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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뚱뚱해졌어요..

딸냄체중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9-03-02 23:40:04
매일 보니 몰랐는데, 1년전과 비교했을때 넘 살이 쪘네요..
체중이 1년 사이에 7KG늘었어요 -_-;
배가 엄청 나왔어요...

키는 보통인데 배가 넘 많이 나와서..
걱정입니다..  생리빨리 하면 어쩌죠..

아직 어린아이니 굶길 수는 없고..
매일 배가 고프다고 하니 간식을 줄일 수도 없고...

뚱뚱해서 그런지 나가 노는것 보다 집안에서 노는걸 좋아하고
간식 잘 먹구.. 고기 좋아합니다...

운동은 수영하다, 그만 뒀어요..
수영을 하니 수영 다녀와서 배가 고파 밥을 넘 많이 먹어서요..
줄넘기는 애가 힘들어하네요.
사실 제가 운동을 즐기면 좋으련만, 전 몸은 말랐는데
운동을 넘넘 싫어합니다..
날 닮았는데, 먹성도 엄청 좋아서 저 몸매인가 싶어요..


소아비만이 무섭다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IP : 221.148.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3.2 11:47 PM (125.208.xxx.109)

    제가 초등 4학년때부터 살이 쪄서 지금까지도 비만입니다.
    에효~
    그 전까지는 엄청 말랐었거든요.
    키 크고 삐쭉 말랐었는데 지금은 그냥 돼지한마리 ㅠ_ㅠ

    지금부터 따님 손잡고 운동하세요.
    밤에 학교 운동장 가보면 엄마들이 애들 데리고 많이 와요.

  • 2. 간식을
    '09.3.2 11:56 PM (211.176.xxx.169)

    좀 줄여주세요.
    여자아이들은 커갈수록 살 때문에 고민 많이 하거든요.
    간식을 과일이나 우유 한잔 정도로 주시고
    떡볶이나 빵 같은 거 주지 마세요.
    특히 떡 종류는 살찌는 주범이에요. 크기에 비해 칼로리가 높거든요.
    그리고 밥을 꼭꼭 씹는 지도 살펴보세요.
    살찐 아이들 보면 대부분 입에서 거의 세번 이상을 씹지 않는다고 하네요.
    입에 음식이 들어가는 순간 다음 음식이 숟가락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비만일 확률이 무척 높다고 하니 식습관도 잘 살펴주세요.

  • 3. 저도
    '09.3.3 1:08 AM (222.237.xxx.106)

    크면 빠진다하면서 편한 말 듣고 자란경우인데요.
    나중에 어찌되던 간에 지금 상황을 개선하려는 도움을 주셔요.
    나중에..나중에.. 결국 미루는 것 아닌가요. 나중이라고 절로 빠지는 것도 아니구요 ㅠㅠ(경험담~)
    함께 운동하시고 도와주세요.
    표현안해도 아이도 스스로 스트레스 받을거예요.
    외모에 눈 뜰 시기인데..

  • 4. 태권도
    '09.3.3 6:27 AM (61.253.xxx.182)

    꾸준히 운동을 시키심이...
    애들이 꼭 초3,4,5 정도에 살이 찌기 시작하는거 같더라구요.
    실내활동을 더 좋아한다고 하니 앞으로 더 찔 가능성이 많을꺼 같고요.
    매일 가는 운동..태권도 등록하심이 어떨런지요..
    살이 한번 찌면 빼기도 힘들고 식성이 좋은 아이들은 더 힘든거 같아요.
    저도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입학하는 시기쯤에 살이 찌기 시작했는데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살이 쪘었어요..
    그리고 대학교가서 의지로 살을 뺐고요.
    그 시기에 살이 쪄서 그런가 키도 별로 안 크고 학창시절에 통통했던 기억이 안 좋아요.
    그냥 날씬하게 쭉 큰애들이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애들은 살 안 찌게 하려고 엄청 조심하고 있어요.

  • 5. 저도
    '09.3.3 7:22 AM (114.201.xxx.89)

    그전까진 그냥 키크고 약간 체격 좋은 정도였는데
    초등학교 3-4학년을 기점으로 살이 팍 쪄서 중학교때가 완전 절정이었고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도 계속 '마'였어요. (아시죠? 신체검사하면 마른 것부터 '가-나-다-라-마'로 표기하잖아요..^^; 대학합격하고 다이어트 + 활동량 증가로 살이 빠졌지만...

    제가 딱 원글님 따님처럼 초2때쯤 수영하다가 끝나고 엄청 먹게되고
    줄넘기는 귀찮아서 싫어하고 했거든요^^:;;
    외동이라 같이 놀 형제도 없고 하니 더더욱 집에서만 놀았구요.
    먹을건 항상 풍족하게 있었고..^^:;;

    전 주말에 아버지가 절 데리고 동네 한바퀴 도는 운동 많이 시키셨구요
    (운동은 주로 아버지가 시켰어요. 따님도 원글님이 운동 싫어하신다니 아빠가 주말에 신체활동 위주로 놀아주면 운동량이 좀 많아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전 과자랑 빵같은 간식을 무지 즐겼는데요.
    간식을 먹더라도 열량이 좀 낮은거 (빵 대신 고구마를 먹는다든지, 과일도 수박같이 배는 부르지만 열량은 좀 떨어지는 것들)로 골라서 먹이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뚱뚱해도 꼭 생리 빨리하는건 아니에요..
    전 맨날 반에서 뒤에서 2-3번째 서고 몸무게도 반에서 1-2등을 다투는 체격이었지만
    중3올라갈때 첫 생리를 했답니다 ... --;;;

  • 6. 집에
    '09.3.3 8:29 AM (59.186.xxx.147)

    먹을 음식을 줄이세요. 용돈도 주지말구요. 숙제을 잘 한날은 마있는 것을 먹자고 미리서 얘기 하구요, 돈만 있으면 충분히 저절 할수 이ㅆ다고 봅니다.

  • 7. 저도
    '09.3.3 10:16 AM (203.233.xxx.130)

    꼭 간단히 엄마가 .. 아빠가 바빠서 시간 없이 평일엔 엄마가 뭐라고 같이 운동해 줘야 해요
    딸아이 인데.. 얼마나 외모에 신경쓰겠어요.
    저도 중학교 고등학교때까지 통통했지만, 대학교때 가서 다이어트 열심히 한 스타일인데
    저도 그 시기에 계속 날씬했던 친구들이 부러워요..
    그래서 저도 항상 딸 아이 신경쓴답니다... 그래서 아직까진 키도 크고 날씬하지만, 항상 경계를 늦추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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