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고추가루가 금값일때~~일어난 사건~

갑자기 생각이~ 조회수 : 603
작성일 : 2009-03-07 22:12:38
1970년~1980년때 그시절엔 서울도시에도 집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고 담도 없는집이 많았던 시절 이였지요~

지금은 김냉이 집집 마다 있는시대지만 그때는 항아리가 대세인 시대였지요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시는 저희 외할머니

꼼꼼 하시고 깔끔하신 분이셨죠

어느날 할머니 고추장 항아리가 없어진겁니다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니 그 동네에서 손 버룻이 안 좋은 아주머니 장독대에 있더라는 겁니다

워낙 꼼꼼 하신 할머니셨기에 항아리를 첫눈에 알아보신거죠

서로 우리거다 하며 싸우고 있을때 할머니께서 우리 국과수에 가져 가보자 이러셨죠

할머니께서 좀 배움이 있으셨던 분이셨거든요 그러다가 할머니께서 다시

그럼 항아리 고추장이 본인거라는 증거를 대보자 시며

그아주머니는 고추장속에 아무것도 없다 이고

할머니는 무짱아찌가 들어 있다 이고

결국은 고추장 속에 짱아찌가 있어서 할머니거란것이 밝혀 줬지만

그래도 빡빡 우기는 그아주머니

결국 할머니는 얼마나 고추장이 먹고 싶으면 가져 가겠냐며 그냥 먹으라고 주고 오셨죠

그시절엔 고추가루가 너무 비싸서 김치를 담으면 금치라고 했을때 입니다~

제가 아이를 둘 낳을때 외할머니께서 산간을 다 해 주셨는데

그립네요 친정 외할머니가 살아계실때 그 시절이~~




~~~그냥 한번 써 봤습니다~~~^^
IP : 112.72.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시절...
    '09.3.7 10:20 PM (211.177.xxx.252)

    정말 추운 겨울 땅에 묻혀있는 항아리에서 꺼낸 김장김치..맛있었죠. 살얼음이 살짝 낀.
    김치 사이사이에 낀 무를 참 좋아했었는데...엄마가 마당에 나가 김치 꺼내오라그러면 진짜
    싫었어요. 추워서..그땐 지금보다 훨씬 추웠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432 저 이제 40대 초반인데.. 9 초등1학년엄.. 2009/03/07 1,736
443431 이렇게 무쌈을 해볼려고 해요-대기중입니다- 5 환자 2009/03/07 493
443430 자게에 장터 거래 후기 올리시는분 ~~ 10 그럴수 있을.. 2009/03/07 1,360
443429 야무지고 욕심 많은 아이들이 부러워요.~ 13 .. 2009/03/07 1,901
443428 제왕절개 자리 성형 상담 8 ... 2009/03/07 950
443427 컴퓨터 관련 질문입니다 2 .... 2009/03/07 294
443426 "경인운하에 '여의도 25배' 농경지 피해 우려" 4 세우실 2009/03/07 341
443425 인터넷 전화 단말기요! 3 스피드119.. 2009/03/07 421
443424 책싸는 비닐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5 책비닐 2009/03/07 728
443423 "고구마" 얼마나 아세요? 25 해남사는 농.. 2009/03/07 3,690
443422 천연 100% 인모 가발은 어디서 구입하는건지요 3 가발 2009/03/07 698
443421 wbc 일본전 8 야구좋아 2009/03/07 715
443420 병원 어느 과에 가야 할까요? 6 손가락 저림.. 2009/03/07 604
443419 붕어빵에서 이연경이 입은 2009/03/07 761
443418 남편이 저녁 준비하고있는데요 4 배고픈이 2009/03/07 608
443417 친박연대 양정례씨 5 부끄러워 2009/03/07 1,329
443416 키톡에 사진 안 보이는 글이 종종 있어요... ㅠ 3 키톡에 2009/03/07 372
443415 왜...갑자기...스팸이 땡기는걸까요..-_-; 11 훗..-_-.. 2009/03/07 1,067
443414 창의력 수학을 해야 하는건지.. 4 수학 2009/03/07 944
443413 '용감한 부산시민' 지하철 추락승객 구출 7 세우실 2009/03/07 433
443412 이 난국에 스스로 명퇴 신청하신 분 너무 부러워요~ 1 우린 언제 .. 2009/03/07 551
443411 방에 곰팡이가 피네요..ㅠㅠㅠ 8 오피스텔 2009/03/07 776
443410 14 2009/03/07 2,803
443409 딸아이 치아교정 문의드려요 7 고민엄마 2009/03/07 1,313
443408 제발.....남들도 다 내 개를 사랑한다는 생각은 말아주세요....!!! 32 개 키우시는.. 2009/03/07 1,724
443407 내 눈에만 어린 딸. 2 고1 엄마... 2009/03/07 606
443406 (컴앞대기) 분당에서 사당까지 출퇴근 하려면... 2 급해요! 2009/03/07 458
443405 치아교정 4 마석 2009/03/07 713
443404 벤자민 버튼... 영화를 보고(살짝쿵~ 스포일러) 11 벌새 2009/03/07 1,040
443403 "판사가 헌재 결정 보자더니 돌연 선고" 2 세우실 2009/03/07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