면 폭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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