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상대자 교제에 대한 고민

노처녀 조회수 : 781
작성일 : 2009-03-05 16:10:23

39세 미혼처자입니다.

지금 교제중인 사람이 있어요.. 건설플랜트쪽의 현장에서 전기쪽으로 일을 하는데요..

현장에서 일하는사람들 이동이 잦은거 맞죠?

제가 보았을땐 사람은 괜찮은데 결혼을 못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제남동생과 친구들 보니까 직장이 안정돼있으면 바로다들 결혼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주위에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사람들 보통 자가에서 생활않하고 숙소에서 주말부부로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바람을 많이 핀다고 말하더라고요...

제가 봐도  이사람 늘 회식이 많다고 하고 빠지면 않되는 분위기에다가 술들도 말술로 마신답니다.

제가 사람을 많이 겪어보지 않아서 인지 좀 우려가 되더라고요..

결혼상대자로서 결혼하면 떨어져 지내야할것 같고 보통 건설기간이 2~3년이라네요...

제가 생각하는 부분들이 기우인가요?


저는 결혼을 하게되면 결혼비용은 2천5백을 생각하고있고 현금으로 5천을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이럴경우 남자에게 오픈하는게 좋을까요?
IP : 124.62.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5 4:19 PM (211.179.xxx.12)

    돈은 오픈하지 마세요.
    그리고 걱정하시는점은 100% 기우라고는 못하겠어요.
    그쪽 근무자 와이프들이 버럭! 하실지 몰라도
    그만큼 여자들이 염려하는 위험(?) 요소에 노출이 잦은 직종이 맞습니다.
    왠만한 의지를 가지지 않고는 그런 유혹에 흔들리기 쉽죠.

  • 2. 또다른 노처녀
    '09.3.5 4:21 PM (121.162.xxx.213)

    제 친구는 결혼 9년차인데 남편을 한달에 두번정도 만나요.
    주말에 남편 한번 다녀가면 제 친구와 아이둘 모두 급 우울이라고 하더군요.
    이 친구와 하는 모임 이름이 "반과부"모임입니다.
    정말 과부 하나, 이친구, 두명 40 바라보는 노처녀

  • 3. 저도
    '09.3.5 4:48 PM (122.36.xxx.199)

    제 친구나 형제자매라면
    건설쪽에 일하는 남자분 일단 말리고 볼 거예요.
    술과 여자 낀 유흥문화 너무 심해요.
    예외인 분들껜 죄송합니다.

  • 4. .
    '09.3.5 5:07 PM (123.204.xxx.71)

    기우는 아니죠.

  • 5. ...
    '09.3.5 5:24 PM (59.5.xxx.203)

    그 업종에 일하는 여자입니다. 기우는 아니죠22 돈은 절대로 오픈하면 안되시구요...그 사람의 됨됨이와 가치관을 시간을 두고 보세요...급하게 결혼하지 마시구요...

  • 6. 건설노가다
    '09.3.5 11:02 PM (222.97.xxx.117)

    출신들 제친구도 그쪽 현장소장인데 원글님 말씀대로 맞습니다. 아무데나 자고 말술이고 그렇습니다. 말리고 싶네요. 분위기가 그래요. 친구도 괜찬은 사람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55 내가 나쁜가? 7 ? 2005/01/05 1,429
286654 속에서 불길이 일어났던 울시모의 첫말씀 10 미꾸라지 2005/01/05 1,962
286653 아파트 전세 놓아요. 천은하 2005/01/05 837
286652 어머님 칠순잔치 4 며느리 2005/01/05 911
286651 시댁에서 보내온 연하장 내용이... 35 힘든 외며느.. 2005/01/05 2,538
286650 영어공부.... 3 이혜정 2005/01/05 976
286649 이거 영작 맞나요? 1 영작이 급해.. 2005/01/05 888
286648 라인맘님 글이 없어졌네요? 1 지금보니 2005/01/05 876
286647 반신욕 해보신분계신가요? 11 항아리 2005/01/05 1,488
286646 남편이 백마 두마리 꿈을 꾸었다는데 태몽인가요? 7 .. 2005/01/05 1,502
286645 동생의 만기보험금요.. 5 .. 2005/01/05 882
286644 모피에 대해서... 33 추위잘타는... 2005/01/05 1,713
286643 사이버대학교 질문 2005/01/05 886
286642 주식과 관련해서 4 바비공주 2005/01/05 917
286641 김혜경선생님! 4 최정임 2005/01/05 1,004
286640 사진 올렸는데 안보이는 것 2 이미영 2005/01/05 739
286639 (질문) 보험관련입니다. 2 종지 2005/01/05 893
286638 옷과 수건에 이름쓰는 펜이나 방법 좀 꼭 알려주세요~!!![급질] 4 이지은 2005/01/05 1,414
286637 배가 차가워요. 5 궁금 2005/01/05 908
286636 82cook에서 회원들이 물건 안팔았으면 좋겠습니다. 19 바램이 2005/01/05 1,991
286635 시아버님 생신상 차리고 나서 두가지 궁금증...바베큐립, 경단 1 아줌마가 좋.. 2005/01/05 885
286634 <캐나다스페셜>이 <USA 스페셜>로~~ 15 champl.. 2005/01/05 1,408
286633 제 2의 인생을 계획하신 분들... 1 ... 2005/01/05 1,158
286632 침실의 침대위치 4 별걸다 따진.. 2005/01/05 1,041
286631 혹시 누구 제 소식이 궁금하신 분 없어요 15 beawom.. 2005/01/05 1,343
286630 새집증후군 제거 광촉매시공 해보신분~ (붙박이장때문에) 7 용인댁 2005/01/05 908
286629 아이토이 그루브,플레이2 중에 뭐가 재밌을지.. 4 룰루루 2005/01/05 909
286628 용기내서...입양! 7 럭키 2005/01/05 1,557
286627 시누노릇한다 할까봐 .. 14 시누 2005/01/04 1,603
286626 핸드백 오래 가지고 다닐 넘으로 추천좀 해주세요. 13 휴~ 2005/01/04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