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쿠르트제조기 어떻게 소독하세요?

코야 조회수 : 915
작성일 : 2005-03-16 19:24:22
요쿠르트 제조기를 사서 잘 먹고 있었는데요.

그동안은 먹고나서 씻을때 컵만 뜨거운물에 헹구고 있거든요.
어쩐지 세제 사용하는게 찝찝해서..;;
그런데 요쿠르트라는게 균을 발효시켜서 만드는거잖아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 뜨거운물에 헹구기만해도 되나싶기도하고..

사실 얼마 전에 요쿠르트 냉장고에 좀 오래 보관해놨다가(한 보름쯤;;)
컵 안에 막 균이 스물스물 배양된거 보고
아주 깜짝 놀라서 세제로 벅벅 닦고 뜨거운 물 팔팔 끓여서 담궈두고 그랬거든요.

그 후로는 제조기 쳐다도 안 보고 있었는데
어휴 요쿠르트 금단증상인지 자꾸 먹고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우유랑 불가리스는 사오긴했는데.
이번엔 확실히 소독해서 사용하고싶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요쿠르트 제조기 사용하시는 분들 컵이랑 본체 어떻게 소독해서 쓰시나요?
본체는 몰라도 컵은 그냥 뜨꺼운 물에 끓여도 될까요?
아님 그냥 지금처럼 드거운 물 끓여서 그냥 한 2~3분 정도 담궈두기만 할까요?

아 그리고 요쿠르트 만들때 컵에 뚜껑 씌워서 만드시나요?
전 그냥 열어놓고 나중에 다 만들고 냉장고 넣기전에 뚜껑 씌웠는데 이러면 안되는건지 궁금하네요.;;
IP : 218.38.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변은아니고
    '05.3.16 7:28 PM (211.191.xxx.211)

    저도 궁금했었는데...
    제 요구르트 제조기(길미) 제품설명서에 보면..
    만들때 뚜껑열라고 되어있던데.. 전 그냥 뚜껑덮어서 하거든요.. 집이 하도 좁아서
    요구르트 뚜껑도 걸리적거리는지라 -_-
    근데 잘만 만들어지던데.. 왜 열어서 만들라했는지 항상 궁금해요 ..

  • 2. ㅡ.ㅡ
    '05.3.16 9:09 PM (211.207.xxx.37)

    요구르트 자체가 균이잖아요. 유산균.. 몸에 이로운 균이요.
    소독.... 왜 하세요? ㅡ.ㅡ
    균을 발효시켜서 요구르트를 만드는 게 아니고요...
    유산균을 넣어 다만 그 수를 증식시켜서 그 균 자체를 먹는 걸텐데요...
    어떤 해로운 다른 균이 있는 거 아니니까.... 소독 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
    뭐, 모든 식기류를 매끼니 소독하는 분이라면 몰라도....

  • 3. 트위티.
    '05.3.16 9:21 PM (211.179.xxx.202)

    앗,,,요구르트균 종식은 닫아서 하는거 아닌가요?
    청국장은 약간 열어서 해야하는게 좋고..

    본체뚜껑은 이야긴가?그것도 뚜껑인데 닫아야 좋은거 아닌가요?

    그리고...
    유산균에 잘 부패해서..눈에 보이던 안보이던간에...완전소독차원에서 가끔 삶아라고 하나봐요.

    아기 젖병삶듯이 하면 된다고...
    뜨거운물에 2-3분정도 잠기게끔 해서 삶으면 되느걸루 압니다.

    근데 저 게을러서...그냥 먹어요.
    요즘 세제가 워낙 잘 나와서리...

    무군무때 스프레이 있으면 해주고..퐁퐁으로 싹싹 씻어서...물기 잘 말리고 담에 그냥 행주로 휘리릭 닦아서
    요구르팅합니다.

  • 4. 코야
    '05.3.16 11:18 PM (218.38.xxx.198)

    ㅡ.ㅡ //
    유산균 자체가 좋은 균인건 아는데요. 본문에 써놨다시피 보름정도 냉장고안에서 보관(방치;;)해뒀던 요쿠르트 컵안에서 알수없는 이상한 것이 무한증식 해버린걸보고 좀 그렇더라구요. 그 부숭부숭한 모습에 소름이 돋아서 =_=;;; 요쿠르트 만들어질때가 혹시라도 모를 다른 잡균들이 배양되기에도 딱 좋은 조건인것 같아서 먹고난 컵들을 좀 깨끗하게 소독하고 싶어진거구요. 으음. 다른분들은 안하시는건가;;

    트위티. //
    본체 뚜껑말고 요쿠르트 담는 컵에 덮는 뚜껑말이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 좀 궁금해서 ^-^;; 아 그냥 그렇게 삶아도 되는거였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305 너무 힘들어요 35 지옥 2005/03/17 2,708
290304 이밤.. 심심한 분들을 위한 심리테스트 2 7 모 이러냐 2005/03/17 907
290303 이밤.. 심심한 분들을 위한 심리테스트 1 6 모 이러냐 2005/03/17 925
290302 제가 마음이 너무 여린가요? 10 익명 2005/03/17 1,413
290301 상담을 받아 볼까요? 11 못난이 2005/03/17 1,411
290300 혀 수술하셨다고 글 올리셨던 암~님께 질문드려요. 3 희노애락 2005/03/17 900
290299 시어머니가 친정엄마보다 더 좋다... 14 진실 2005/03/17 2,057
290298 컴퓨터 본체 언제 교체하나요? 4 이상한컴갈기.. 2005/03/17 889
290297 [질문]분당 수지로데오vs가리봉 마리오 아울렛 ? 이지은 2005/03/17 887
290296 실리아님~ 7 심란 2005/03/17 921
290295 디카문의 2 승진맘 2005/03/17 904
290294 영어소설을 읽을때 단어 찾으면서 보나요? 15 핼프미 2005/03/16 1,015
290293 집집마다 오는 전단지나 약간의 쓰레기 10 앞집여자 2005/03/16 920
290292 사진이 잘안보이는건 어떻게 하죠~~ 4 하린맘 2005/03/16 888
290291 불교에 관해 아시는 분..자꾸 절에 나오라고 해요~ 9 저도 익명 2005/03/16 939
290290 부부의 개인생활은 어디까지인걸까요....? 22 날날마눌 2005/03/16 2,027
290289 정말 고민되네요 11 고민이야 2005/03/16 1,251
290288 빌레로이보흐문의 1 === 2005/03/16 889
290287 BC카드 포인트 사은품 원래 이렇게 늦게 오나요? 6 사은품문의 2005/03/16 977
290286 근저당권말소 하는법 3 둔녀 2005/03/16 862
290285 아미쿡 잘못배송된 튀김망, 뚜껑 받으셨나요? 1 bb 2005/03/16 889
290284 이럴때 어찌 하나요 4 아이고 2005/03/16 1,157
290283 스카프 사기 14 우당탕 2005/03/16 1,382
290282 '자게'와 '이런 저런'의 차이 12 둥글둥글 2005/03/16 1,195
290281 정말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6 궁금만땅 2005/03/16 1,015
290280 남편 늦게 오는 날... 배가 고파요 8 물론익명입니.. 2005/03/16 909
290279 전세 구할때요. 3 초짜~ 2005/03/16 887
290278 빅마마 이혜정 샘님을 좋아하시나요? 13 요리 2005/03/16 1,707
290277 오늘도 82 둘러보다 문득 든 생각.. 1 심심해서 2005/03/16 954
290276 요쿠르트제조기 어떻게 소독하세요? 4 코야 2005/03/16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