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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혹시 필요하신 분,,,

매를 벌자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09-03-07 06:44:40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mart2&page=1&sn1=&divpage=3&sn=on&ss...

여기 횐님들 들꽃님 기억하시죠? 어려운 환경에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셨던 분,,,
생활을 위해 장터에 글 올리셨어요,,

링크 가셔서 함 보시고 필요하신 분은 주문 부탁드려요,,
IP : 81.57.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를 벌자
    '09.3.7 6:44 AM (81.57.xxx.96)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mart2&page=1&sn1=&divpage=3&sn=on&ss...

  • 2. 펌글
    '09.3.7 7:31 AM (210.91.xxx.157)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 3. ..
    '09.3.7 8:20 AM (218.209.xxx.186)

    이왕 시작하셨으니 잘되셨음 좋겠네요.
    근데 첨이시라 그런지 판매글이 좀 부족해보여요.
    요새 장터 분위기도 안 좋은데 원산지, 국산은 당연한 거고 어느 지역에서 어떤 쌀로 어디서, 누가 만드는 건지 제조과정에 대한 좀더 구체적인 설명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들꽃님이 직접 만드시는 게 아닐테니까요.
    보충설명이 좀더 있으면 판매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암튼 용기 있게 시작한 일이니 대박나셨음 합니다 ^^

  • 4. 들꽃베로니카
    '09.3.7 7:46 PM (125.131.xxx.177)

    아유~ 매를 벌자님 고맙습니다.

    처음이라서 많이 부족하게 보이실거예요.
    안그래도 지금 또 방앗간 다녀왔어요..
    쌀은 이마트에서 구입해요.
    흑미가 소량포장밖에 없더라구요.
    흑미가 많이 비싸서 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제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일 좋은 경험이 되고도 싶고
    제가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정직하게 하고 싶은거예요...
    집에서 애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제가 판매한다는 그런 마음으로요.
    방앗간은 저희 집 바로 옆에 있어요...
    2번 쪄서 쫄깃하게 만든다고 하셨어요. 시설도 깨끗하구요.
    날이 더워도 가래떡 경우엔 오늘 만들어서 내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하지 않는다고는 하시는데
    아무래도 많이 더워지면 못할것 같아요..
    여름이 되면 그땐 다른 품목으로 할 계획입니다..
    품질이라던가 이런것은 믿으셔도 될것 같아요.
    전 바보스러울만큼 착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예요..



    그리고 매를 벌자님~ 이 글 보시겠지요?
    제가 처음 자게에 마음 하소연 할 때 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신경 써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늘 이렇게 받기만 하고 보답도 못해드려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처음 판매 글 올리고선
    정말 겁이나서 82 들어오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떨리는 마음으로 한참 후 쪽지를 확인해보니 아무런 쪽지가 없었어요...
    시간이 지나도 없고......
    바보처럼 눈물이 나더라구요..
    울었어요.
    애들의 웃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나고...큰 소리는 실컨 해놨는데 싶어서..
    그냥 많이 울어버렸어요...
    난 정말 열심히 하고 싶은데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지나서 오리아짐님께서 쪽지 주셨어요.
    장터에 판매하는것은 생존경쟁이라고...
    저를 기꺼이 도와주시는 분들이지만
    장터에서 물건을 살 때에는 엄마이고 여자이기 때문에
    좀 더 싸고 좀 더 좋은 것을 사게 된다고....
    그러니 항상 최선을 다하라고 하셨어요.
    참 고마운 말씀이셨어요.

    하루 이틀 기운도 빠졌는데
    제가 다시 생각해봤어요...
    제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일인데 만약에 주문이 많이 들어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구요.
    아마도 경험 부족으로 실수도 할 수 있을테고
    그러다보면 구매하신 분들께 원망도 들을 수 있었겠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예요.
    그걸 느끼고 나선 제가 "감사합니다..이렇게 주문 적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했어요.
    처음 시작하는 제가 감당 할 수 있는 범위가 여기까지인걸 하느님께서 아시고
    이렇게 하셨나보다~~~
    마음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니 기쁜거예요..

    매를 벌자님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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