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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시 남편의 행동

화가난 부인 조회수 : 1,542
작성일 : 2009-03-08 15:54:05
어젯밤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새로 산 아파트 이자때문에 약국에서 전산일을 하고 있는데,
오후아르바이트라 종일 일자리를 알아보고있었습니다.
근데, 남편은 그런 저의 행동이 자기를 무시하는 행동이라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평상시 저를 배려하지 않는 남편에게 그동안 서운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저런 섭섭한 이야기끝에 상을 확 업더군요. 작은 의자까지땅에 던지고, 소주병까지 바닥에 던졌습니다. 남편이 술이 추한상태가 아니었거든요.
결혼 10년동안 무던하고 별 싸움없는 부부였는데, 남편의 그런 행동이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도 안마주치고 남편은 거실에 저는 방에 있었습니다.  지금보니 방에서 디비자고 있군요.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행동으로 계속해서 그런 행동이 나올까봐 걱정이 되기도하고요. 처음부터 확실하게 잡아야할텐데, 친정이나 시댁, 시누중에 한명에게 전화를 해야하는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꼭 좀 알려주세요.
IP : 115.140.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8 4:07 PM (211.41.xxx.163)

    남편의 위협적인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때로는 여자의 '이런저런 이야기'라는 것이 폭력과 맞먹는 효과가 있는 것을 알기에 단순히 위의 글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10년간 별싸움 없는 부부였다고 하시니...

  • 2. 화가난 부인
    '09.3.8 4:09 PM (115.140.xxx.24)

    물론 기분이 나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동은 하지말아야하는거 아니가요?

  • 3. .
    '09.3.8 4:09 PM (119.64.xxx.49)

    부부싸움하고나서 친정 시댁에 알리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고요.
    시부모 친정부모 몽땅 달려와서 한바탕 해보자는 뜻?
    현재 약국전산일을 하고 계신 상태세요? 그런데 다시 또 오후 아르바이트를 알아본다는
    얘기이신건가요?
    잘 모르겠어서요.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상 엎는 버릇은 고쳐야합니다.
    그게 본인은 "현재 내가 너무 화난 상태라는걸 표현하는 방법"이겠지만,
    동물의 왕국에서도 보면, 그런식의 행동을 하긴 하더군요.

  • 4. 아무리
    '09.3.8 4:10 PM (119.70.xxx.187)

    상을 엎는다...의자를 뽀갠다...병을 바닥에 내깔긴다...

    제 기준으로는 정도를 넘은 폭력의 표출입니다.

    흥분하지 마시고 두 분이 많은 대화 하세요.

  • 5. 화가난 부인
    '09.3.8 4:10 PM (115.140.xxx.24)

    지금 오후에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일도 익숙해져서 종일로 바꿀까하는거거든요.
    처음이 중요하다고 또다시 이런일이 있을까 그게 걱정입니다.

  • 6. .
    '09.3.8 4:18 PM (119.64.xxx.49)

    처음 부부싸움의 시작은
    오후만 일을하던 아내가, 종일 하는 일로 바꾸겠다는데서 시작된것이죠?
    그럼 그 얘기를 남편과 상의해서 결정하신건가요?
    이러저러해서 이러는게 좋겠다...이런식으로요.
    아니면 남편이 생각하기를 "내가 돈을 못벌어오니? 나를 무시하는구나"여기게끔
    통보하신건가요?
    거두절미하고 가운데 부분만 얘기를 적어 놓으셔서 알 수 없지만,
    일하는거에 대한 그 부분만 가지고 남편과 상의를 하셨어야 옳다고 봅니다.
    가뜩이나 자격지심?이 있는 남편에게
    10년동안이나 무던하고 문제 없이 살아오셨다면서...
    앞뒤 안맞게 뜬금없이, 남편의 배려하지 못하는 성격을 나무라신건
    좀 아니라고 보거든요.
    저도 뭐 화가나면, 예전의 일까지 들춰내서 남편을 몰아붙인적이 많아서 (늘 고쳐야지~ 생각합니다.)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것이 바로 그런것이라고 하더군요.
    지난 일까지 들춰내서 몰아붙이고 공격하는거요.

  • 7. 대응
    '09.3.8 4:24 PM (114.206.xxx.60)

    원글님 맘 약하게 그 상 엎은거며 소주병 다 치우셨죠?? ^^
    그거 치워주셨으면 일단 초기대응은 미스하신듯 하구요
    며칠이 걸리든 본인이 직접 치우게 하시는게 좋거든요
    그냥, 아이 있으시면 아이데리고 휴일인데 오늘 하루 어디가서 재밌게 놀다 들어오세요
    그리고 저녁에 남편분에게 당신 행동 때문에 너무 마음의상처를 받았고 위협도 느꼈다고 말씀하세요
    처음이니깐, 일단 대화로 해결하고 넘기셔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에 비슷한 일이 재발 된다면, 그 즉시 전화기나 기타 잡히는 물건던져서 티비를 부셔놓으시면 되겠어요. 저도 그런일이 있어서 미친년처럼 소리지르며, 전화기, 로봇청소기를 티비에다가 집어 던졌거든요.. 뭐, 당연히 티비 망가지고, 남편놀라고, 집안 아수라장 됐지만 다신 물건던지는 짓은 안하더군요
    쇼파에 누워서 뒹굴거리며 티비보는게 일인 남편은 망가진 티비가 젤 맘 아팠겠지요 ^^
    전 아마 또 그랬음 망치들고 내려가서 남편 차 유리 부셔버렸을거 같아요
    근데, 제 생각엔 티비가 상징적 의미도 있고, 매일 사용하는 것이라 효과는 만점인듯해요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타입은 약자에대한 본인의 행동이 어떠한 부작용도 초래하지 않음을 알기때문이예요
    참, 그리고 골프채 같은걸로 티비 부실때는 전원코드 꼭 뽑아놓고 하시길

    그리고, 시월드 식구에게 연락하는건, 별 효과 없을 듯 싶습니다
    괜히 원글님만 남편 숨도 못쉬게 목졸라대는 나쁜년 만들지 싶어요
    어쨋건 좋은결과 있으셨음 좋겠네요

  • 8. 사랑이
    '09.3.8 6:31 PM (119.65.xxx.85)

    식었다는 증거입니다
    결혼 십년이면 이제 권태기에 접어들을 수도 있고요
    그건 엄연한 약자에 대한 폭력입니다
    자신은 자신이 지킬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식은 후에 여자는 홀로서기를 해야 합니다
    남자는 약한 것에 동정을 주지 않는답니다
    사랑이 잇을 때는 가능하지만
    그러니 힘을 기르시고 철저하게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남편분이 원글님을 깔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요
    강하다는 걸 보여주세요

  • 9. 똑같이
    '09.3.8 11:12 PM (119.69.xxx.93)

    잘못하신 거 아닌가요?
    왜 원글님의 잘못은 싹 접어놓고 남편분 행동만 타도의 대상이 되는 겁니까?

  • 10.
    '09.3.9 9:57 AM (59.25.xxx.212)

    윗글님 원글님 의견이 본인이 잘못하지 않았다는게 아니잖아요.
    둘다 잘못을 했겠지만 남편분이 그렇게 나왔다는게 이해할 수 없고 화난다는거죠...
    아무리 서로 서운해서 싸워도 저렇게 폭력적으로 행동을 했다는 자체가 잘못된거죠.

    보통 한번 그러면 계속 그러더라구요.
    제가 아니라 우리 친정아부지 봐도 평소 잠잠하다가 한번 화나시면 그래요...
    다른분 말씀대로 그렇게 병깨놓고 했으면 그냥 그래도 두세요. 치우지도 말고...
    그리고 그런 남편 은근히 많대요.. 다들 조용한척 살아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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