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핏하면 전화해서 물어보네요
작성일 : 2009-03-06 12:29:46
692053
저쪽 부서 여직원 이야기예요.
품목은 다르고 회계처리방법은 같아요.
그런데 손꼽아보니 만8년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전화해서 물어보네요.
1년단위로 똑같이 반복되는 업무예요.
3년까지는 익숙해지지 않아 그럴수 있다해도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전화해서 물어봐요.
머리 안되고 실력없어서 파악이 안되면 지난것 들쳐보고 똑같이 하면 되는 간단한거거든요.
아까는 바로 지난달에 물어본것을 또 물어보는거예요.
그래서 생생한 기억이 나길래 '그 껀은 지난번에 했잖아' 그랬더니 돌아오는 대답이 더 사람 지치게 해요.
'응, 전표 다 찾는거 귀찮아서 그랬지' 이러네요.
전임자에게도 5년이 되었는데도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 전임자는 저에게
또 전화해서 속풀고 그랬어요. 전화번호 바꾸고 싶다고요.
IP : 59.5.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6 12:37 PM
(119.95.xxx.202)
1. 냉정하게 거절한다. 한번 욕먹고 그 후가 편한 방법.
1번이 힘들면......
2. 이에는 이,눈에는 눈 전법.
그 여직원이 한번 전화해서 그런거 물어보면 원글님은
그보다 더 하챦거나 유사한 것을 매일 매일 알면서도 일부러 전화해서
천연덕스럽게 물어보세요. 답은 그 여직원이 한 그대로하고...
"찾아보려니 귀챦아서...."
지가 귀챦아서라도 안 물어봅니다.
2. 저도
'09.3.6 12:42 PM
(203.244.xxx.254)
박복해서 물어보는데 지쳐서... 화면을 캡춰해서 문서로 만들어 보내줬습니다.
생색도 내고요~ 두번다시 안물어보고 좋아요. 그거 보고 하라고..
몇개 안되면 간단한거면 처리순서대로 원글님이 한번 하실때 화면 캡춰떠서 문서로 만들어
두고두고 (또물어보면 그냥 보내주던지 저장해놓으라고 얘기함) 써먹으세요.
첨에 문서주실때는 꼭 밥 얻어 드시구요.
3. aa
'09.3.6 12:44 PM
(203.244.xxx.254)
당연히 가르켜주니깐 계속 물어보는거예요.
물어보면 저번에 얘기했잖아 또는 니가 스스로 찾아봐...
가르쳐주지 않고 이런식으로 대답 몇번 하면 절대로 안 물어봐요.
저도 찾아보면 될걸 가지고 계속 물어보는 사람이 있길래 몇번 저렇게 대답했더니
스스로 찾아서 해결하더라고요.
그리고 계속 가르켜주는 행동자체도 전 그 사람을 위해서 안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의지력만 키워주는 거잖아요...
4. 정말 싫다.
'09.3.6 1:41 PM
(125.188.xxx.27)
그 여직원이..대체 왜그런데요..
저도 늘 물어보는 사람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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