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쌀독이 너무 사고 싶은데요..

쌀벌레싫어요 조회수 : 849
작성일 : 2009-03-03 20:38:00
82눈팅족인데 역시 제일 먼저 여기가 생각이 나서 첨으로 글 올려 봅니다. ^^;

예전에 삼* 쌀통 쓰다가 쌀벌레에 기겁하고 거의 울다시피 쌀벌레 골라내고 결국 쌀통 처분한 적이 있어요.
그 뒤로 락앤락 통 쓰다가 또 한동안은 그냥 쌀푸대 담아 놓고 쓰다가
요즘엔 작은 냉장고용 김치 항아리에 담아 놓아요.
항아리가 작아서 남는 쌀은 푸대에 놓고 먹구요.

요새 쌀독에 필이 꽂혀서 "그래 사자" 하면서 며칠 동안 검색에 검색을 하는데 결정을 못하겠네요.
다른 분들은 쌀 보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제가 몇 가지 중에 고민중인데 어떤게 나은지 함 봐줍시사하구요..



가격검색해서 최저가인 사이트만 나열해봤어요.

http://www.bb.co.kr/main/pd/go_mall.php?pr_id=122687973&pr_type=0
황충길 쌀독...처음 찍었던 것..저희 집에 김치용 독도 황충길꺼예요.  무늬가 이뻐요.
가격은 7만5천원
유약 사용하면 항아리가 숨을 못 쉬어서 쌀 보관에 안 좋다는 말도 있던데..검색하다 보니 기계로 찍는다는 말도 있고...



http://www.bb.co.kr/main/pd/go_mall_frame_product.php?mall_id=54&m_name=%C0%C...
향남요업의 황토 쌀독이예요
28,420원 가격이 제일 착하네요. 황토쌀독 쓰시는 분들도 많은데 단점이라면 습기와 물 있는 곳은 조심해야 한다는 거예요.
항아리 입구랑 뚜껑이랑 마찰때문에 부스러기가 나온다는 말도 있구요.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옹기나라 쌀항아리  85,500원
수작업이고 수수하니 좋아보여요. 가격이 착하지 않네요.
꽃무늬 있는것 보단 수수하고 전통쪽에 가까운게 좋은 것 같은데요. 오래두고 쓸 건데 괜찮은 거 살까 싶기도 하고
그냥 싼거 살까싶기도 하고..
82여러분들은 어느거 사고 싶으신가요..

IP : 122.36.xxx.1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벌레싫어요
    '09.3.3 8:38 PM (122.36.xxx.13)

    http://www.bb.co.kr/main/pd/go_mall.php?pr_id=122687973&pr_type=0

  • 2. 쌀벌레싫어요
    '09.3.3 8:38 PM (122.36.xxx.13)

    http://www.bb.co.kr/main/pd/go_mall_frame_product.php?mall_id=54&m_name=%C0%C...

  • 3. 쌀벌레싫어요
    '09.3.3 8:38 PM (122.36.xxx.13)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

  • 4. 이쁘기는..
    '09.3.3 9:01 PM (121.124.xxx.113)

    세번째께 넘 이쁜데요,, 가격이 안착하네요 ㅎㅎ
    저흰 황토 쌀독쓰는데 여름에 습기를 먹어서 그런가 먼지다듬이인가? 그 조그만 벌레가 생겨 쌀을 다 버렸답니다 ㅜ.ㅠ

  • 5. 황토쌀독
    '09.3.3 9:06 PM (121.154.xxx.12)

    저는 여름에도 쌀벌레 안생기던데요? 주방에 씽크대옆에 두고 쓰거든요^^

  • 6. 한살림
    '09.3.3 9:11 PM (119.64.xxx.78)

    항아리에 두고 먹는데, 쌀벌레 생긴 적 한번도 없어요.
    담아두면 오히려 맛이 좋아져요.

  • 7. ..
    '09.3.3 9:18 PM (124.54.xxx.17)

    항아리 사지 않고 그냥 냉장고 맨밑 야채칸에 넣고 드시면 어떠신지..ㅋ 저도 쌀벌레 무지 생겨서 쌀버리고 어느때는 쌀벌레생긴쌀이 넘 아까워서 떡해놓고는 귀찮아서 방치하다가 버리고를 반복하다가 내린 결론은 냉장고 입니다

    제 생각은 부피차지하는 쌀독보다 김치냉장고나 냉장고가 좋을 듯한데..10kg씩사고 잡곡도 5kg정도 사서 냉장고 밑칸에 넣으니까 딱맞던데..

    그것은 싫으신가요?

  • 8. 도싯골맘
    '09.3.3 9:27 PM (61.81.xxx.159)

    황충길 쌀독 괜찮아요..기계로 찍어 내는건 좀 그래도 항아리는 유약이 중요하잖아요..
    직접 발효한 유약만 쓰는 걸루 알고 있어요..아님 김치냉장고가 젤루 좋아요..
    쌀두 저온보관해야 마르지 않고맛있는 밥맛을 오래지속할 수 있답니다..
    걍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서 드세요...직접 쌀농사 짓는 분들한테 들은 얘기입니다..저온보관..
    상당히 중요하답니다..날이 더워지면 쌀의 수분이 말라서 밥맛도 떨어진다구 하더라구요^^~~
    도움이 되셨음 하구 말씀드렸습니다..이상은 시골에서..~~ㅎㅎㅎ

  • 9. 저도
    '09.3.3 9:29 PM (119.69.xxx.26)

    예전에 여름만 되면 쌀벌레와의 전쟁을 치루다가
    냉장고 야채칸에 쌀을 넣어놓고 먹는데 맛도 변하지 않고 너무 좋아요
    김치냉장고 자리 넉넉하면 거기에 넣어도 되구요
    저도 한때 옹기살까 고민 했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고 또 벌레 전혀 안생긴다는 믿음도
    없고 해서 냉장고에 보관했네요

  • 10. 여름에
    '09.3.3 10:50 PM (119.64.xxx.78)

    날씨가 더워지면, 쌀독을 집안으로 들여놔요.
    대체로 에어컨을 틀기 때문에 쌀이 맛이 가지 않더라구요.
    보통 날씨일 때는 뒷베란다에 내놓구요.

  • 11. 쌀벌레싫어요
    '09.3.3 10:59 PM (122.36.xxx.13)

    원글인데요..저희집엔 김치냉장고가 없답니다. 집이 좁아서 김치냉장고 둘 자리가 없어요 ㅠ.ㅠ
    10kg 들어가는 락앤락이랑 냉장고용 김치항아리 냉장고에 넣고 써봤는데요.
    일단 너무 무거워요. 쌀 풀때마다 냉장고에서 꺼내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던데요 ^^;
    게다가 5살짜리 아들래미가 쌀만 보면 자기가 푸겠다고 난리를 치는지라 냉장고에 있는 걸 보면 좋아서 춤을 출지도 몰라요 ㅠㅠ
    쌀 푸는 소리만 들리면 화장실에서 똥 누다가도 달려나오는 아들때문에
    쌀독사서 베란다에 두고 쓸 생각이었거든요.

  • 12. 꽃다지
    '09.3.3 11:11 PM (122.32.xxx.23)

    친정엄마가 사준 황토쌀독 사용하고 있어요
    주방에 놓고 사용하는데 벌레 생긴적없구요
    가끔 햇볕에 말려줘야합니다
    황충길 사용하신분도 여름엔 벌레 생기셨다는 얘기 들은적있어요
    한여름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신경써서 사용해야겠죠

  • 13. 새콤달콤
    '09.3.4 12:07 AM (61.105.xxx.209)

    쌀독도 벌레 생기던데요...ㅜ.ㅜ

  • 14. ..
    '09.3.4 12:36 AM (58.226.xxx.214)

    직접 이천이나 광주쪽 한번 다녀오세요.. 항아리나 자기 파는 집들 즐비해요..
    싼건 3만원대에도 살 수 있어요..
    비싼거 아니더라도 플라스틱 쌀통보다야 낫죠..
    그리고 쌀은 꼭 마지막에 비우시고 새로산 쌀과 섞이지 않는게 좋아요.
    장마철엔 아무래도 한번씩 말려주면 좋구요.

  • 15. 두번째
    '09.3.4 3:39 AM (58.235.xxx.212)

    쌀통 전에 현대홈쇼핑에서 방송해서 샀는데
    나름 저렴하고 이뻐요 그때 잡곡하고 같이 판매했거든요
    두개 나란히 놓으니깐 이쁘고 실용적이던데요

  • 16. 쌀벌레싫어요
    '09.3.5 8:11 PM (122.36.xxx.13)

    원글입니다. 여러분 댓글 꼼꼼이 읽어보고 결정했답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쌀독 안 사기로 했어요 ^.^;;
    뜨거운 여름날 에어컨 실외기 돌아가는 베란다를 생각해보니 맘이 접어지대요 ㅎㅎ
    (집안에는 둘 곳이 마땅치 않거든요)
    대신 냉장고용김치독이랑 안쓰는 스텐김치통 ,타파통 등등 담을 수 있는 통 찾아서
    그곳에 넣어 냉장고 한 칸에 넣었어요. 독은 무거워서 그냥 싱크대 밑에 넣어두고 쓰고요.
    그래도 남는 쌀은 그냥 푸대에 넣어 놨네요.
    요새 갈수록 어려워 질거라는데 돈 아껴야지요. ^^
    역시 이곳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654 베인 손꾸락은 어떻게 ㅠ.ㅠ 6 ^^ 2009/03/03 260
441653 급식비 바닥‥'배 곯는 아이들' 12 로얄 코펜하.. 2009/03/03 693
441652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82쿡으로 마감하면서... 1 ㅇㄴㄷㄻㄷ 2009/03/03 132
441651 입냄새...로 헬리코박터규 죽이는 약 6 팔랑귀 2009/03/03 953
441650 한국 경제 진짜 위기 인가요? 13 위기 2009/03/03 1,627
441649 급) 남편이 식사하다가 윗입술안쪽을 엄청깨물었어요.처방좀~ 15 아내 2009/03/03 1,414
441648 효과보신 다이어트좀 공유해 보아요 !!!! 9 진정살까기 2009/03/03 1,356
441647 연년생맘님 무쇠후라이팬 보내셨나요> 2 은혜강산다요.. 2009/03/03 402
441646 초등방과후 수업 시간표 겹치면 어떻게 되나요? 2 초등방과후 2009/03/03 478
441645 르쿠르제재입고?? 11 난리난..^.. 2009/03/03 1,032
441644 쏘서에 끼우는 부품들을 따로 구입할 수 있나요? 3 아기체육관이.. 2009/03/03 164
441643 em원액 없이 쌀뜨물 발효액 만들어도 될까요? 5 나도 동참하.. 2009/03/03 531
441642 30대초반인데요. 요즘유행하는 롱자켓 사면 잘 입을까요? 7 아줌마옷입기.. 2009/03/03 1,052
441641 세째를 낳아야할까요? 24 딸기엄마 2009/03/03 1,390
441640 서울대가 두개의캠퍼스로 되어있더군요 9 무식맘 2009/03/03 1,337
441639 산.들.바람님 대게요.. 28 ㅠ.ㅠ 2009/03/03 4,695
441638 어휴. 3 크루즈 2009/03/03 251
441637 지금 그 면상 찍은 인간들은.... 4 ....` 2009/03/03 340
441636 삼진제약 7 헉! 2009/03/03 711
441635 용인 살만 한가요? 용인 vs 평촌 8 평촌 사는 .. 2009/03/03 1,064
441634 아무래도 잘못든 보험 수정가능한가요? 2 보험 2009/03/03 225
441633 애들이 딱지치기라고 해서 노는걸 영어로 1 혹시 2009/03/03 1,654
441632 허리가 좀 쏙 들어갈 만한 방법 있을까요? 13 개미허리 2009/03/03 1,571
441631 혹시 뮤직가튼이라고 아시나요? 4 아기엄마 2009/03/03 313
441630 냉면 생각 14 푸념 2009/03/03 932
441629 영어교제 새로운 것? 기존것을 지우개로 지워서?? 8 엄마 2009/03/03 436
441628 쌀독이 너무 사고 싶은데요.. 16 쌀벌레싫어요.. 2009/03/03 849
441627 topic 과 thesis 의 차이점이 뭔가요? 6 ... 2009/03/03 1,309
441626 아이 가지고 싶은데... 15 소원 2009/03/03 769
441625 시골집을 대출받으려고 할때 1 대출 2009/03/03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