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거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

문어...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09-03-13 14:05:43
문어가 선물로 들어왔어요.

색깔은 그냥 안 익힌 해산물 색깔이구요... ^^;;  희끄무리한 회색보다 진한색.

양배추만한 덩어리로 랩핑이 되어 있거든요.   냉동 상태에요.

저는 문어 안 먹어봤고, 남편은 대따 좋아한다는데 조리법은 모른데요.

이건 녹여서 삶아야 할까요?   아님 찔까요?   구을까요?    어찌할지...

저녁에 먹겠다고 잔뜩 기대를 하고 나갔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째려만 보다가 여기 와서 여쭤봐요.

쟤를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
IP : 122.32.xxx.1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3.13 2:07 PM (116.36.xxx.154)

    삶아서 초장이랑 야채랑 이렇게 먹고 싶어요
    먹고 싶다 문어~

  • 2. 문어사랑
    '09.3.13 2:08 PM (125.176.xxx.24)

    쪄서 초장 찍어 드시는게 가장 편한 방법이던데요.
    근데 오징어와는 달리 무쟈게 오래 쪄야 한답니다.
    은근 질겨서 얇게 슬라이스 하셔야 해요..^^

  • 3. ^^
    '09.3.13 2:08 PM (59.11.xxx.51)

    녹여서 끓는물에 데치시면 되요..소금 조금 넣구요..
    그렇게 한후 얇게썰어 초고추장 찍어드시면 맛있어요

  • 4. 뭐 입힐까요???
    '09.3.13 2:09 PM (61.105.xxx.209)

    불쌍한 문어 그만 째려보시고^ ^
    그동안 많이 추웠을테니...

    스팀사우나 시켜주심이 좋을 듯 ㅋㅋㅋ

    쪄서...초고추장 찍어 드세요^.^

    맛있겠다~~~

  • 5. 문어...
    '09.3.13 2:10 PM (122.32.xxx.10)

    헉... 푹 쪄야 한다는 분 나오시고, 데치라는 분 나오셨어요.
    문어를 어떻게 해야할지 더 헷갈리고 있어요... ㅠ.ㅠ
    그럼, 그냥 반을 댕강 잘라서 한쪽은 푹 찌고, 한쪽은 데칠까요?
    저, 진짜 심각해요... ㅠ.ㅠ

  • 6. ..
    '09.3.13 2:12 PM (113.130.xxx.226)

    저는 삶아서 초장 찍어먹는 걸 좋아해요
    진짜 먹고 싶네요
    초대 좀 해 주세요

  • 7. ^^
    '09.3.13 2:13 PM (59.11.xxx.51)

    저 장터에서 문어사서 끓는물에 데쳐서(한참 삶듯이하면 색이 곱게 변해요 )그럼 건져서 얇게 썰어서 먹으면 되요..데친다는게 야채데치듯 잠깐 넣었다 꺼내는 수준이 아니고

  • 8. ㅇㄹ
    '09.3.13 2:13 PM (61.252.xxx.90)

    문어 삶은 물도 그렇게 좋다던데 버리지 마시고 어떻게든 활용해 보심이..^^

  • 9.
    '09.3.13 2:13 PM (115.136.xxx.24)

    울 시댁이 경상도라 제사나 차례상에 늘 문어가 오르는데요,,
    냉동은 아니고 생 문어요,,
    울 어머님 항상 데치시더라구요,,

  • 10. 시골아낙
    '09.3.13 2:14 PM (211.196.xxx.136)

    우선 해동시키시고 소금넣고 박박 아주 빡빡 씻어주세요.
    그런다음 끓는물에 데쳐서 초장찍어드세요
    문어사랑님 글쳐럼 되도록 얇게 썰어드세요
    맛있게 해드세요

  • 11. 찐다...
    '09.3.13 2:14 PM (219.251.xxx.20)

    반은 잘라 찜통에 쪄서 먹고 반은 닭한마리랑 함께 문어 백숙 해 먹음 좋겠네요...^^

  • 12.
    '09.3.13 2:14 PM (115.136.xxx.24)

    데친 후 얇게 썰어서 기름장 찍어먹어요,, (굵은소금+참기름)

  • 13. 지우엄마
    '09.3.13 2:20 PM (61.106.xxx.32)

    데쳐서 작게 자른 뒤 동그랑땡이나 파전 같은데다 넣어먹어도 간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 14. 문어...
    '09.3.13 2:22 PM (122.32.xxx.10)

    아... 대세가 데치라는 쪽으로 기울었네요.
    그럼 해동해서 잘 씻어서 끓는 물에 데쳐서 얇게 슬라이스해서... 헉헉~~
    먹겠습니다. 초고추장하고 기름장하고 다 곁들일께요.
    위에 드시고 싶다는 분 한쪽 나눠드리면 좋을텐데... 아쉬워요.
    모두 답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15. 종이꽃
    '09.3.13 2:27 PM (121.177.xxx.50)

    제사 지낼때마다 생문어 사다가 손질해서 상에 올리는 아줌입니다. 문어는 해동시켜서 머리에 있는 내장 꺼내고, 굵은 소금이나 밀가루를 넣고 박박 문질러서 씻어야 미끄덩 거리지 않습니다. 찌기도 하고 데치기도 합니다.찔때는 무우를 냄비 바닥에 깔고 그위에 놓고 15분정도 강불에서 찌면 되고,팔팔 끓는 물에 데칠경우에는 식초를 조금 넣고 색깔이 진한자주색으로 변하면꺼내시면 됩니다. 뜨거울때 썰어놓는 것보담은 냉동실에 약간 얼리셔서 칼질하면 얇게 썰어집니다.초고추장이나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드심 됩니다

  • 16. 문어는
    '09.3.13 2:29 PM (222.107.xxx.189)

    오래 삶으면 질겨서 못먹어요
    살짝 익혀서 다시 냉동해두셨다가
    녹여 드셔도 됩니다

  • 17. 문어...
    '09.3.13 2:29 PM (122.32.xxx.10)

    와우~ 정말 82에는 멋진 분들이 많아요.
    무를 냄비 바닥에 깔고 15분이 저한테는 제일 쉽겠어요. ^^
    그렇게 할께요. 진한 자주색으로 변하면 꺼내는 것도 잊지않구요.
    친절한 답글 추가로 달아주신 두분께도 감사드려요... ^^

  • 18. +자 칼집
    '09.3.13 2:45 PM (125.182.xxx.9)

    삶을 때 아래 쪽(입이라 하나?)에 +칼집을 깊이 넣어서 삶으세요.

  • 19. 오늘저녁메뉴문어
    '09.3.13 3:17 PM (211.209.xxx.129)

    삶은 후 썰어서 냉동시켰다가 참기름소금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저녁엔 냉동실에 있는 문어 한마리 꺼내 삶아야겠네요~

  • 20. @@
    '09.3.13 3:37 PM (219.251.xxx.150)

    무넣고 삶으면 질기지 않아 훨씬 맛있어요

  • 21. ...
    '09.3.13 3:41 PM (220.116.xxx.5)

    라면에 넣어서 끓여먹어도 죽이는데...
    남해 여행가서 새벽에 경매장 구경갔다가 문어 만원어치를 샀는데 어찌나 많이 줬는지 출발하는 날이라 다 먹어치워야 해서 별짓을 다해도 다 못먹어서 라면에 숭덩숭덩 썰어넣고 끓여먹었는데, 대게라면 이후 정말 맛있는 라면을 먹었다는...

  • 22. 바닷가~~
    '09.3.13 5:04 PM (211.253.xxx.243)

    삶아서 양념간장찍어드셔도 되고요 남은건 냉동했다 해동해서 양파, 등 갖은 야채넣어 양념간장에 무쳐드시면 맛나요~~
    문어사러 시장나가야겠어요~~`
    맛나게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795 단체에 책 기증 해보신분 계세요? 6 책기증 2009/03/13 325
445794 상표좀 벗겨주세요! ㅠㅠ 2 둥글게둥글게.. 2009/03/13 525
445793 중고등 학부모님께 여쭙니다^^ 4 masca 2009/03/13 1,065
445792 혼자만 챙겨 드시는 것 있나요? 13 나만 위해 2009/03/13 1,511
445791 아들의 문자 3 부르노 2009/03/13 937
445790 어제 울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대요.. 123 .. 2009/03/13 10,593
445789 헉~ 택배, 왕 민망..^^ 10 별사랑 2009/03/13 1,832
445788 노비타비데 저렴한곳좀.(코스트코비데가격?) 2 ^^ 2009/03/13 697
445787 뉴라이트 'mbc 광고중단운동' 협박..처벌받을까? 6 세우실 2009/03/13 423
445786 총회할때 애들은 어디에 있나요 3 초1 2009/03/13 663
445785 돌아가신 시아버님 첫 생신 13 고민 2009/03/13 1,123
445784 시험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3 토셀 2009/03/13 934
445783 뉴라이트 "MBC, 대기업 광고 하지 말라" 外 기사/포스팅 모음 4 세우실 2009/03/13 376
445782 내가 그렇게 보이더냐... 20 부르르 2009/03/13 2,205
445781 영화를다운받아 시디에구우려면 어떤시디를사야하는지요. 8 시디 2009/03/13 1,375
445780 개명해야 할까요?? 1 ^^ 2009/03/13 412
445779 노비타비데vs웅진렌탈비데.. 8 ^^ 2009/03/13 855
445778 피부 맛사지 장기적으로 다니시는 분들 효과있나요? 11 맛사지 2009/03/13 1,915
445777 오늘 저녁 메뉴 공유 해요 ~~~ 18 저녁메뉴 2009/03/13 1,273
445776 이게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는 건지 봐주실래요 32 .... 2009/03/13 2,931
445775 생각하는 사람들의 심정 선택하는자 2009/03/13 316
445774 양념액젓.. 2 허브 2009/03/13 426
445773 아이꺼랑,어른거 추천해주세요.. 2 보험 2009/03/13 97
445772 fabel이란 이름도 있나요? 1 미국이름 2009/03/13 412
445771 내 집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겠어요 4 ㅠㅠ 2009/03/13 946
445770 아기 이름 좀 봐주세요.^^ 7 82님들.... 2009/03/13 600
445769 "30개월 이상 美 쇠고기 수입 여부도 검토해야" 11 세우실 2009/03/13 591
445768 스위티라는 과일 어떻게 먹는거예요? 8 지우엄마 2009/03/13 917
445767 이거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 22 문어... 2009/03/13 1,178
445766 한번도 못 뵌 선생님께 문자드려도 될까요? 5 조언부탁드립.. 2009/03/13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