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원 하나로마트에 장보러 자주 가는데요. 요즘 거기에서 신강우씨가 라이브공연을 하더군요.
박상민 음색에 가까운거 같기도 하지만 훨씬 부드럽고 독특한 목소리이고 매력 있어요.
어떤 신청곡도 척척 불러 주시고 실력은 배테랑임에 틀림없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살림에 지친 저에게
한줄기 시원한 바람같아서 요즘 행복한 아줌마입니다.
1집 음반 홍보겸 해서 하루 30분씩 기타치면서 가요, 팝을 넘나들며 멋진 공연 펼쳐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몰라서인지 관심이 없으신지 장만 보는 분들도 많으시다는 거...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음악 좋아하시는 분 꼭 오셔서 저랑 같이 신강우씨 팬 되어 드리자고 글 올려봤어요.
저는 별일 없으면 매일 가려고 해요.
어제는 이메이진, 예스터데이, 비와 당신, 빗물 등 40대 정도의 연배에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곡들로
감동을 전해 주었답니다.
무엇보다도 공짜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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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나 서울사시는 분 중에 '신강우' 라는 가수 혹시 아세요?
뮤직스페이스 조회수 : 151
작성일 : 2009-03-04 13:04:54
IP : 211.49.xxx.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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