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이번에 고1이 되었어요..그런데 토요일날 학급회장직을 맡아왔네요..
남녀공학 학교인데 합반은 아니구요..그냥 남반,,여반 그래요..
담임선생님은 수학과목으로 50세 정도되신 남자선생님이구요.입학식때 가보니 인상이 괜찮아서,
잘 만났다..했는데,,
지금 아들이 너무 너무 힘들어해요.
들어오시는 선생님마다 회장,회장..이러구선 심부름을 시키시고 부회장 한명도 있는데 모든 과목선생님,
담임선생님들이 회장만 찾아서 일을 시킨데요..
오늘도 7교시중에서 나를 안부른 선생님이 없다고하고..
쉬는 시간에도 학원 공부좀 해 볼라치면 불려가고...
그런데 더 큰일은 ..
담임선생님이 교무회의에서 받은 환경미화에 관한심사 프린트 물을 한장 주시면서 니가 알아서 해보라고...
니가 학교 관계자들 찾아다니면서 청소비품도받고, 심사기준에 맞게 교실을 꾸미라고 했다네요..
미화부장 그런거 없구요..
우리 아이는 미술에 재능이 없어요..
학급시간표도 미술적으로 ,시각효과좋게,,해 놓으라하고..
칠판양 옆 공간 ,교실뒤쪽 칠판 모두다 채워 넣어야 한다는데
너무 어깨가 무겁다고 합니다.
심사는 18일 이구요..
제가 좀 도와주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될까요?
부회장은 임원이 처음이라 뭐가 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
우리애는 회장몇번 했지만 모조리 학생에게 짐을 지우는 선생님은 처음이네요..
미술학원 같은데 부탁하면 도움좀 받을수 있을까요?
아니면 엄마가 개입하면 좀 우스울까요?
고등학교되니까 애들이 모조리 시간없다는 말만하고 학급일에는 무관심이래요..
담임선생님이 이 완전 회사상사같아...언제까지 무엇무엇해놔..그러면 끝이래요..
도움좀 주세요..
지역은 송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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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회장이 환경미화심사를 도맡아하래요..
괴로운 회장님 조회수 : 654
작성일 : 2009-03-09 17:21:16
IP : 58.148.xxx.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임원
'09.3.9 5:32 PM (218.147.xxx.60)고딩딸 보니까 학급 임원아이들이 의논해서 자기들끼리 잘 했던것 같아요.
그림잘하는아이,컴퓨터 작업하는 아이,물건사오는 아이,여러분야로 나누어서 했던것 같아요.
물론 학원빠지고....나름 스트레스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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