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올리는거...혹시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

[비니맘]

2005년에 재개발추진중인지역 빌라를  5,000만원 전세끼고 1억 4천에 샀어요...

세입자 계약 만료는 2007년4월이였는데 저랑,신랑이랑  전세금 올리는걸 깜박해서  자동 재계약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2008년 10월쯤  내년엔 전세금을  좀 올려 주십사 미리 말해둔상태구요...

현재 그쪽 전세금 시세가  8~9천 정도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얼마나 올릴수 있을까요?

현재 살고있는 전세금의 몇%이상은 못올린다고 듣긴들었는데...너무 아는게 없네요....

저희도 그집 대출받아 사면서 재계약할때 전세금좀 올려야지 했는데...한번 놓치구...

세입자분들 사는 형편도 넉넉하지 않은데.... 무리하게 요구는 할수 없을테고....

좀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려요....

[발꼬락]

계약만료시에는 임대인 현 시세만큼 올려 달라고 하실수 있습니다.
만약 세입자가 증액금액이 부담스러우면 아마 다른곳으로 이사를 나가겠다 할테지요..
세입자분들이 까탈스럽지 않고 계속 있는게 좋다 생각되시면 금액조정은 적당히 하시면되겠지만...
세입자분 편의를 봐드리기엔 시세차익이 너무 많이 나네요..^^;;

[비니맘]

답변 고마워요 발꼬락님....

저희도 대출금이자가 있어서 많이 고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