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6학년 고전/세계문학 어떤거 읽히세요?

[초등고학년맘]

이제 아이들이 초등고학년이 되다보니, 기존에 읽었던 책들을 정리하고 다시 구입해줘야 하는데,

삼일정도를 인터넷에 찾아다녀도 선택의 폭이 넓지 않네요.

한국고전문학이나 단편집, 세계문학을 알아보고 있는데, 시공주니어에 네버래드 클래식이나 ,대교에서 나온

눈높이 클래식정도밖에 전집으로 구할수 있는게 없네요.

고학년아이들 문학집 어떤걸 구입해주셨는지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

출판사가 푸른숲인가? 징검다리 클래식 추천합니다.

[.]

그리고 알마 출판사 샘깊은 오늘고전 시리즈도 추천합니다.
이 시리즈는 한국고전이에요.
책도 고급스럽고 내용도 좋고, 그림도 좋고 아주 마음에 들어요. ^ ^

[..]

이번에 친구가 교원 위즈퍼니(?) 한국문학을 샀어요.6학년 남자아인데 책을 좋아하고 잘 읽어요.집에 헤밍웨이에서 나온 세계명작을 들여놨는데 한국문학은 없다고 자기도 먼저 산 사람에게 빌려다 보고 아이가 잘 읽어서 전집으로 들인다고 하더군요.

이제까지 제가 봐온 교원 책들은 엄마는 무지 맘에 들어하는데 아이들은 너무 학술적이라 싫어해서 대부분 안 보더라구요.

같이 상담 사원을 만났는데 책은 원작에 가깝게 했다는데사이사이에 수채화톤의 그림이 들어있어서 보기가 어렵지는 않겠더라구요.조금 딱딱한 느낌이 덜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3월에 세계문학이 나온다고 해서 봤는데 주로 대학입시예문으로 나왔던 책들로 묶었다고 하더라구요.
제인에어랑 돈키호테 빼놓곤 대부분 잘 모르는 책들이라 조금 놀랐어요.저의 무지에...
친구도 한국문학보다는 세계문학을 더 맘에 들어하더라고요.집에 있는 문학전집이랑 겹치는게 거의 없는 것 같다고요.

똑같은 6학년인데 저희애는 아직 수준이 안되서 감히 고전이랑 문학은 내밀지 못하고 있어요.
구입할때 가능한한 원작에 가까운 걸로 사려고요.그런 책 위주로 보면 책 두께가 점점 두꺼워지고 용어도 어려워져 아이한테 선뜻 못 내밀겠어요.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때 도전해보려구요.

[책사랑]

초등학생에 읽기에는 그나마 시공주니어..대교..비룡소 클래식이 제일 나아요..푸른숲도 축약한듯...아쉽더군요...시공..대교..비룡소에서 선별해서 읽히세요

[사고픈맘]

책사랑님의 말에 100프로 동감입니다
네버랜드 클래식에다 부족분은 비룡소껄로 채우고요
대교는 도서관에서 빌려다봤습니다
전집형태로는 헤밍웨이와 삼성(?)에서 나온것이 있던데..전 비추인데,들러서 한번 훑어보세요
그리고, 책많이 읽는 아랫집 6학년 아인 이번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권 구입해서 잘 읽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책이야 워낙 알아주긴하지만, 초등에겐 무리일수있으니, 서점에서 읽혀보세요

[사고픈맘]

참, 6개월 전에 파주에 있는 리브로 책방에서 네버렌드 일부가 50프로 판매되더라구여
전화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