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금 2001아울렛 다녀왔는데요

신난다 조회수 : 4,850
작성일 : 2009-03-14 15:51:17
놀토라서 아이들 데리고 2001아울렛에 일찌감치 다녀왔네요.
꼭 뭐 사야 할 건 없었구 그냥 놀이터에서 애들 놀아주고 점심이나 먹고 오려고 나섰는데
숙녀복 매장에서 타임 서비스.. 블라우스 1장에 3000원씩 팔더라구요.
지금 입기 딱 좋은 봄 가을용 블라우스였어요.
아줌마들 틈을 헤집고 들어가서 하늘하늘 거리는 앞에 리본 매는 아이보리색이랑 베이지색 줄무늬 브라우스 하나씩, 검정 땡땡이 반팔 블라우스 하나, 비둘기색에 레이스 달린 거 하나, 하얀 남방 하나 이렇게 다섯개 골랐는데 15000원 줬어요.
집에 와 입어보니 딱 맞고 넘 이쁘고 좋아요 헤헤
큰아들(초5학년) 봄 잠바도 바바리 스타일로 된 거 9000원 주고 하나 사고 둘째도 봄 바바리 15000원, 니트 3000원 주고 하나씩,,,
애쉴리에서 먹은 밥값이 젤 비싸네요 ㅎㅎ
물가가 올라도 옷값은 오히려 싼 것 같기도 하고.
백화점은 못가고 매일 아울렛만 뒤지지만 그래도 싸게 사와서 넘 기분 좋네요  ^^
유명한 브랜드 옷들은 아니지만 2001아울렛 옷들은 그래도 완전 시장옷은 아니면서 세일을 많이 해줘서 좋아요.
봄 옷 마련하려 며칠동안 장터만 들락거렸는데 뜻밖에 횡재 하고 나서 기분 좋아 그냥 글 썼습니다. ㅎㅎ
다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IP : 218.209.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14 4:09 PM (118.221.xxx.25)

    어디 아울렛인가요?답변좀^^

  • 2. 신난다
    '09.3.14 4:10 PM (218.209.xxx.186)

    아, 제가 다녀온 데는 수원 남문점이었어요 ^^

  • 3. ..
    '09.3.14 6:02 PM (115.161.xxx.253)

    저도 아울렛 근처에 살아서 자주 가는데 운 좋게 좋은 옷 싸게 사면 기분 좋지요.
    에슐리 음식도 괜찮고요.^^

  • 4. 저는
    '09.3.14 6:07 PM (211.48.xxx.136)

    2001아울렛 중계점 광~ 팬이였어요. 지금은 이사를 해서.....
    아울렛 진짜~옷 싸요.
    저는 한번가면 왕창 사가지고 오곤했어요~~애들옷도 오리털파카가 오천원~에 사온 기억이나요.아는 사람들 선물도 많이 했어요.

  • 5. 지방으로
    '09.3.14 11:14 PM (120.143.xxx.254)

    이사를 왔는데요, 분당살다가 제일 아쉬운게 2001아울렛이군요.

    그곳 살땐 옷값이 제일 싸다 생각했어요.

    애슐리 런치도 먹을만 했구요.

    지방 이사오니 옷값이 비싸요. 마트옷도 아울렛 적당한 브랜드 옷보다 훨씬 비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280 남편 늦게 오는 날... 배가 고파요 8 물론익명입니.. 2005/03/16 912
290279 전세 구할때요. 3 초짜~ 2005/03/16 887
290278 빅마마 이혜정 샘님을 좋아하시나요? 13 요리 2005/03/16 1,709
290277 오늘도 82 둘러보다 문득 든 생각.. 1 심심해서 2005/03/16 955
290276 요쿠르트제조기 어떻게 소독하세요? 4 코야 2005/03/16 918
290275 ** 리아 주부사원 모집 이력서를 내고와서(길고 우울합당) 8 양은냄비 2005/03/16 1,324
290274 우리의 식탁을 즐겁게 엄은영 2005/03/16 906
290273 습니다가 맞는건가요? 읍니다가 맞는건가요? 11 브릿니 2005/03/16 892
290272 학부모총회?어머니회? 5 아이맘 2005/03/16 1,010
290271 인터넷 돌아다가니가 괜찮은 정보있으면 어디다가 저장해놓으세요? (냉무) 4 컴맹이라.... 2005/03/16 991
290270 코스코상봉점 7 박하사탕 2005/03/16 918
290269 이회사 계속 다녀야하는지..너무 고민됩니다. 도와주세요. 4 고민.. 2005/03/16 887
290268 시누이들도 정기적으로 시댁 부모님 생활비 드리나요? 33 올케 2005/03/16 1,752
290267 현관에 붙은 큰거울 떼는법 3 이수만 2005/03/16 1,586
290266 걸스카우트 단복 있으신 분 연락 좀 주세요.(구했어요) 3 숲정이 2005/03/16 918
290265 좀 특이해서요.. 3 걍 익명으로.. 2005/03/16 1,259
290264 "어디 찾으세요"혹은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를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해요??? 14 왕무식이^^.. 2005/03/16 2,183
290263 저도 지방 집 사는 문제 고민입니다... 1 집집 2005/03/16 885
290262 시아버님과 우리 아기. 10 구텐탁 2005/03/16 1,132
290261 속옷빨래 16 로그인이 귀.. 2005/03/16 1,643
290260 인터넷 사이트 목록 정리해주신분 5 요정민이 2005/03/16 892
290259 engineer66님의 글을 읽고 싶었는데요! 3 장하정 2005/03/16 1,274
290258 만화와 일본어 ..잘아시는분 ... 2005/03/16 1,195
290257 외국어고등학교 7 궁금해요 2005/03/16 1,192
290256 눈썰미 강화 훈련법 좀 알려주세요... 19 눈썰미 없는.. 2005/03/16 1,464
290255 뷰티란에나온"틴트".. 가 뭔가요? 2 가는글씨죄송.. 2005/03/16 917
290254 선물을 할려고 해요 3 도움좀 주세.. 2005/03/16 920
290253 (미국의 복지.. 읽다가)한국에선 고액의료비는 혜택이없나요? 12 의료보험혜택.. 2005/03/16 906
290252 음식의 맛은 미원?!! 23 새댁 2005/03/16 2,249
290251 집을 장만해야 할까요??? 4 질문이예요... 2005/03/1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