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아들녀석
작성일 : 2009-03-10 15:32:57
693653
한글을아직 모떼었어요.(너무느긋한가요?) 이제서야 한글떼기를 하려고 노력중인데 너무 하기싫어하네요 이러다가 한글도 못떼고 학교에 입학하는건 아닌지. 근데 이녀석이 공부하기싫다고 학교도 안가겠데네여 님들 저 어떻할까요 어찌하면 한글을 화내지않고 깨우칠수 있을까요? 머리아프네요
IP : 125.142.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3.10 3:39 PM
(218.39.xxx.142)
제 아들녀석도 7세라..남일 같지도 않고...^^;;
아이들..특히나 남자녀석들은...억지로 시키면 꼭 역효과가 나더군요..
전........한글.....그냥 책 읽어주고 있네요..
그럼서..한자두자 깨우쳤구요..
제친구 아들녀석도..한글에 한자도 모르다가..친구가 책을 줄줄 읽는것에 충격받아..
그후로 한글을 떼었다고 하니..ㅋㅋ
주위에 한글 잘 읽는 아이친구랑 붙여주심이 어떠세요???^^
내년에 학교 보내야 하는데..저도 걱정입니다..잘 적응할런지..ㅋㅋ 유치원 하고는 틀리니..
저번에 라디오 들어보니..어떤엄마왈...
아이가 입학 하고 하루 학교 갔다 오더니 그러더라는군요..
"엄마.....난 학교랑 안맞나봐..이제 그만 다녀야겠어..."ㅋㅋㅋㅋㅋ
뒤집어지게 웃다가 울 아들녀석 생각나...웃음을 멈추었다는..ㅡ.ㅡ
2. 윗님
'09.3.10 4:44 PM
(125.178.xxx.192)
댓글 넘 재밌네요.. ^^
정말 그만다닐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이제 1학년 되었는데..
토욜 학교가는건 적응이 안되네요.
3. 왼쪽에서본오른쪽
'09.3.10 5:10 PM
(211.51.xxx.170)
우리 아들 녀석은 유치원도 100일만 안가면 좋겠다네요 이제 겨우 한글 띄엄띄엄 읽기시작하는데 영 관심을 보이지 않는지라 방치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에 방과후 수업중에 글자라기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걸로 하고 집에서는 내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죽을때까지 써야할 문자라서 설마 한글을 모를까?싶어 모른척 하는 간큰 엄마입니다 친구는 다 아는데 지만 모르니까 자진해서 글자를 배우겠다고 방과후 수업도 조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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