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끓인물?

[물물물]

물 끓여드세요?
전 정수기는 이상하게 싫고, 어릴때부터 마트에서 대량으로 생수 사다 먹었어요..
시어머님께서는 전기포트에 수돗물넣어 둥글레티백 하나 넣어서 끓여드세요.
어제 시댁가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마트서 물 샀단 소리에,
시어머니 한소리하시네요.
그런것까지 사다먹냐고..
제가 그렇게 잘못하는건지 싶어서요..

[해야]

플라스틱통에 담긴 물이잖아요. 물은 매일 먹고, 많이 먹고 그렇잖아요. 그 안에 담기던 순간에는 좋은 성분도 많고 깨끗했다해도 플라스틱에 담긴 것이 그리 내키지않더군요. 수돗물이나 정수기물을 끓여먹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물을 다른 지역에서 운반해 오고, 운반에는 연료가 필요하고, 연료를 태우면 환경은 날로 안좋아지고.....

[수도물이]

생수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합니다 우리 아들이 환경토목 전공이거든요 수도도 포함되나봐요 우리나라 특히 서울의 정수 시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정도라네요 전에는 생수만 먹던 아이가 이젠 수도물 예찬 론자가 되었네요

[유진아~사랑해♡]

끓여요 팍팍~

[바다]

전 마트에서 파는 생수 먹다 장염걸린적 있어요. 것도 시험기간에 걸려서 죽다 살아났고 시험도 정말 죽쒔더랍니다. 그때의 트라우마때문인지, 아니면 병원의사말대로 제 장이 예민해서인지 가끔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생수를 사먹게 된 경우마다 꼭 배가 살살 아파오고, 배탈도 나고 그그래요. 에비앙이던 제주삼다수던 종류안가리고 배가 살살 아파요 ㅜ.ㅠ
집에선 꼭 정수기물을 끓여 마시고 밖에선 그냥 음료를 사서 마시지 생수는 절대 안사먹어요
근데 또 웃기는게 브리타정수기물은 그냥 마셔도 괜찮네요 ㅡ.ㅡ;;

[전 항상]

끓인물입니다. 생수물 너무 싫어요.

[..]

둥글레 결명자 보리차 등등 끓인 물이 구수하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